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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스케치> 국민당 정주영대표 "당분간 찾지말아달라"

      국민당의 양순직최고위원과 김효영사무총장, 변정일대변인, 차수명대표 비서실장 등은 10일 정주영대표의 정계은퇴선언 번복을 권유하기 위해 울 산에 갔으나 이들의 내방소식을 사전에 안 정대표가 미리 자리를 피해 만 나지도 못한 채 상경. 정대표는 숙소인 울산 다이아몬드호텔을 나와 행선지도 밝히지 않은 채 사라졌는데 신익현 현대중공업전무를 통해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당 분간 찾지 말아달라. 대단히 미안하다"는 뜻만 전달. 변대변인은 "정대표의 ...

      한국경제 | 1993.02.11 00:00

    • 정주영 전대표 사무실 폐쇄...국민당 표류 가속화

      ...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계은퇴 선언 이후 울산에 머물고 있는 정대표가 이날 오전 광화문 중앙당사 14층 자 신의 집무실을 폐쇄하고 비서실및 사무처직원들을 현대그룹으로 복귀토 록 지시,국민당과의 관계단절조치를 취해 국민당 소속의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당은 이날 최고위원.당직자 연석회의와 의총에서 조직강화특위(위 원장 양순직최고위원)의 활동을 중단하고 대선직후 일괄사퇴서를 제출한 지구당위원장의 사표를 반려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2.11 00:00

    • <정가스케치> 국민당 추가탈당설 무성

      국민당은 10일 오전 정주영대표의 정계은퇴선언 후 첫 최고위원 당직자 연석회의를 열고 당의 결속을 다짐. 그러나 일부의원들이 탈당한데 이어 후속탈당설이 나돌아 당은 여전히 뒤숭숭한 분위기. 양순직최고위원은 이날 "제2의 창당정신으로 똘똘 뭉치면 모두가 살 수 있다"고 말했고 한영수최고위원은 "오늘부터 중앙당사 사무처직원들은 모 든 지출을 억제하고 뼈를 는 아픔으로 구당전선에 나서자"고 역설. 유수호최고위원은 "우리당이 인적자원으로 보면 ...

      한국경제 | 1993.02.10 00:00

    • <정가스케치> 국민당, 임시국회 `실리확보책' 의견집약

      ... 이자헌의원 김정남총무등은 "임시국회에서 6공문제를 다룰 경우 오히려 새로 출범하는 김영삼정부의 부담만을 덜어줄 우려가 있다"면 서 당내일부에서 제기되고있는 `6공청산''의 실효성과 함께 2월 국회자체에 이의를 제기. 이에 양순직최고위원등은 "그런 면도 있지만 신정부가 출범하기전에 야당 의 확고한 의지를 민자당에 전달함으로써 YS의 정국구상에 영향을 주고 국 민당의 입지를 마련할수도 있다"고 2월국회의 긍정적인 측면을 주장. 이에따라 회의에서는 정주영대표 ...

      한국경제 | 1993.02.02 00:00

    • <정가 스케치> "야권공조 문제 없다"...국민당 애써 강조

      국민당주요당직자들은 30일 대법원이 민주당의 이부영의원에 대해 "일부윈심파기"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이의원사건이 일단 잘 넘어갔다 고 해서 야권공조에 문제가 된것은 없다"고 애써 강조. 양순직최고위원은 "일부에서는 정주영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소문제와 이의원사건을 일직선상에 놓고 이 문제도 우리와 민주당이 연대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나 크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전제,"대선에 패배한 두 야당이 신정부출범에 앞서 공조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은 ...

      한국경제 | 1993.01.30 00:00

    • <정가산책> 민자, 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의 거절

      ... 것이 도리"라며 조기귀국을 주장했으나 박철언최고위원과 차수명비서실장은 "고윤의원의 죽음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일본에서 정국구상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며 반대입장을 개진. 이에 따라 국민당은 양순직최고위원과 차실장을 이날오후 일본에 머물고 있는 정대표에게 보내 부재중 당무와 정국상황등을 보고하고 정대표의 영결식 참석문제를 협의키로 했다고 변정일대변인이 설명. 변대변인은 회의가 끝난뒤 "양최고위원과 차실장이 조기귀국을 권하기 ...

      한국경제 | 1993.01.27 00:00

    • <정가스케치> 정주영대표 귀국늦춰 눈길

      국민당은 25일 민주당과 공동으로 임시국회소집요구서를 제출함으로써 정주영대표의 기소여부를 비롯한 대선사범처리의 형평성문제가 국회차원 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입장임을 거듭 확인. 양순직최고위원은 "민자당이 누구 좋으라고 국회소집에 동의하겠느냐" 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민자당이 저질렀던 온갖 관권, 금권부정이 사람 들의 뇌리속에서 사라지고 결국 우리 문제(정대표기소건)만 남는 것 아 니냐"며 곤혹스런 표정. 한편 일본에 체류중인 정대표는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 <인사> 국민은행

      경영관리 안경상 업무지원 최명규 자금 성종옥 점포관리 배순직 저축추진 윤영조 중소기업 이금양 외환업무 김선태 인사부 김근수 여신부 진정선 국제부 김순호 외환업무부 이상훈 시장개발부업무개발 김영재 업무지원부 홍보 김정완 업무지원부 경 영정보 차충일 인사부 복리후생 김무성 사무개선부 경영혁신 이강빈 사무개선부사무개선 이부웅 저축추진부특수사업 김상원 중소기업종 합상담 이영우 동경 김희장 청계 김상훈 종로5가 이창록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 [정가산책] 민자, 당무개선협의회 구성 연기

      ... 응할생각이 없는듯한 인상. 한편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경선자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4선의 유준상의원이 이날 당내민주화 탈지역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최고위원 경선에 나설것임을 최초로 공식선언해 눈길. .국민당은 18일 양순직최고위원주재로 최고위원.주요당직자연석회의를 열어 기구정비에 따른 대책을 논의,오는 26일 당무회의에서 조직강화특위구성안과 당헌.당규개정심사소위구성안을 확정키로 결론. 이날 회의는 시작에 앞서 정주영대표 부재에 따라 당무를 관장할 최고위원선임문제를 ...

      한국경제 | 1993.01.18 00:00

    • < 정가산책 >

      ... 이날 대변인실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번 선대위 운영위에서 고소.고발사건의 처리여부를 유수호쟁송대책위원장과 당3역에 위임했을뿐 공식적으로 취소,취하한바 없다"고 설명. 현재 국민당내에서는 소취하등과 관련,견해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위원장과 김효영총장 김용환최고위원등은 국민대화합및 정부 여당과 타협의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서라도 취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인 반면 김복동 한영수 양순직최고위원등은 강경대응을 주장하고 있다는 후문.

      한국경제 | 1992.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