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쇼트트랙] 김동성, 세계 팀 선수권 출전

불운의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동두천시청)이 악연의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한국 쇼트트랙이 오는 30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국가별 대항전인 세계팀선수권대회(미국 밀워키)에 출전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쇼트트랙 강국들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다. 하지만 500m와 1000m, 3000m, 5000m 계주 등이 펼쳐지는 남자부에서 한국은미국과 예선에서 다른 조에 속해 김동성이 오노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은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ISU회장 "쇼트트랙 비디오 도입은 곤란"

국제빙상연맹(ISU)의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은 23일 쇼트트랙 경기의 비디오 도입에 대해 "카메라 설치 등의 문제가 있어 당장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쇼트트랙의 비디오 도입은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간판스타 데라오 사토루가 레이스 막판에 리쟈준(중국)을 넘어뜨렸다며 억울한 실격판정을 받은 일본이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친콴타 회장은 "일본의 요구를 기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유포스트, 김동성편지보내기

인터넷 우체국 유포스트(www.yupost.com)는 22일부터 4월 10일까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김동성 선수에게 격려편지를 보내는 '김동성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포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편지를 쓰면 실물의 편지로 김 선수에게 직접 전달해준다. 희망자는 모두 무료로 편지쓰기에 참여할수 있다. 유포스트를 운영하는 사이버링크 이범재 과장은 "전국민의 사랑과 염원이 담긴 편기자 김 선수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3.22 08:02

"2006년 올림픽까지 뛰겠다"..세계선수권 참가 김동성 밝혀

불운의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동두천시청)이 빙판을 가르는 모습을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성은 21일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세계팀선수권대회(3월30∼31일,미국 밀워키)와 세계선수권대회(4월6∼8일,캐나다 몬트리올)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다음 올림픽까지는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진로를 놓고 고민해온 김동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은퇴할 수도 있었겠지만 ...

한국경제 | 2002.03.21 17:15

[쇼트트랙] 김동성 "2006년 올림픽까지 뛴다"

불운의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동두천시청)이 빙판을 가르는 모습을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다. 김동성은 21일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세계팀선수권대회(30∼31일.미국 밀워키)와 세계선수권대회(4.6∼8.캐나다 몬트리올)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다음 올림픽까지는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이후 진로를 놓고 고민해 온 김동성은 "솔직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은퇴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대로는 ...

연합뉴스 | 2002.03.21 00:00

김동성, 뒤늦은 학사모

'노메달'에도 불구,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인 쇼트트랙 김동성 선수(동두천시청)가 올림픽 일정과 겹쳐 받지 못했던 대학 졸업장을 뒤늦게 받았다. 김 선수는 15일 오전 어머니 유재웅씨(54)와 함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를 방문,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은뒤 졸업장을 받았다. 김 선수는 "이달말 캐나다에서 있을 세계선수권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졸업식'을 위해 특별외출 허가를 받았다"며 "시즌이 끝나면 대학원에 진학,쇼트트랙을 ...

한국경제 | 2002.03.15 14:38

직장인 59.3%,"미국 상품 불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시비 이후 국내에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미국 상품 불매운동에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직장인 포털 사이트 샐러리맨(www.sman.co.kr)이 지난 4-12일 회원 4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9.3%가 `미국 상품 불매운동에 실제로 동참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공감하지만 실제로 참여하지는 않는다'가 34.4%였고 `불매운동에 반대한다'는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네티즌 55% "미국영화 안 보겠다"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편파판정 시비 이후 미국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네티즌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켓예매 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가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이용자 1천994명에게 미국영화 관람 의사를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가 미국영화 관람에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724명(36.3%)은 "이번 기회에 확실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미국영화 관람거부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비쳤고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LG텔레콤, 김동성 격려 이벤트

LG텔레콤(사장 남용)은 오는 17일까지 자사의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를 통해 심판의 불공정 판정으로 금매달을 놓친 쇼트트랙 스타 김동성 격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밀어주자 김동성'이란 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후원금 밀어주기 ▲팬레터 밀어주기 ▲김동성과 미팅하기 ▲오노에게 쓴소리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후원금 밀어주기의 경우 사용자가 한번 클릭할때마다 100원이 적립, 적립된 후원금으로 김동성 선수에게 멋진 화이트데이 ...

연합뉴스 | 2002.03.10 00:00

쇼트트랙 민룡, 부상으로 퇴촌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0m 남자계주 예선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친 민룡(계명대)이 9일 태릉선수촌을 나온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다음달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민룡을 파견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고 귀가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시 퇴촌을 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