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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환율이 일중 저점을 낮추며 1,330원을 하향돌파했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세와 주가와 외국인 주식순매도 규모의 확대가 환율 하락세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 심리도 하락에 무게를 두고 거래에 나서고 있는 형국.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3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2.60원 내린 1,329.40원을 기록중이다. 오전 마감가보다 0.10원 낮은 1,330.50원에 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개장직후 1,330.30원으로 ...

한국경제 | 2002.04.15 00:00

원.달러 환율이 1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지난해 4월10일(1천3백34원10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일간 약 1조3천4백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주식순매도분이 처리되면서 달러당 1천3백29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이 찔끔찔끔 오르더니 1천3백32원(12일 종가 기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는 이같은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의 환율 상승은 달러 수요의 '일시적 집중'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란 ...

한국경제 | 2002.04.14 15:51

... 조정장세를 보이는 4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물을 왕성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개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모두 1조1천4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순매도한 1조1천613억원어치와 기관이 순매도한 261억원어치를 받아낸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1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2조5천896억원으로 불었고 위탁자 미수금도 1조2천560억원에 달했다. 중소형주 위주로 투자하던 개미들의 `식성'도 ...

연합뉴스 | 2002.04.14 00:00

외국인들이 4월중 코스닥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으나 종목을 갈아타면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12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1천23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이 기간에 10억원 어치이상 순매수한 종목도 30개에 달했다. 이들 3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5.6%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등락률 -3.52%를웃돌았다. 종목별 외국인 순매수금액은 CJ39쇼핑이 18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엔씨...

연합뉴스 | 2002.04.14 00:00

... 옵션만기일이 지나간 데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도 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대폭 줄어들면서 지수행보를 가볍게 했다. 외국인은 7백51억원,기관은 5백36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기관 중 투신은 9백9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7백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하이닉스반도체의 대량 거래에 힘입어 8억주를 넘었으나 거래대금은 3조7천억원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대형주 위주로 ...

한국경제 | 2002.04.12 20:06

... 나타냈다. 마니커 하림 벤트리 등 구제역관련주의 오름폭도 컸다. 그러나 외자유치설로 5일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비츠로테크는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하한가로 반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8억원,기관이 1백50억원어치 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백억원어치 가량을 순매수했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2백88개 내린 종목은 4백41개였으며 27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선물=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95포인트 오른 115.75를 기록했다. ...

한국경제 | 2002.04.12 17:02

환율이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도(2억 달러)와 엔화 환율 상승으로 전날보다 2원 오른 1천3백32원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4월10일(1천3백34원10전) 이후 최고치다.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2원40전 떨어진 1백엔당 1천9원1전을 기록했다.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6.48%로 마감됐다. 회사채 AA-등급(3년 ...

한국경제 | 2002.04.12 17:01

... 블루칩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를 제외하면 사실상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9백4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전기가스 철강 금융 유통 운수장비 등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포철에 대해서는 외국인의 대량 '사자'주문이 몰렸다. 그 결과 이들 대형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메릴린치증권 ...

한국경제 | 2002.04.12 16:59

12일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모두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59억원 순매도, 코스피선물은 1,417 계약 매도우위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758억원 순매도인 반면 코스닥은 48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현물시장에소 430억원 매수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12 00:00

12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오전9시6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64억원과 57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145억원 매수우위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2.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