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김영삼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등 3개국 순방을위해 10일오전 특별기 편으로 출국한다. 9박10일간 계속될 이번 순방기간중 김대통령은 15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에 참석, 역내 무역자유화를 위한 보고르선언의 채택을 제안할 계획이다. 전날인 14일에는 클린턴미대통령 무라야마일본총리 강택민 중국국가주석 크 레티엥 캐나다수상등과 연쇄정상회담을 갖고 북미협상 타결이후의 한반도정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한국통신이 통신시장 성장잠재력이큰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아세안국가들과 의통신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10일 김영삼대통령의 태평양3개국 순방에 따른 현지의 우호적 인 분위기에 힘입어 약 30만회선규모의 필리핀 시내전화망건설사업및 약 2 백만회선규모의 인도네시아 통신망확장사업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시내전화망건설사업은 한국통신이 약 20%(1백50억원)의 지분을 소유,회사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제2통신사업체인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 한국과 필리핀은 원자력분야에서 과학기술자의 상호 교환 및 공동연구등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향후 필리핀의 원자력발전소건설에 우리나라가 진출할 수 있는 기 반이 마련됐다. 10일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호주를 순방중인 김영삼대통령을 수행중인 김 시중과학기술처장관은 윌리엄 패돌리나 필리핀과학기술성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필리핀원자력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원자력연구소와 필리핀의 원자력연구소간의 기술협력 약정도 체결, 양국간 원자력분야의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 동남아지역에 확고한 기반을 닦은 일본도 미국에 주도권을 뺏길까봐 주저하고 있으며 중국도 구속력있는 자유화일정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엄청난 잠재력과 대립되는 이해관계를 가진 APEC 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을 조정하고 실현성있는 무역자유화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제경제질서의 개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것이다. 김대통령의 이번 순방외교가 이점에 대해 큰 기여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왔던 정부는 과거 어느때 보다도 과감한 교류의사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미 8.15경축사를 통하여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민족 공동체"의 건설을 위한 협력의지를 천명했던 김영삼대통령은 APEC(아.태 경제혁력체)순방을 앞두고 행한 연설에서 남북한간 경제교류를 위한 일련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통령 자신이 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와같은 전향적 정책전환의 직접적 계기는 북한의 핵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데 있다. ...

한국경제 | 1994.11.08 00:00

청와대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된 김영삼대통령의 APEC정상회담 참석및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등 3개국순방을 수행할 공식수행원과 기업인 49명의 명단을 7일 확정 발표했다. 청와대측은 3개국을 수행하는 기업인은 63명이나 복수국 수행기업인이 많아 실질적인 수행기업인수는 49명이라고 설명했다. 공식수행원 한승주외무부장관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 이창수주필리핀대사.김경철주인도네시아대사.권병현주호주대사 이양호합참의장 ...

한국경제 | 1994.11.07 00:00

...지 교통부회의실) 노동부 95노동력수급전망 작성을 위한 작업반회의(소회의실) 보사부 한약관련규정 마련을 위한 공청회(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삼성의료원 개원식(오후3시) *** 10일 (목) *** 김영삼대통령 APEC참석.동남아3국순방출국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 귀국 공직자윤리위원회 무협 베트남투자상담회(오전11시 지하1층 오리엔테이션룸) 대한상의 21세기를 향한 기업의 물류투자전략세미나(오후2시 중회의실) 한국표준협회 최고경영자협의회 조찬회 (오전7시20분 ...

한국경제 | 1994.11.07 00:00

...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남북경협을 전면 재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돼 뒤이어 발표될 후속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후 무역협회주최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참석 및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순방 환송을 위한 대통령 초청 경제인 만찬"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동안 남북관계는 핵문제에 얽메여 어려운 국면을 겪어왔다" 며 "그러나 이제는 남북경협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갈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4.11.07 00:00

김영삼대통령의 이번 3개국 순방은 한마디로 경제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PEC정상회의가 궁극적으로 역내국가간 경제적 결속을 목적으로 열리는 데다 순방3국의 성격상으로도 경협은 쌍방에게 가장 현실적 관심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측도 이번순방의 의의를 찾는데 경제쪽에 많은 비중을 두고있다. 우선은 이번순방과 APEC정상회의 참가가 다가오는 아시아 태평양시대에 대비해 역내주요국가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할수있는 계기가 된다는 ...

한국경제 | 1994.11.03 00:00

... 정부조직은 절충제적 성격이다. 총리는 국가주석에 의해 임면되는 단순 관료직이 아니라 의회격인 전인대 에서 임기 5년으로 선출되어 외교를 포함한 행정을 통할하는 정치직의 성격이 더 크다. 그래서 이총리는 올해들어서도 유럽순방 외교를 이미 펼친바 있다. 다음으로 중국이 내세우는 국내사정상 국가수반의 해외여행 빈도가 제한적 이라는 표면상의 이유도 그러려니와 전통우방의 형식을 깨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최소한의 입장이 있다는 이면을 모르는채 도외시함도 ...

한국경제 | 1994.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