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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정부에 8억원 배상" 판결…1심보단 약 1억원 감액 2008년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단청을 복구하면서 천연안료 대신 값싼 화학 안료·접착제를 사용한 단청장 홍창원씨와 그 제자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국가에 거액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부(이원형 심영진 권혁준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정부가 홍씨와 제자 한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공동으로 8억2천731만6천원과 ...

한국경제 | 2023.07.17 06:30 | YONHAP

서울경찰청은 오는 13∼15일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의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은 13일 오후 1시 세종대로 동화면세점∼숭례문 구간에서 사전대회를 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종로와 우정국로, 한강대로를 따라 행진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에서 ...

한국경제 | 2023.07.12 17:30 | YONHAP

... 면담을 요구했다. 그들은 왜 프랑스공사관을 가야만 했는가? 조선시대에 이 일대는 최고의 민간 시장인 칠패시장이 있었다. 정약용은 이 일대가 수레와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서로 어깨를 치지 않으면 다닐 수 없는 동네라 했다. 숭례문과 서소문, 서대문을 둘러싼 한양도성의 바깥, 첫 동네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칼럼의 제목을 '성문 밖, 첫 동네'라고 했다. 물론 다루는 곳은 중림동을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조금씩 넘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

The pen | 2023.07.11 13:21 | 한이수

총파업 나흘째…경찰 추산 7천명·주최측 추산 1만명 참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총파업 4일째인 6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권 퇴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표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노동자와 서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은 '킬러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

한국경제 | 2023.07.06 16:56 | YONHAP

...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물이라면 마실 수 있다'고 발언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를 국회로 초청해 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대표는 이러한 대응을 문제 삼았었다. 또 임 의원은 지난 1일 민주당이 서울시청·숭례문 인근에서 연 규탄대회에서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여행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 부의장에 대한 징계안도 함께 제출했다. ...

한국경제 | 2023.07.05 10:34 | YONHAP

... 사고 때 오염수가 다량 배출됐으나 그동안 우리 해역에는 의미 있는 방사능 증거가 없었다고 했고, 오염수 공포 조장은 자해 행위라고까지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당 위원장인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민주당 주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저는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는 먹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

한국경제 | 2023.07.03 10:10 | 신현보

"저는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는 먹을 수 없다." 경기도당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1일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민주당 주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장외 투쟁'에 나서며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집회에는 민주당 측 추산 국회의원 100여 명을 포함해 10만여 명의 ...

한국경제 | 2023.07.01 20:02 | 최수진

... 보안팀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법 주차 차량에 가로막힌다. 현장에 도착해서도 낡은 소방 시설로 인해 발만 동동 구른다. 한국 관객한테도 이런 비극은 낯설지 않다. 2008년에는 국보 숭례문이 불길에 휩싸였고, 지난 4월에는 강릉 산불이 경포대 인근까지 옮겨붙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 때 상황을 떠올리면서 이 영화를 감상하면 '보는 맛'이 한층 더 살아난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

한국경제 | 2023.06.26 13:47 | 안시욱

... 있는 것과 비현실적인 것 사이의 상호연결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또 다른 재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3D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Let there be light'는 코리아나호텔 전광판을 비롯해 시청앞 디조빌딩, 숭례문 제분회관 등의 세종대로 전광판에 매일 20분 간격으로 송출된다. 전광판 운영사 관계자는 "앞서 종근당건강이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선보인 '루인스 웨인' 작품 뿐만 아니라 이번 토니림의 3D 미디어아트 작품까지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에게 ...

한국경제TV | 2023.06.16 10:38

... 바로 이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분명 돼지고기이지만 소고기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거든요. Q. 푸에르코의 현재 상황은? A. 2022년 기준 6개 직영점으로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광화문과 숭례문점을 오픈해 총 8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입니다. 연 매출 300억원이 목표입니다. 직원은 150명 정도입니다. 객을 환대하라 Q. 푸에르코의 성공비결을 꼽는다면 A. 서민 음식 이미지가 강한 돼지고기를 이베리코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

한국경제 | 2023.06.15 16:11 | 최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