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IMF "돈 써라" vs 독일 "할 만큼 하고 있다"…저성장 해법 놓고 설전

... 연차총회(7~8일)를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IMF 본부에서는 CNN 주최로 ‘글로벌 경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 이강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인 △도이치뱅크 해법 △글로벌 경제 회복 방안 △보호무역주의 대응 △인프라·교육 투자방안 등을 놓고 1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

한국경제 | 2016.10.07 18:17 | 워싱턴=박수진

메르켈 여전히 최강…獨언론 "4연임 점치는 근거들" 보도

... 세력이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부터 움직여야 마땅하지만, 그런 흐름이 없는 것이 마지막 다섯 번째 근거로 꼽혔다. 오히려 기사당 주요 인사들은 메르켈 차기 불가피론을 치켜드는 상황이다. 메르켈 총리의 대안으로 그나마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 정도가 거론되지만, 73세의 쇼이블레 장관은 총리 야망이 없을 뿐 아니라 이미 작년 12월 말에 뜻을 접은 바 있다고 빌트는 설명했다.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uni@yna.co.kr

연합뉴스 | 2016.09.11 08:57

긴축재정 고집 꺾은 독일…'감세 카드' 만지작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깐깐하고 무서운 교장 선생님’ 독일이 달라졌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연설에서 “2017년 총선 이후 독일 재정에 연간 150억유로(약 18조5800억원) 규모의 세금 인하 여력이 생긴다”며 감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엄격한 재정준칙을 신봉하는 독일에서 감세 논의는 수십년 동안 금기시됐다”며 ...

한국경제 | 2016.09.09 17:59 | 임근호

[생-글] 오늘의 외신 헤드라인

... 최근의 지표들을 고려했을 때 중앙은행들의 정책 효과는 줄어들고 있다며, 시장의 신뢰도 또한 점점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1.4% 아래로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볼프랑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영국의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 `바닥으로 치닫는 경합`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BBC 뉴스가 6일 전했습니다. 쇼이블레 장관은 영국 정부의 `법인세 인하` 추진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 인하 경쟁이 ...

한국경제TV | 2016.07.07 10:52

독일 재무 "유럽서 '바닥 치닫는 법인세 경합' 없을 것"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영국 정부의 법인세 인하 추진에 맞물려 여타 유럽 국가들에서 인하 경쟁이 불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바닥으로 치닫는 경합'이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6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기자들을 만나 "영국의 그런 움직임이 독일 정책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다만 "우리는 세금 경쟁을 ...

연합뉴스 | 2016.07.07 00:39

독일, 브렉시트 변수 속 2020년까지 균형예산 지속 확정

독일 대연정 내각은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해마다 균형예산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중기 계획을 6일(현지시간) 확정했다. 내각은 이날 회의를 열고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제출한 이 방안을 의결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날 처리된 방안에는 난민대응에 4년 동안 775억 유로(99조8천900억 원)를 지출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또, 국가부채 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6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도 담겼다.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

연합뉴스 | 2016.07.06 23:38

[증시라인13] 7/6 박문환의 머니칼럼

... 오늘 새벽 뉴욕 연방은행 총재인 는, 브렉시트의 영향에 대해 알 수 없으니 금리 정책도 정할 수 없다고 했던 것이죠.저도 모르겠습니다. 시장이 어디로 � 지 말이죠.이번에도, 해결의 키는 독일이 쥐고 있을 것이고, 메르켈 보다는 쇼이블레의 입에 저는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만, 독일도 도이체방크의 부실 때문에 누구를 돕자는 말을 꺼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지난 6월 30일 방송에서...주가는 브렉시트 이전까지 근접했지만 아직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기존의 전략을 유지한다고 ...

한국경제TV | 2016.07.06 13:45

독일 대연정 '브렉시트 대응' 균열…깊어지는 메르켈의 시름

...합 찾기 어렵다는 분석도 "그 회합 이후 많은 이가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 거기에 끼지 못한 국가는 불안하고 배제된 느낌을 받은 거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같은 집권 다수 기독민주당 소속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말 펀치'는 사나웠다. 대연정 소수당 파트너인 사회민주당의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외교장관이 기획한 유럽연합(EU) 전신 6개 회원국 외교장관 회동을 겨냥한 '한 방'이었다. 브렉시트(영국의 ...

연합뉴스 | 2016.07.05 00:54

[브렉시트 쇼크] 미국, 7월 금리인상 유보…EU '도미노 이탈' 우려

... 그리스 구제, 우크라이나 문제, 난민문제 등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메르켈 총리의 EU 내 리더십이 재평가를 받으며 가을로 예정된 독일 총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제적 손실도 예상된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브렉시트는 독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에서는 극우정당이 정치적인 세력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은 브렉시트가 일어나면 ...

한국경제 | 2016.06.24 17:58 | 홍윤정

英, EU 탈퇴 결정하면 첫 100일 동안 일어날 일들

... 못하고 있다. 한가지 일치하는 점은 EU의 강대국 독일과 프랑스가 다른 EU 회원국들이 영국의 선례를 따르는 일이 없도록, EU를 떠난 영국에 아픈 응징이나 보복을 가함으로써 결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는 것이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슈피겔지와 인터뷰에서 "떠난 것은 떠난 것"이라고 밝힌 게 이런 입장을 압축한 것이다. EU를 떠난 후에 독자적 국경 통제, 즉 이민 통제권을 영국이 가지면서도 EU 단일시장에 남을 수 있도록 ...

연합뉴스 | 2016.06.2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