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박찬호, 마이너 첫 등판서 6이닝 무실점 쾌투

... 허설그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0 승리를 이끌어 승리투수가 됐다. 더블헤더(연속경기)여서 7회까지만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박찬호는 삼진 6개를 솎아냈고 ... 브라운을 삼진아웃시킨 뒤 7회 공격 때 대타 리키 리디와 교체됐다. 뉴올리언스는 3회 카를로스 고메스의 적시타로 뽑은 1점을 잘 지켜 박찬호의 승리를 도왔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7.04.09 00:00

유제국 완벽피칭 메이저 '첫승'

미국 프로야구의 우완 투수 유제국(24ㆍ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구원투수로 나와 메이저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유제국은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 구원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고 팀이 6-5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2001년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유제국은 지난해 5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

한국경제 | 2007.04.08 00:00 | 한은구

이병규 3일연속 멀티히트

...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행진을 '9'로 늘렸다. 이병규는 8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로 6-2 팀 승리를 도왔다.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부터 이병규는 상대 좌완선발 투수 구도 기미야스와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깥쪽 높은 직구(138㎞)를 밀어쳐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이날 한신과의 도쿄돔 ...

한국경제 | 2007.04.08 00:00 | 한은구

이병규, 2타점 쐐기타…사흘 연속 멀티히트

...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2안타 2타점의 맹타로 6-2 팀 승리를 도왔다.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에서 이병규는 상대 좌완선발 투수 구도 기미야스와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 3루 땅볼에 그친 이병규는 3-0으로 앞선 7회 다시 한 번 폭발했다. 1사 만루 추가득점 기회에서 이병규는 좌투수 요시미 유지의 2구 몸쪽 직구(136㎞)를 무리없이 잡아 당겨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타점은 ...

연합뉴스 | 2007.04.08 00:00

서재응, 11일 첫승 재도전…소사와 맞대결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던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첫 승 사냥 길목에서 `슬러거' 새미 소사(39.텍사스 레인저스)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탬파베이는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서재응이 ... 열리는 텍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6일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로 6⅓이닝을 4실점하며 잘 막아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도 불펜진이 불을 지르는 바람에 다 잡은 승리를 놓쳤던 서재응이 첫 승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텍사스전 ...

연합뉴스 | 2007.04.07 00:00

`피겨요정' 아사다, 마쓰자카 등판경기 시구할 듯

일본의 '피겨요정' 아사다 마오(1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화려하게 데뷔한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7.보스턴 레드삭스) 출전 경기에 시구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7일(한국시간) ... 안무가 로리 니콜과 함께 훈련한다. 마쓰자카의 메이저리그 첫 승을 TV로 봤다는 아사다는 "큰 부담감 속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훌륭한 일"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나 역시 연습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7.04.07 00:00

서재응 "불펜이 미워" ‥ 구원 난조로 첫승 무산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올해 첫 등판에서 불펜의 난조로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 서재응은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11개와 볼넷 1개로 4점을 내준 뒤 팀이 6-4로 앞선 7회 말 1사 1루에서 교체됐지만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지난해 서재응이 등판할 때마다 침묵하던 타선도 이날 4번 타자를 제외한 8명이 모두 안타를 때릴 정도로 ...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김경수

이승엽 '천적' 상대 좋은 출발

... 드래곤스와 주중 3연전에서 1승2패로 밀리면서 주포인 이승엽(31)의 표정이 굳어졌지만 수확은 있었다. 바로 '천적' 투수들과 역학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이승엽은 3일 주니치 좌투수 야마모토 마사를 상대로 3타수 ... 가와카미의 전례에서 알 수 있듯 센트럴리그 2년차인 이승엽이 대비책을 세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박빙의 상황에서 승리를 지키기 위해 출동하는 각 팀의 마무리 투수의 공을 때려내기는 사실 누구라도 버겁다. 미국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

연합뉴스 | 2007.04.06 00:00

이병규, 팀 승리로 첫 대결서 이승엽에 판정승

...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 주니치의 시즌 3차전에서 주니치가 4번 타자 타이론 우즈의 홈런 3방을 앞세워 5-3으로 승리하면서 이번 3연전은 2승1패를 거둔 주니치의 승리로 끝났다. 이구동성으로 "한국인 타자 맞대결 보다 팀 승리가 ... 이승엽을 멀찌감치 앞서갔다. 5번 타자로 출장 중인 이병규는 개막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로 제 몫을 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4일 2차전에서 3-3으로 맞선 9회 무사 1루에서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상대 마무리 투수 도요다 ...

연합뉴스 | 2007.04.05 00:00

이승엽 2안타 1타점…주니치 우즈 홈런 3방 '괴력'

... 쓸어 담는 엄청난 힘을 발산하며 이승엽을 압도했다. 4번 타자 싸움에서 우즈가 완승하면서 승부도 주니치의 5-3 승리로 끝났다. 이틀 동안 홈런 4개를 뽑아낸 우즈는 곧바로 센트럴리그 홈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날 공교롭게도 ... 1,3루에서 이승엽은 가와카미의 초구 슬라이더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줬다. 7회 1사 1,2루에서도 바뀐 좌투수 프랭클린 그라세스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이승엽은 몸쪽 바짝 붙은 직구를 잡아 당겼지만 2루 땅볼로 주자를 한 ...

연합뉴스 | 2007.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