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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소과학자 피아게이박사 4촌형 4명과 상봉

      서울지검 특수2부는 3일 하오 건설부 수자원국장 최찬식씨(56. 시설기감)를 국토이용관리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수수) 위반등 혐의로 구속, 서울 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은 또 5천만원의 전매차익을 남기고 토지거래신고지역인 전북 김제군 소재 토지 9천4백여평을 최씨에게 미등기 전매한 김영준씨(59. 무직)에 대해서도 혐의내용이 드러나는대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적용, 구속 수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0.07.03 00:00

    • 의원 상가특혜분양 수사사실 없어...정부 사정관계자

      ... 특명사정반이 1억원이상의 증권예금구좌를 내사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정수석은 이날 "특명사정반이 증권예금구좌나 은행 예금구좌등을 조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범죄사실과 관련이 없이는 수사당국이 개인의 예금등을 조사할 이유도 권한도 없다"고 밝혔다. 정수석은 또 영등포역사내 상가특혜분양과 관련 "검찰측에 확인한 결과 아직 조사 한적도 없고 조사할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히고 "특히 김하경 전철도청장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검찰 역사특혜분양설 수사안해..민자 박총장 당무회의서 보고

      2일 상오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여야 3역회담은 지자제실시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이 맞서 1.2차 회담과 거의 같은 형태로 아무런 합의없이 종료. 회담이 끝난뒤 민자당의 김동영 원내총무는 "2차회담때와 양당 입장이 똑같아 한치의 진전도 없었다"고 답답한 표정을 짓고 "그이상 한마디도 발표할게 없다"고 사실상의 결렬을 암시. 또 평민당의 신순범 사무총장과 조세형 정책위의장은 "진전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 양당의 입장이 똑같음을 확인한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지난해 전국골프장 농약살포 남용...환경처

      ... 연행, 철야조사를 벌였다. 최씨는 이리지방 국토관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업자들로부터 4천6백여만원의 뇌물을 받은뒤 이 돈으로 부동산에 투기, 미등기 전매수법으로 거액의 전매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품수수사실이 확인되는대로 최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수수) 위반등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최씨에게 뇌물을 준 업자들도 뇌물공여혐의로 신병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청와대 특명사정반으로부터 최씨에 대한 내사자료를 통보받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이문옥피고인 보석허가결정에 즉시항고

      ... 대한 증거신청보다 경기도 성남 누나 집에서 이사를 거들고 잠을 잤다는 누나의 진술이 친족일 지라도 오리혀 더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검사는 "이같은 증거자료와 함께 검찰송치 당시 황씨의 신체상태가 경찰 수사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어 경찰에서의 자백에 대한 임의성과 신빙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이례적 진범 검거 특별지시 내려 *** 검찰은 이에따라 관할 신정결찰서에 황씨에 대한 불기소장 사본을 보내는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곽재은양 유괴/살해범 구속...5월9일부터 범행대상 물색

      곽재은양 유괴,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동경찰서는 1일 범인 홍순영양 (23.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678의 20)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미성년자 약취유인, 살인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홍양은 조흥은행 명동지점에 가명으로 통장을 개설한 지난 5월 9일부터 이미 어린이를 유괴하기로 마음을 먹고 범행 대상을 물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애인에 생긴 여자친구 이간시키려 범행 *** 홍양은 지난 5월31일에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민주 국정조사권 발동요구키로

      ... 유언비어를 퍼뜨려 본의원을 음해하고 국회의 권위를 실추시켜 정치권을 불신으로 몰아넣으려는 악의적인 공작"이라고 밝혔다. 유의원은 또 "본의원이 영등포역사 상가분양에 관련돼 있는지의 진위와 이와관 련 본의원에 대해 내사등 수사를 착수한 바있으면 그 여부와 내용을 밝히되 만약 허 위의 사실을 유포시킨 것이라면 장본인을 철저히 가려내 명예훼손및 무고죄등으로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롯데측은 상가분양 신청과 분양신청자및 기분양자명단를 공 개하고 본의원과 관련돼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항만운송부대사업체 신규면허 확대키로...해운항만청

      대검중앙수사부3과 한부환부장검사는 2일 감사원 감사자료를 언론에 유출해 공무상 비밀누설혐의로 구속기소된 감사원 전감사관 이문옥피고인에 대한 법 원의 보석허가결정에 불복,서울형사지법 항소부에 즉시항고했다. 현행법상 즉시항고에 대한 심리기간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 관심이 이 사건에 쏠려있는 만큼 즉시항고에 대한 항소부의 결정은 금주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80페이지에 이르는 즉시항고이유서에서"이피고인이 구속적부심및 검찰공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야권 비상시국대책 2차회의...내각제/방송구조개편안 저지논의

      민자당의 박준병사무총장은 2일 롯데건설의 영등포 역사상가의 국회의원 특혜분양의혹과 관련, "검찰에 확인한 결과 분양에 대해 증거를 확보한 사실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현역의원에 대한 수사사실을 부인했다. 박총장은 이날 상오 민자당 당무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검찰에서는 국회 의원이 분양을 받았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의 직무와 관련됐거나 공갈/협박등 범죄요건이 구성됐을때 수사에 착수하나 이번에는 그런 요건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 수사한 사실이 ...

      한국경제 | 1990.07.02 00:00

    • 애국지사 정대호선생 유해, 싱가포르서 봉환

      ... 실태파악과 함께 공단지역에 대한 순찰및 검문검색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 39개 공단에 여성근로자 39만여명 *** 경찰은 이 지시에서 공단주변 실태 점검 순찰근무 강화및 인원 고정배치 담당형사 지역책임제 실시 특별수사기동대 배치/집중단속 야간순찰 강화및 이동방범파출소 설치 자율방범 협조체제 구축 공단주변 보안등 증설등으로 공단주변 폭력배들을 소탕할 것을 강조했다. 경찰은 수출자유지역, 상공부 직할공단등 전국 39개소의 공단에 5천50개사가 ...

      한국경제 | 1990.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