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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중진퇴진론' 갈등

      ... 반대세력들은 모두 떠났으니 우리 것이다'라는 식으로 정당운영을 사물화시키고 있다"며 "11일 열릴 당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정식 제기할 것"이라고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정범구(鄭範九) 의원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라크 파병과 송두율(宋斗律) 교수문제, 특검법 등 많은 부분에서 당이 정체성을 잃고 수구보수화되고 있다고 의심하며 떠나가는데 당을 지켰다고 말하는 것은 묘자리만 부둥켜 앉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며 "모든 수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남아있는 우리(소장파)들이야말로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교수 변호인입회 `한정허용'

      서울지검 공안1부(오세헌 부장검사)는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구속) 교수에 대한 변호인 입회를 한정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송 교수가 지난 98년 황장엽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송 교수를 상대로 소송사기 미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변호인입회를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송교수는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30분까지 변호인 입회 아래 황씨를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검찰은 법원결정 수용해야" .. 宋변호인단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구속) 교수의 변호인단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시 변호인 입회를 허용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수용할 것을 검찰에 거듭 촉구했다. 변호인단은 "검찰은 행정기구로서 법률을 적용하는 것이 의무이고, 법률해석은법원의 ... 않는다"며 변호인 입회불허처분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준항고장을 6일 서울지법에 다시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또 "검찰이 송교수에게 자백을 강요하고 전향을 유도하고 있다"고주장하면서 "검사의 자백강요와 전향유도는 1개월 넘게 조사를 한 마당에 ...

      연합뉴스 | 2003.11.07 00:00

    • 검찰 "송교수에 자백강요 안했다"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구속)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7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송교수에게정치국 후보위원 선임여부 등에 대해 자백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자료에서 "송교수 구속이후 검찰이 그를 상대로 정치국 후보위원 선임 혐의를 시인받기 위해 반복적으로 신문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구속이후 검찰은 송교수를 상대로 이 부분에 대해 반복신문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강요된 자백이나 ...

      연합뉴스 | 2003.11.07 00:00

    • 송두율 국내외 구명활동 `꿈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재독 사회학자송두율 교수의 석방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인사와단체들의 구명활동도 꿈틀거리고 있다. 독일 뮌스터대 사회학과의 한스 위르겐 크리스만스키 명예교수는 6일 서울 중구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송 교수의 석방을 호소했다. 크리스만스키 교수는 "뮌스터대 사회학과 교수들은 얼마 전 송 교수의 구속 사실을 알고 놀라움과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며 "송 교수를 힘껏 돕겠다는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 교수 수사팀장 "사법부 한쪽 눈 감은듯"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구속) 교수에 대한 검찰의 변호인 입회불허 조치에 대해 법원이 취소결정을 내린 가운데 수사팀장이 검찰내부통신망을 통해 법원결정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송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 오세헌 부장검사는 지난 5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변호인 입회불허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담은 글을올리면서 법원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오 부장은 "현재 우리나라 대법원 판례나 헌법학자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 열린우리당 당직 인선 파격

      ... 공학박사출신이다. 최종원 문화예술특위 위원장은 연극배우, 이만기 체육진흥특위 위원장은 천하장사 출신의 체육학 교수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변론을 맡았던 임종인 양성평등위원장은 현직 민변 부회장으로서 송두율(宋斗律)씨 등의 ... 지난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을 숨겨준 `죄'로 정보기관에 불려가 곤욕을 치렀고, 여성학 박사로 현재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중인 손덕수 국제협력위원장은 `여성의 전화'와 `매매춘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공동대표를 지냈다. 특히 개혁당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 "송교수 전향강요보다 실체규명이 중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재독 사회학자송두율 교수와 관련, 송 교수에 대한 전향의 강요보다 사건의 실체 규명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송 교수 사건을 통해 힘을 발휘하는 분단체제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는 ... 요구를 거듭해 왔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국민들의 안보의식 한편에는 여전히 사상전향의 문제의식이 남아있고 송 교수가 해외민주화인사로 환영받는데 대한 반감, 송 교수의 노동당 입당 등이 확실한 처벌의 증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송 교수의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송교수 조사과정 수갑.포승사용 부당"

      박영립씨 등 대한변협 인권위 변호사들은 5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구속) 교수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검찰이 수갑과 포승 등 계구를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등은 이날 서울지검 기자실에서 송교수 변호권 침해여부에 대해 변협진상조사단 활동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송교수는 구속이후 검찰에서 수갑과 포승이 착용된 채 조사가 진행된다고 주장했다"며 "도주나 자해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없는데 조사과정에서 포승과 수갑을 착용케 하는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송교수 조사과정 계구사용 부당" .. 변협

      박영립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등 변협 인권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은 5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9.구속) 교수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검찰이 수갑과 포승 등 계구를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등은 이날 서울지검 기자실에서 송교수 변호권 침해여부에 대한 변협진상조사단 활동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송교수는 구속이후 검찰에서 수갑과포승이 착용된 채 조사가 진행된다고 주장했다"며 "도주나 자해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없는데 조사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3.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