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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신간] '남자들에게' .. 남성 매력 탐구
... 시오노 나나미 저 이현진 역 한길사 간 7,000원 ) 학식 재산 사회적지위가 남성매력의 충분조건은 되지못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멋진 남성은 윈스턴 처칠, 게리 쿠퍼, 클라크 게이블, 그리고 영국남성들. 자신만의 고집과 스타일, 그리고 여유를 가진 것이 그 이유이다. 그가 생각하는 "멋"을 짐작케하는 대목 한가지. "알랭들롱의 식사매너는 완벽한 것이었다. 그러나 금방 배운것을 충실히 실행하는 듯한 모습이 보는 이를 불편하게 했다" 규칙과 파격을 동시에 ...
한국경제 | 199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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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초대석]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 창립32돌
... 봉사활동을 펴고 있으며 양한방협진체제를 갖추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또 84년부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돕기사업에 참여, 총 180명의 수술비 3억6,000만원을 전액 지원했습니다" 최회장은 직접 몸으로 뛰는 적극적인 경영스타일을 갖고 있다. 최근엔 주품목인 우황청심원 등이 일부 대형약국에서 표준소매가에 훨씬 밑도는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을 시정하기 위해 몸소 대형약국을 돌며 시가관리에 대한 협조를 부탁할 정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
한국경제 |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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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면톱] 현대전자, 파키스탄서 위성이동통신 사업
현대전자가 파키스탄에서 위성통신망을 통해 전세계와 이동통신을 할수있는 저궤도 위성이동통신사업인 "글로벌스타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현대전자 김주용사장은 파키스탄 이동전화회사인 하산사의 하산회장과 파키스탄에서 글로벌스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사(글로벌스타 파키스탄사)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16일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로럴 퀄컴사가 주도하는 글로벌스타프로젝트는 56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쏘아올려 위성과 접속된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 전세계적으로 ...
한국경제 |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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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업체, 고가품으로 수출 활로..디자인 강화 일류화 박차
... 생산을 중단하고 고가품인 "로만손""그랑조이""튜울립"의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진성시계역시 중국 베트남등 스위스유명제품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틈새시장을 중고가의 "에코"브랜드로 공략에 나섰고 아동산업은 중고가 브랜드인 "웨스타"로 세계40개국에 성가를 드높이고있다. 시계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기존의 저가제품으로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대만 홍콩제품에 밀려 더이상 시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고가품에 ...
한국경제 |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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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결산] "송곳" 질의/대안 제시..경제관료/재계출신 활동
... 수감기관들도 높은 평가. 경월소주를 경영했던 최돈웅의원(민자.강릉)과 일동제약부회장출신의 정필근의원(민자.경남진양)도 중소기업지원책을 현실감 있게 추궁. .(주)대우 상무출신의 박정훈의원은 통상산업위산하 수감기관 관계 자들이 한목소리로 "스타"로 추천한 인물.국민회의에 참여하고 있으나 전국구인 관계로 민주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박의원은 정부의 중소기업 대책 부재를 집중 거론하면서 현실성있는 대책마련을 촉구. 박의원은 특히 한전감사에서 굴업도 핵폐기물처리장 선정의 ...
한국경제 | 199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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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산업, 올가을 신제품 출시등 내수시장 확대
... 출시하고 내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회사는 최근 올가을 복고풍 유행패션에 맞추어 인조모발및 천연모발 제 품 총50가지 모델을 개발,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신세대에서 유행하고있는 의류패션에 맞춘 스타일 이 대부분이며 재질면에서는 인모가발의 경우 파마와 드라이 처리가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고 무게도 가벼워진게 특색이다. 보양은 신제품의 판촉을위해 대형 백화점 매장과 직영점에서 시연회를 펼 치는 한편 영화및 드라마 협찬등을 적극 전개하기로했다. ...
한국경제 | 199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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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김택수, 8강 '스매싱' .. 월드컵대회
김택수(대우증권)가 세계정상의 탁구스타들이 겨루는 제16회 월드컵 탁구대회(총상금 11만달러)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4위인 김택수는 13일 프랑스 님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예선A조 첫 경기에서 스웨덴의 노장 요르겐 페르손(세계 14위)에 2-1(14-21 21-10 21-18)로 역전승해 고비를 넘긴 뒤 오세아니아 챔피언인 폴 랭글리(호주)마저 2-0(21-10 21-17)으로 일축했다. 이로써 김택수는 역시 페르손과 랭글리를 ...
한국경제 | 199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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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창간31돌] 경영혁신 동향과 성과
... 강조했다. 그룹의 신경영을 주도한 이건희회장이 직접 일선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현장경영"을 실천한 것.총수의 지방 공장 방문은 이회장이 그룹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다. 변화의 바람은 이처럼 총수의 경영스타일마저도 바꾸고 있다. LG그룹의 사장단은 지난달 초 미국의 GE(제너럴 일렉트릭) EDS등 초우량 기업을 방문, 해당 기업의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지사장단 세미나를 가졌다. 미국내 우량기업의 최고경영자와도 만나 선진기업의 경영혁신사례를 ...
한국경제 | 199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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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창간31돌] 노사협력 : (간담회) 노사관계 <1>
... 올해 노사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군요. 그러나 올해 노사분규건수는 100여건으로 줄었지만 불안요소는 상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사간 불신의 해소라든지 기업내 노사관행을 바꿔야할 과제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경영스타일을 바꿔가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창출하기위해 애쓰고있는데 우리는 어떤 방법을 통해 대립관계를 극복해야 하겠습니까. 이회장 =과거 사용자가 피고용자를 마음대로 다루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기업들도 많이 변했습니다. 현단계에서 ...
한국경제 | 199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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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창간31돌] 정치/행정혁신 : 국민신뢰 회복을
... 말한마디로 정치생명이 좌지우지되는 일도 다반사다. 정치혁신을 부르짖고 있는 차세대들은 3김시대가 막을 내리면 "줄서기"로 화화되고 있는 보스정치도 종언을 고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들은 3김의 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독선적인 정치스타일이 시대흐름과 맞지않는다는 주장을 편다. 차세대들은 보스정치가 그리 멀지않아 "일본개조론"을 주창한 일본정치권 의 거목 오자와 이치로신진당간사장의 말처럼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해보는것"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5.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