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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고시영 <김포공항 관제사>

    ... 김포공항에서만 올해로 8년째 관제사로 일하고 있다. "관제사는 외롭고 고독한 직업입니다. 업무의 긴장도도 높아 김포공항에 근무하는 40명의 관제사중 상당수가 위장병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관제사는 업무 특성상 24시간 레이더 스크린을 보면서 항공기 좌표와 씨름해야 하고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치 않는다고 강조한다. 현재 김포공항에 하루 평균 6백편 이상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을 고려 하면 관제사 1인당 15대 가량의 항공기를 관제하는 셈. 고씨는 "지속적인 ...

    한국경제 | 1997.09.19 00:00

  • [클로즈업] 조민기 .. SBS '장미의 눈물' 신애라 애인역

    ... 캐스팅되면서부터. "개인적으론 착한 이미지의 배역보다 내면적 아픔을 지닌 개성강한 인물에 더 끌려요. "도시남녀"에서 처럼" 그는 요즘 드라마 촬영외에 카레이싱에 푹 빠져 있다. 틈만 나면 연습장을 찾는 실력은 직업선수를 넘볼 정도. 얼마전엔 드라마에 카레이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10월중순 촬영에 들어갈 영화 "남자의 향기" (감독 장현수)에서 악한 검사역을 맡아 모처럼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9.18 00:00

  • "전자파 완벽차단 목걸이 해보세요"..대한자원물산 수입판매

    ... 이론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개발한것으로 순도 99.9%의 구리방전코일안 에 특수 전자칩이 내장되어 있다. 이 목걸이를 착용하게 되면 인체로부터 약 60 이내에 미감지 에너지막을 형성, 인체의 기로 스크린을 친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전자파를 차단하게 된다는게 대한자원물산측 설명이다. 대한자원물산 김문응전무는 "전자파는 전계와 자계로 이뤄졌는데 자계는 원을 그리며 진행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물체를 통과하며 인체유해정도가 심하다"며 ...

    한국경제 | 1997.09.18 00:00

  • [한가위 볼만한 '영화'] 탄탄한 구성의 방화 등 '8편 개봉'

    "한가위를 영화와 함께"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3일에는 대형 한국영화 5편과 할리우드영화 3편이 동시에 개봉된다. 탄탄한 구성으로 관객을 끌어온 국내외 영화 8편이 계속 스크린을 지켜 올 추석 극장가는 어느해보다도 풍성하다. 그런가 하면 호암아트홀은 13~21일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외화 9편을 공개하는 추석특선 감상회를 마련, 마니아들을 손짓한다. 13일 개봉되는 한국영화 신작들은 감독의 명성, 호화배역, 참신한 시도 등으로 저마다 ...

    한국경제 | 1997.09.13 00:00

  • [Small 비즈니스] '에인절 토털숍'.."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 1천여가지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매장분위기도 기존 체인점과는 판이하다. 월트 디즈니 전문매장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 섹션별로 취급 아이템을 특화함으로써 선진국형 매장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또 매장내 대형스크린을 설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월트 디즈니의 만화영화나 음악을 즐기며 쇼핑을 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양해철 사장은 "매일 잘팔리는 품목과 그렇지 못한 품목을 분류해 인기품목만을 엄선, 판매해 기존의 개별체인점이 ...

    한국경제 | 1997.09.10 00:00

  • '스크린골프' 국내 도입 .. 한얼상사

    실제 골프장에서 볼을 치는 것과 똑 같은 느낌의 골프 시뮬레이터 (스크린골프)가 국내에 도입됐다. 한얼상사가 프랑스에서 수입한 이 스크린 골프는 실제 골프장을 항공 촬영해서 입력한 것은 물론 자신이 친 볼의 회전까지 화면에서 포착할 수 있다. 한얼측은 5일 오후 3시 노원구 하계동소재 서울온천 골프연습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 문의 777-2181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

    한국경제 | 1997.09.05 00:00

  • [인테리어] 이동식 소가구로 공간분할 .. '원룸 넓게 쓰기'

    ... 한다. 시각적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려면 단순하고 투명한 소재를 활용하고 고명도, 저채도의 페인트나 벽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간분할 요령 =수납을 겸하면서 공간을 구분해줄 수 있는 이동식 소가구를 사용한다. 이때 가구의 높이는 눈높이보다 다소 낮은 것을 선택해야 답답하지 않다. 롤스크린이나 블라인드 커튼 등도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공간 분할의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6일자).

    한국경제 | 1997.09.05 00:00

  • [셀스루업체 탐방] (3) '21세기폭스 엔터테인먼트코리아'

    ... 판매액은 미미하다. 폭스의 96년 총매출액 1백25억원중 셀스루는 겨우 7억원. 10월에 새로 편집된 "스타워즈 시리즈", 12월에 "로미오와 줄리엣" "나홀로 집에2" "에이리언 시리즈"를 내놓는다. 7월 시판 예정이던 와이드스크린판 시리즈는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보류상태. "3~4년후에는 렌털중심의 구조가 개편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 상황이 나아질 것입니다. DVD시장을 겨냥한 장기적인 포석도 깔려 있습니다" 취약부문인 애니메이션, 교육기획물쪽도 ...

    한국경제 | 1997.09.05 00:00

  • '추석극장가' 한국영화 '한마당'..블랙 잭/현상수배 등 5편

    추석 극장가는 한국영화 한마당.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한동안 뒤쳐져 있던 한국영화가 추석연휴를 맞아 일제히 스크린에 오른다. 13일 개봉되는 한국영화는 임권택 감독의 "창" (태흥영화사) 정지영 감독의 "블랙 잭" (신도필름) 선우완 감독의 "마리아와 여인숙" (선익필름) 장윤현 감독의 "접속" (명필름) 정흥순 감독의 "현상수배" (씨네 2000) 등 5편. 추석시즌 한국영화가 2~3편이던 (96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박봉곤 ...

    한국경제 | 1997.09.04 00:00

  • 부천은 지금 '시네마 천국'..제1회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열어

    "29일부터 9월5일까지 부천은 시네마 천국"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Pifan 97, 조직위원장 이해선 부천시장)가 29일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막된다. 상영작은 25개국의 총 82편. 부천시내 6곳의 스크린에서 하루 평균 10편의 영화가 펼쳐져 원하는 작품을 골라 볼수 있다. "판타스틱" 영화제인 만큼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가 무색하지 않도록 인간의 꿈과 상상력을 다룬 영화가 총망라된 것도 특징. 국내 영화중에는 ...

    한국경제 | 1997.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