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코스닥지수는 1.30포인트, 1.54% 내린 83.31을 가리켰다. 금융과 은행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두시장 모두 하락종목수가 500개 이상이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조흥은행, 기업은행, 삼성화재 등 금융관련주와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이 올랐고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외국인과 증권이 각각 200억원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과 투신이 매수로 맞서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12 00:00

...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올랐고 국민은행, 한국전력, 조흥은행 상승률이 4% 대로 두드러졌다. 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독자생존론이 부각돼 상한가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0~7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타주체가 순매수로 맞섰다. 코스닥시장은 대표종목인 휴맥스가 7% 이상 급락하는 등 셋톱박스주가 CAS제품 해킹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국민카드, 강원랜드, LG텔레콤, 기업은행 등은 올랐다.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외국인이 삼성전자 등 기술주를 처분하고 M&A바람이 불고 있는 은행주 비중을 확대했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751억원을 순매도했다. 매도와 매수는 각각 4,473억원, 3,722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53억원 순매도했고 삼성증권 159.2억원, 삼성SDI 155.3억원, SK텔레콤 80.7억원, 현대증권 65.7억원, 삼성전자1우 55억원, 아남반도체 51.8억원 등을 순매도 상위에 올렸다. 반면 국민은행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종합지수가 상승폭을 넓혀 87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순매수를 주도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규모가 줄어들며 매물부담을 완화한 모습이다. 미국 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전날 옵션만기일을 무난하게 극복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어루만졌다. 지수관련 대형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12분 현재 874.02로 전날보다 11.16포인트, 1.2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0.45포인트, 0.53% 내려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 엔터테인먼트주가 상승했고 스탠더드텔레콤 등 단말기주가 최근의 부진을 벗고 올랐다. 전날 거래가 시작된 제이콤과 한진피앤씨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8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고 외국인은 4억원의 순매도로 관망, 기관은 77억원의 매도우위로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 김종수 연구원은 "기본적인 경기변화는 없고 미국 기업과 다르게 국내 기업의 실적 호전과 경기 회복추세가 유효하다"며 "현 조정은 이르면 삼성전자의 1/4분기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환율이 1,330원대를 등정, 전날의 상승세를 연장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 상승,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따른 역송금수요 등이 환율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네고물량 공급이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2일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10원 오른 1,332.10원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역송금수요가 2억달러 이상 집계되고 결제수요, 달러되사기(숏커버) 등 다양한 수요요인이 부각됐다. 점진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고점을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 대외변수에 의해 1,335원이 돌파되면 1,350원까지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손절매수가 촉발될 가능성을 제시한 것. 달러/엔 환율은 3월초 폭락 이후 130∼135엔 범위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으나 최근 유가 상승, 외국인 주식순매도 등 환율 상승요인이 우세하다고 FMP는 설명했다. 또 수출회복 등 통계상 경제지표의 호전은 대다수 업종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라고 판단하기는 이르기 때문에 달러/엔이나 증시 동향에 비해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MP는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 은행주도 합병 기대로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었다. 최근 급락 충격과 미국 증시 하락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개별종목은 매물부담에 시달려 하락종목수가 상승보다 월등히 많았다. 프로그램 매도가 2,300억원 가량 나왔고 이중 프로그램 순매도는 1,090억원이었다.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줄어들면서 850선 부근 하방 경직성 기대가 높아졌으나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등 상승모멘텀이 약해 당분간 방향 탐색 국면이 예상된다. 거래량은 소폭 늘어 7억 9,615만주를 기록했으나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휴맥스를 집중적으로 처분하면서 동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1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휴맥스를 134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115억원어치 처분했다. 이날 휴맥스는 국산 CAS제품 해킹 악재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7.47% 하락한 5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5만원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달 8일 4만8,000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외국인은 휴맥스에 이어 삼영, 유일전자, ...

한국경제 | 2002.04.12 00:00

... 102.81∼102.82 부근에 분포한 은행의 매물벽을 무사히 넘겼다. 한때 102.86까지 올랐지만 가격대별로 포진한 매물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상승 폭을 좁혔다. 이날 상승은 투신권의 매수세 덕이 컸다. 은행이 국채 선물을 4.114계약 순매도한 반면 투신사는 3,111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통안채 28일물을 연 4.27%에 1조5,004억원어치, 1년물을 연 5.46%에 7,500억원어치 판매했다. 이날 RP 만기가 3조5,0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유동성을 ...

한국경제 | 2002.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