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꺾었다. 해태는 잠실에서 프로 데뷔 9년만의 첫 완투승을 아쉽게 놓친 선발 박진철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에 3-1로 승리했다. 박진철은 8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고 피안타 6개와 볼넷 1개로 1점만 내주고3연승했다. 인천에서는 ... 수원에서도 롯데가 선발 박지철의 호투에 박현승(1점)과 박기혁(2점)의 홈런으로 4연승중이던 현대에 5-2로 승리했다. 잠실(해태 3-1 두산) = 해태의 박진철과 박충식 2명의 사이드 암 투수가 곰 사냥을 했다. 해태는 3-1로 ...

연합뉴스 | 2001.07.12 22:12

삼 성 000 001 010 - 2 S K 011 002 10X - 5 △승리투수= 조규제(3승6패4세이브) △세이브투수= 오상민(3승4패6세이브) △패전투수= 김진웅(6승5패1세이브) △홈런= 조원우 5호(3회, SK) (인천=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7.12 22:11

롯 데 100 200 200 - 5 현 대 100 000 100 - 2 △승리투수= 박지철(5승6패1세이브) △세이브투수= 박석진(4승7패2세이브) △패전투수= 전준호(8승3패) △홈런= 박현승 1호(1회) 박기혁 1호(7회, 2점, 이상 롯데) (수원=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7.12 22:10

... 전설'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또 '일본의 자존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첫대결을 승리로 가져갔다. 박찬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제72회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0 대 0으로 맞서던 3회말 선발 랜디 존슨(애리조나)에 이어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로 등판,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립켄에게 홈런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지만 포수 최초의 20홈런-20도루를 ...

한국경제 | 2001.07.11 17:24

... 11일(한국시간)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제72회 미국프로야구올스타전에서 0-0으로 맞서던 3회말 내셔널리그 두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립켄, 이반 로드리게스(텍사스), 이치로,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등 아메리칸리그의 쟁쟁한 ...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올스팀간의 대결은 타선의 파워를 앞세운 아메리칸리그의 승리로 끝났다. 립켄의 홈런으로 포문을 연 아메리칸리그는 1-0으로 앞서던 5회말 이반 로드리게스의 적시타로 1점을 ...

연합뉴스 | 2001.07.11 14:04

큰 관심을 불러왔던 박찬호(LA 다저스)와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의 대결이 공 2개를 뿌린 박찬호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박찬호는 11일(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이치로와 한 차례 만나 ... 집중시켰던 이들의 대결이 성사된 것은 3회. 선발 랜디 존슨(애리조나)에 이어 3회 내셔널리그(NL)의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1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치로와 맞섰다. 아메리칸리그(AL) 최다 득표로 올스타 무대에 ...

연합뉴스 | 2001.07.11 13:49

... 마지막 경기에서 2대2로 팽팽하던 9회초 삼성의 리베라로부터 좌월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포를 터트리며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5일 롯데전에서 광대뼈가 부서지는 중상을 당했다가 33일만에 선발타선에 복귀한 심정수는 이날 ... 공동선두에 뛰어올랐다. 인천구장에선 LG가 양준혁의 홈런 2방과 선발 해리거의 완봉피칭에 힘입어 SK에 7대0 승리를 올렸다. LG 양준혁은 1회 폭투와 볼넷,투수 실책 등으로 만든 무사 만루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

한국경제 | 2001.07.09 09:08

... 8개 구단 중 최저의 팀타율에도 불구하고 철벽 마운드로 팀순위 1위를 되찾은 반면 롯데는 최고의 팀타율을 자랑하지만 마운드의 부진으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야구계의 격언이 그대로 맞아떨어지고 있다. 현대는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는 삼성과의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삼성과는 1게임차.현대의 계속되는 고공비행은 팀 최다 홈런포(1백10개)의 덕택도 있지만 무엇보다 튼튼한 마운드 덕분이다. 방어율 ...

한국경제 | 2001.07.08 17:58

... 구대성은 7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막아내 팀의 7-4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시즌 10세이브째를 기록한 구대성은 3.99이던 방어율도 3.83으로 낮췄다. 팀이 5-4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8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은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8회말 팀이 2점을 보태 한결 편한 기분으로 9회를 맞은 구대성은 ...

연합뉴스 | 2001.07.07 18:36

... 홈경기에서 1⅓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안타를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볼넷3개로 1실점, 팀의 연장 10회 5-6 재역전패의 패전 투수가 됐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승격 이후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한 김선우는 방어율은 9.00으로 소폭 낮췄다.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무사 1.2루에서 데릭 로우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은 강타자 치퍼 존슨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어지는 1사 2.3루 상황에서 조던을 1루수 도바치의 실책으로 ...

연합뉴스 | 2001.07.0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