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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승리를 굳히는 2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5일 풀 캐스트 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나와 7-5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우완투수 후쿠모리 가즈오로부터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렸다. 이승엽은 이로써 시즌 82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볼넷 포함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2로 조금 떨어졌다. 이승엽은 2-0으로 앞선 1회 ...

연합뉴스 | 2005.09.25 00:00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은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라형진이 3년여 만에 승리투수가 된 가운데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73승47패4무를 기록한 삼성은 이날 2위 SK가 두산에 패함에 따라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오는 10월15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승률이 ...

한국경제 | 2005.09.23 00:00 | 장진모

...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라이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다. 지난 21일 김병현 대신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했던 라이트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23안타를 폭발, 20-1 대승을 일군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5승11패(방어율 4.92)를 기록중인 김병현이 시험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부상 복귀 후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으로 통산 707호를 기록한 슬러거 배리 본즈(41)와 투.타 대결을 ...

연합뉴스 | 2005.09.23 00:00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초호화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3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은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중간계투 라형진이 3년여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가운데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3승47패4무를 기록한 삼성은 이날 2위 SK가 두산에 패함에 따라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어 10월15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승률이 ...

연합뉴스 | 2005.09.22 00:00

미국프로야구 서재응(28·뉴욕 메츠)이 마무리투수 브래든 루퍼의 '불쇼'로 다 잡았던 8승을 놓쳤다. 8승에 세 번째 도전한 서재응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하고 승리요건을 갖춘 채 3-2로 앞선 7회부터 마운드를 후안 파디야에게 넘겼다. 그러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올라온 메츠의 마무리 루퍼가 2사 1,3루에서 대타 레니 해리스에게 ...

한국경제 | 2005.09.22 00:00 | 김경수

...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극적인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려 팀에 4-3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이종범은 3-3으로 팽팽한 연장 10회 상대 5번째 투수 채병용의 2구째를 통타, 좌측 펜스를 넘기는 ... 선발 김원형에게 통렬한 2루타를 빼앗으며 선취점을 올리는 등 이날 5타수2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기아는 이날 이종범의 활약 덕분에 치욕스런 최다패 신기록 수립에 가까스로 제동을 걸 수 있었던 ...

연합뉴스 | 2005.09.21 00:00

... 롱맨 역할을 수행하고 6회초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7-6으로 뒤집어 행운의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투수가 다시 6회말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불발됐다. 김선우는 이날 3회말 박찬호와의 ... 2타점으로 정교한 타격 솜씨를 과시했지만 마운드에서의 난조로 빛이 바랬다. 6회 2사까지 팀이 6-5로 앞서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는 듯 했던 김선우로서는 마크 로레타에게 맞은 통한의 역전 투런 홈런이 아쉬움으로 남는 한 판이었다. ...

연합뉴스 | 2005.09.20 00:00

... 6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고, 방어율은 4.98로 치솟았다. 김선우는 6회 2사까지 팀이 6-5로 앞서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는 듯 했지만 마크 로레타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경기에서 박찬호(32)는 ... 역할을 수행한 뒤 6회초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7-6으로 뒤집어 행운의 승리투수가 될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투수가 다시 6회말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불발됐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연합뉴스 | 2005.09.20 00:00

... 차지했다. 하지만 배영수가 지난 시즌 승률 1위(0.895)로 2관왕에 오른 반면 리오스는 다승.방어율과 함께 `투수 트리플크라운'의 한 축인 탈삼진 부문에선 145개(공동 2위)로 144개였던 배영수에 근소한 승리를 거뒀다. 두 ... 한번 자웅을 겨룬다. 둘 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팀(1위 삼성, 3위 두산) 소속이고 맞대결 상대가 용병 투수(LG-왈론드, 현대 현대-캘러웨이)라는 점도 닮았다. 다만 배영수(11승)가 150㎞ 안팎의 빠른 직구를 앞세워 ...

연합뉴스 | 2005.09.20 00:00

...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타율이 0.264(종전 0.267)로 조금 떨어졌다. 좌완 투수 와다를 상대로 2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우익수 ... 6회말 2사 1,2루에 한방을 노렸지만 2루 땅볼를 때렸고 8회에도 파울플라이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롯데는 소프트뱅크에 5-3으로 승리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5.09.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