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오심' 강력 대응 .. IOC 중재재판소 제소

한국 선수단이 김동성(고려대)의 실격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박성인 선수단장은 21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천5백m 결승에서 김동성의 실격은 명백한 오심이며 이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중재재판소에 공식 제소하겠다고 ... 부당한 판정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한 어조로 주장했다. 전 감독은 "김동성이 지적당한 '크로스 트랙'이란 파울은 더 빠른 스피드로 나아가려는 것을 제지했을 때 주는 것인데 당시 오노는 분명히 김동성보다 느린 스피드였다"며 ...

한국경제 | 2002.02.21 17:28

[동계올림픽] "더러운 메달...배우 뺨치는 오노"..네티즌 항의 빗발

'이보다 추악할 수는 없다' 솔트레이트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5백m 결승에서 선두로 골인한 김동성(고려대)이 석연찮은 실격판정으로 미국의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뺏긴데 대해 분노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미 지난 17일 남자 1천m 예선 및 결승전,남자 5천m 계주에서의 잇단 편파판정으로 불만이 쌓일대로 쌓였던 네티즌들은 원색적인 표현으로 미국을 비난하고 나서는 등 성난 감정을 쏟아냈다. 야후코리아등 각종 인터넷 포털 ...

한국경제 | 2002.02.21 17:27

[동계올림픽] 도둑맞은 金..쇼트트랙 1500m 김동성 어이없는 실격

한국이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또 하나의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김동성(고려대)은 21일(한국시간) 남자 1천5백m 결승에서 미국의 안톤 오노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지난 17일 남자 1천m 준결승 탈락의 한을 푸는 듯했다. 그러나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려던 김동성은 실격이라는 심판진의 판정에 곧 할말을 잊고 말았다. 심판들은 김동성이 2위로 달리던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했다. 이 때문에 ...

한국경제 | 2002.02.21 17:25

도둑맞은 金

김동성이 쇼트트랙 1천5백m에서 실격처리돼 금메달을 박탈당하자 태극기를 떨어뜨린뒤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 AP연합

한국경제 | 2002.02.21 17:25

쇼트트랙 또 금

한국이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천m 계주 결승에서 4분12초793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팀의 마지막 주자 최민경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뒤 주먹을 쥔채 기뻐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미 유타주)AP연합

한국경제 | 2002.02.21 17:19

"어, 내 금메달?"

1위로 골인하고도 의심스런 판정으로 실격당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 김동성 선수의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 레이스 후의 모습. 20일(현지시간) 솔트레이크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 선수는 1,500m 결승에서 완벽한 기량을 선보이며 역주, 1위로 골인했으나 이상한 판정으로 실격, 개최국, 미국의 오노 선수가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솔트레이크시티=AFP.연합)

연합뉴스 | 2002.02.21 16:47

女 3000m계주 '금'획득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주민진-최민경-최은경-박혜원이 이어 달리며 4분12초79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중국(4분13초236)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솔트레이크시티=AP.연합)

연합뉴스 | 2002.02.21 12:56

[올림픽소식] 유럽쇼트트랙챔피언, 오노 금메달에 격분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4위를 차지한 유럽 챔피언 파비오 카르타(이탈리아)는 한국의 김동성이 1위를 하고도 어이없는 판정으로 미국의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뺏긴데 대해 "오노에게 총이라도 겨누고 싶은 심정이다"며 공분을 ... 보였다. 오노는 "마지막 코너에서 가속이 좋아 김동성을 바짝 추격했고, 이후 안쪽으로 파고들려 했으나 그가 내 트랙을 침범하며 나를 가리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분명히 그랬다. 뛰어난 판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솔트레이크시티 ...

연합뉴스 | 2002.02.21 00:00

[올림픽] 쇼트트랙- 김동성.안현수, 준결승진출

김동성(고려대)과 안현수(신목고)가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김동성은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8강전에서 4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안현수도 1조 예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1000m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땄던 호주의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이날 4조 예선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미끄러지면서도 조 3위로 예선을 통과하는 또 한 번의 기막힌 행운을 잡았다. ...

연합뉴스 | 2002.02.21 00:00

[올림픽-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김동성 의문의 실격

한국의 '텃밭' 쇼트트랙에서 환희와 분노가 극명하게 교차된 하루였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최민경(이화여고)-주민진-최은경-박혜원(이상 세화여고)이 이어달리며 4분12초793의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중국(4분13초236)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98년 나가노올림픽에 이어 여자 3000m계주에서 ...

연합뉴스 | 2002.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