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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추석경기가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이 사회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과소비억제 분위기등과 맞물리면서 올추석대목이 평년작 수준일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매기가 크게 이는등 의외로 "큰장"이 서고 있다. ** 자금호전 / 연휴로 피크 앞당겨져 ** 9일 상가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추석이틀전이 추석장사의 결정이었으나 금년엔 길어진 추석연휴탓에 피크도 앞당겨지면서 벌써부터 활황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초 대형백화점에서부터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 제록스3960R/E **** 분당 25매...페이지 분할기능도 갖춰 **** 제록스 3960시리즈 제4탄. 분당 25장을 복사할 수 있으며 책과 같은 원고를 자동분할복사할 수 있는 페이지분할 복사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2단계 축소와 2단계확대를 포함한 5단계 복사배율을 갖추고 있어 자유로운 축소, 확대복사가 가능하다. 잠금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복사기 관리와 복사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코리아제록스 개발. 소비자가격은 225만원.

한국경제 | 1989.09.09 00:00

경자동차사업의 시동이 걸렸다. 오는 91년부터 경자동차가 본격 시판되면 국민차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경차는 800cc급으로 승용 밴 트럭의 여러가지 모델로 생산되고 판매가격은 특별소비세의 면제로 280만-300만원이하에서 결정될 것 같다. 대우조선은 이미 공사에 착수한 창원공장에서 내년말부터 경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산 24만대규모의 공장과 대우그룹계열사의 부품공장등 경차프로젝트의 총 투자비는 3,500억원이상이 될 것 같다.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 16만5,551대가 출고돼 작년 같은 달보다 12.7% 늘었으며 세탁기 출고도 7만3,373대로 작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 냉장고 - 소주 - 탁주는 감소 *** 그러나 냉장고는 14만2,534대로 9.6% 감소했다. 한편 주류의 출고는 위스키가 597kl로 작년 7월에 비해 15.3% 증가했고 맥주는 10만1,558kl로 11.4% 늘어났으나 소주와 탁주는 15%-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류 소비의 고급화 추세를 반영했다.

한국경제 | 1989.09.09 00:00

... 외채규모가 무역규모를 능가하고 있다. *** 무리한 축전준비 생산성 위축 초래 *** 북한은 주민생활향상책의 일환으로 당면한 "의식주"문제 해결을 제3차 7개년계획의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나 지난해 북한주민의 1인당 가용소비지출수준은 87년에 비해 24달러 늘어난 475달러로 1인당 GNP의 48.5%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의 이같은 경제부진은 금년에 열린 평양학생축전 개최 준비를 목적으로 비생산적이며 이같은 건설부문에 인적/물적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으나 이들 저가형 컴퓨터의 기능이 지나치게 축소돼 황용의 다양성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나친 기능축소로 결국 저가형 컴퓨터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상당한 비용을 더 들여 추가장치를 해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 메이커들 수요 폭발하자 가격경쟁 ****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초/중등 교과과정에 컴퓨터교육이 포함 되면서 교육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자 대우전자를 비롯한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국세청은 앞으로 각종 세무조사를 대사업자와 사치/향락업소 및 과소비조장 업소에 집중, 강력히 펴나가기로 했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9일 본청회의실에서 열린 지방국세청장 회의에서 이같이 세무조사의 기본방향을 시달하고 사전심리를 철저히 해 구체적인 탈세혐의를 포착한 뒤 본조사에 착수, 실효성있는 세무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강조 했다. 서청장은 이달부터 시작될 소득세실지조사나 3차 향락/과소비조장업소 일제 조사때부터 이같은 조사과정을 적용,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 "미소공세" 를 펴고 있어 주목거리. 특히 롯데등 대형백화점들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외산술들을 선보인다는 명목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세계유명양주전과 세계주류페스티벌을 개최, 수입양주판매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어 소비자단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데. 이는 최근 몇몇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과소비억제를 위해 분에 넘친 추석 선물 보내지 않기운동이 전개되고 있는터에 대형 백화점들이 값비싼 수입양주 세트판촉에 지나치게 앞정서고 있는 때문이라고.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최근 한국도자기와 행남사가 처음으로 본차이나제품에 대해 KS표시허가를 획득, 품질을 인정받게되자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일부업체는 점차 고급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에 자사제품이 저급품으로 인식되지나 않을까 매우 곤혹 스러워하는 모습. 국내에서는 이들업체를 비롯 4-5개 업체가 본차이나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소뼈성분이 부족하고 제품의 질이 천차만별, 소비자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아왔던것. 공진청은 이에따라 소비자보호와 해외바이어의 신용확보차원에서 ...

한국경제 | 1989.09.09 00:00

강력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의 함유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수입 옥수수의 아플라톡신 함유량은 국내기준치인 10PPB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 7월12일부터 8월25일까지 미국지역 수입옥수수 2회선적분 총11만톤에 대해 A.O.A.C C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간/신장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B1, G1, B2, G2중 B1만이 2.3-2.5PPB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시험됐다. 그러나 이 양은 국내 허용기준치인 ...

한국경제 | 1989.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