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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3년 연속 20세이브 달성

    김태균도 4타수 1안타로 전반기 마무리 야쿠르트 스왈로스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이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창용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말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1실점했지만 팀의 승리를 잘 지켜 20세이브째를 올렸다. 2008년 33세이브, 지난해 28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이로써 일본 진출 후 3년 연속으로 ...

    연합뉴스 | 2010.07.21 00:00

  • [프로야구] 김현수 '잘치고 잘달리고'

    ... 기계' 김현수(22.두산)가 살아난 타격 감각과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까지 선보이며 2위 싸움에 갈 길 바쁜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롯데와 4위 다툼에 한창인 LG와 상승세인 삼성을 쫓아가야 하는 두산이 맞붙은 21일 잠실구장. ... 이날 경기 전까지 0.298로 3할 타율에 못 미쳤다. 시즌 초반에는 잘나가는 듯했으나 4월 중순께부터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4월 타율은 0.267로 곤두박질을 쳤다. 이후 5월 0.284, 6월 0.294로 조금씩 ...

    연합뉴스 | 2010.07.21 00:00

  • 박찬호, 아시아 메이저리거 최다승 `-1'

    ... 메이저리그 최다승의 주인공이 된다. 지난 4월8일 보스턴과 경기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승수를 챙긴 후 102일 만의 승리로 시즌 2승(1패)째라서 더욱 반갑다. 1994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올해까지 ... 특히 2000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승과 함께 평균자책점 3.27의 빼어난 투구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했다. 다저스 시절 호투에 힘입은 박찬호는 2001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5년간 6천500만달러에 ...

    연합뉴스 | 2010.07.19 00:00

  • 박찬호 1⅓이닝 무실점…통산 122승

    아시아 투수 최다승 타이 -1 박찬호(37.뉴욕양키스)가 시즌 2승째를 올리고 '토네이도' 노모 히데오가 보유 중인 아시아투수 최다승(123승) 타이기록에 1승을 남겼다. 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 이날처럼 좋은 내용을 선보이면 조 지라디 감독의 감독의 신뢰를 회복, 박빙 상황에 자주 등판하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를 챙길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는 선발투수로 113승(86패), 구원투수로 9승(10패)을 올렸다. ...

    연합뉴스 | 2010.07.19 00:00

  • 한국, 한미야구선수권 3차전 분패

    ...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밀의 나이트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미국 선발팀과 3차전에서 1-4로 역전패했다. 선발투수 윤명준(고려대)이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시작한 한국은 5회초 정병곤(단국대)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먼저 앞서갔지만, 5회말 홈런 2방을 맞은 데 이어 6회에도 솔로 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내줬다. 한국은 미국과 똑같이 안타 4개를 쳐내며 팽팽히 맞섰지만, 장타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1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

    연합뉴스 | 2010.07.17 00:00

  • 임창용 19세이브째…일본 통산 80세이브

    ... 달성은 현실에서 멀어졌지만 임창용은 후지카와 규지(1.25.한신)와 함께 리그에서 둘 뿐인 평균자책점 1점대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첫 타자인 한국계 아라이 다카히로를 맞아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깥쪽으로 휘어져 ... 크레이그 브라젤에게는 151㎞ 직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이어 가네모토 도모아키에게 152㎞ 광속구를 뿌려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연합뉴스 | 2010.07.16 00:00

  • 내셔널리그, MLB 올스타전 14년 만에 승리

    ...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는 자체가 큰 영광이고 이 사실이 더 열심히 훈련하도록 자극을 줬다"며 기뻐했다. 전반기에만 15승을 올린 오른팔 우발도 히메네스(콜로라도.NL)와 12승을 챙긴 왼팔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AL)의 선발 투수 대결로 막을 올린 이날, 5회 AL 올스타 공격 때 0-0의 균형이 깨졌다. 선두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가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조 마우어(미네소타)의 땅볼을 잡은 NL 투수 궈훙즈(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루에 악송구하면서 AL은 ...

    연합뉴스 | 2010.07.14 00:00

  • [프로야구] 이대호 홈런 두방…김광현 12승 쾌투

    ...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2, 3루에서 선발 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를 상대로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고 6-0으로 크게 앞선 7회에도 솔로 아치를 ...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광현이 6⅔이닝을 3실점으로 호투했고 가도쿠라 켄과 정우람, 이승호가 환상 계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SK 타선도 11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김광현의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한화의 선발 투수 훌리오 ...

    연합뉴스 | 2010.07.13 00:00

  • 김태균, 1안타 1득점…타율 0.287

    ...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태균은 홈으로 돌아와 안타생산을 재개했다. 2회말 팀의 선두타자로 나온 김태균은 오릭스 선발투수 기사누키 히로시의 2구째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김태균은 이후 7번 타자 후쿠우라 가즈야의 ... 벌였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결승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고 김태균의 타율은 0.286에서 0.287로 조금 올라갔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

    연합뉴스 | 2010.07.13 00:00

  • [월드컵] `거미손' 카시야스의 눈부신 선방

    ...드와 결승 무실점 방어로 야신상 예약 특별취재팀 = 이탈리아의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에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수)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무적함대'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뒤에는 `거미손' 이케르 카시야스(29.레알 ...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0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연장 후반 11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의 ...

    연합뉴스 | 2010.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