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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모피(대표 조규태)는 최근 한국생활용품검사소로부터 국내업계 최초로 모피제품 Q마크를 획득했다. Q마크 공인품질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생활용품검사소에서 공산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부착을 허용하는 것으로 모피업계가 이 마크를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강모피는 17년간 모피만을 제조 생산해온 전문업체로 이번 Q마크획득을 계기로 품질향상을 위한 QC운동을 전사적으로 벌이기로 했으며 최근 개점한 서울 강남구 ...

한국경제 | 1989.11.14 00:00

... 금융비용을 줄여주는데 있으므로 은행들의 기업대출금리는 1%포인트 인하할 것이나 가계대출등의 금리는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대출금리이하를 유도하면서 수신금리를 같이 인하하지 않는 이유는. 수신금리를 인하하는 경우 소비가 더욱 조장되어 물가불안이 야기될뿐 아니라 은행저축이 부동산투기등 다른 부문으로 이동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금리인하조처로 물가불안이 우려되는데. 재할인금리 인하조처에 따라 은행들의 기업대출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

한국경제 | 1989.11.14 00:00

...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서 우리당은 정부가 금리를 2% 정도 인하하고 5% 정도의 환율인하등 뚜렷하고 확실한 경기부양책 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공화당 김문원 대변인 = 정부가 뒤늦게 나마 경기부양책을 마련한 것은 평가하지만 이번 경기대책이 주로 재벌기업 위주로 된 것은 유감이다. 특히 우리경제의 위기상황이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감안할때 산업구조조정, 과소비억제, 경제력집중의 완화등 보다 원천적인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

한국경제 | 1989.11.14 00:00

... 보상이나 보완대책을 보장할 경우 신축적인 입장을 보일 수 있다는 자세를 표명했다. 품목별 협정량 및 연증가율과 관련, 미국측은 장기 미소진 쿼타를 일부 삭감하자고 제의했으나 한국측은 현행 양국간의 협정이 섬유류의 생산과 소비패턴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국내 섬유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미국측이 직조셔츠 등 일부 품목의 면쿼타 물량을 늘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회수출 방지 장치가 정상적수출 막아선 안돼...한국측 *** ...

한국경제 | 1989.11.13 00:00

... 불가리아의 수출입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참가, 자국의 대외경제정책, 무역진흥기구, 무역관련제도, 무역금융제도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우리업체와 실질적인 상담에도 나설 계획. 미국에 있어서 상품책임소송 설명회(15-16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미국내 소비자들의 외국상품에 대한 소송, 클레임제기등과 관련 미국내 전문변호사들을 초청, 미국내의 상품책임제도 의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클레임과 소송제기시 수출업체의 대처방안등을 집중 모색키로.

한국경제 | 1989.11.13 00:00

... 벙커C유 3만배럴 처리 - 삼성 유화콤비나트 기공...유화제품 과당경쟁 우려 - 예금금리 안내린다...대출금리는 1%이상 인하 # 사회면 : 유해든 무해든 "라면처리" 고심...15일까지 결과발표 - 보사부 - 업계, 소비자눈치 살피기 - 제품 모두 200억원어치...보사부, 결과에 관계없이 폐기유도 - 업계, 무해판정땐 여론봐가며 홍보 경 향 신 문 # 1면 톱 : 내년 성장률 7%로 - 기획원 경제운용 방향...물가 5%이내 억제 - ...

한국경제 | 1989.11.13 00:00

... 발족을 적극 지원하고 이 위원회가 정부측에 건의하는 사항은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또 현재 면방업계와 모방업계등 일부업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업종별 공동교섭제도가 적극 확산되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투기 - 과소비 억제 대책도 마련 *** 정부는 이밖에 경기부양대책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투기및 물가에 대한 광범위한 억제책과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름값과 전기료의 인하등은 이번 ...

한국경제 | 1989.11.13 00:00

... 포기하는 한편 노총이 제의한 국민경제사회 위원회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같은 노총의 "국민경제사회위원회설치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 이날 발표했다. 노총이 밝힌 이 계획에 따르면 국민경제 사회위원회는 노동계, 농민, 소비자단체, 경총, 전경련등 각계각층의 직능단체대표와 각 단체에서 추천한 공익대표 (학계, 연구기관)로 구성하되 구성비율은 각 단체 구성원의 수에 비례토록 하고 있다. ** 소외계층의 의견반영율 높여 ** 노총은 이 위원회의 각 직능단체 ...

한국경제 | 1989.11.13 00:00

정부는 내주초 금리인하에서 은행예금금리는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출금리 인하폭도 1% 포인트선에 그치게됐다. 11일 재무부관계자는 "과소비등을 감안, 지금은 은행예금금리를 내릴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 재할금리 8%서 7%로 낮춰 *** 재무부는 한은 재할금리를 현행 8%에서 7%로 내리고 은행계정만 따져 4.7%, 신탁계정을 합칠 경우 5%를 웃도는 은행 예대마진축소를 통해 각은행에 대출금리를 전반적으로 ...

한국경제 | 1989.11.12 00:00

... 잡았다. 고르바초프 개혁에 부정적이던 미 CIA도 그이 권력기반이 확고해 졌다고 보는 쪽이다. 정보국의 분석으로는 소련이 군사산업중심에서 민간산업중심으로 경제체제를 바꾸는데 앞으로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소련의 소비자가 구체적으로 경제개혁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는데는 앞으로 2년이 더 필요할 것이며 권력기반이 확고하다는 것은 그때까지 향후 6년을 버틸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우리정부도 이미 북방정책이나 통일정책에서 전진적인 입장을 설정하고 ...

한국경제 | 1989.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