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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선순환 '청신호' .. 외국인들 다시 '사자' 전환 등

... 미국 증시 강세및 국제유가 하락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날 한국증시가 일본(2.80%) 홍콩(2.60%) 싱가포르(0.91%)등 다른 아시아시장보다 상승폭이 컸던 것은 프로그램매수에 따른 수급개선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실제 선물가격의 급등으로 장중 한때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을 웃도는 선물고평가)'가 나타나 프로그램 순매수를 대규모 촉발했다. 콘탱고 전환 또는 베이시스 축소의 영향으로 선물을 팔고 현물을 매수하는 매수차익거래(또는 매도차익거래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노대통령 '경제위기론 차단' 주력

...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진(朴振) 의원은 "유가와 물가, 실업률, 환율 등이 서민 입장에서 부담되지 않는 것이 없는 어려운 상황인데도 대통령이 이처럼 현실감각이 결여돼 있다면 정부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천명에도 불구, 노 대통령과 야당, 그리고 일부 언론간 경제인식을 둘러싼 시각차가 상존, 논란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연합뉴스 | 2004.06.07 00:00

CLSA,"유가 30달러 초반으로 떨어질 것"

... 라듀스는 최근 자료에서 하루 석유 생산량을 2백만 배럴 늘릴 계획이며 5만 배럴을 추가 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OPEC 발표와 관련해 향후 수주내 유가를 30달러대 초반으로 끌어내리는 첫번째 촉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고유가로 인해 하락했던 종목들이 단기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중국 시노펙,젠하이 리파이닝과 인도 BPCL,HPCL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hskim

재계, 대통령 국회연설 '환영'-`우려' 교차

... "그러나 주요 경제주체인 기업이 느끼는 경제현실 인식과 또 다른 경제주체인 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느끼는 현실간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단체의 한 관계자도 "우리 경제가 현재 위기인가 아닌가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지만 일선에서 뛰는 기업들로서는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설사 경제위기가 아니라고 해도 언제 진짜 위기가 닥칠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다가올 위기를 미리 막는 정부의 `선제적 경제 정책'이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안내견따라 성화봉송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봉송에 나선 2004 아테네올림픽 성화가 7일 오전 서울에 도착했다. 이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시각장애인 김예진씨(오른쪽)가 안내견의 도움을 받아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07 00:00 | milkyway

"美, 이라크 결의안 8일 표결 희망"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8일(현지시각) 이라크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존 니그로폰테 이라크주재 미국대사 내정자가 6일 밝혔다. 안보리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특별회의에서 프랑스가 일부 문안의 수정을 요구한 가운데 합의안에 접근했으며 오는 7일 수정안이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니그로폰테는 8일 오후 또는 밤에 표결을 실시한다는 취지로 7일 늦게 최종안이 안보리에 제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아테네올림픽 성화, 서울 봉송 릴레이

... 올림픽메달리스트와 홍수환, 차범근, 선동열, 서장훈 등 스포츠계 스타, 이효리, 권상우, 박정아 등 연예계스타들이 대거 봉송주자로 나섰다. 또한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는 의족을 차고 성화 봉송에 나섰고 이화여대에 재학중인 시각장애인 김예진씨는 안내견의 도움을 받으며 행사에 참가, 올림픽정신을 되살렸다. 성화가 서울시청 앞에 도착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KOC)와 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ATHOC)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치 행사가 펼쳐지고 식후 콘서트도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鄭.金 곤혹속 '신중 행보'

... 일각에서는 `김혁규 카드'가 물건너 가면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국정2기 구상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입각전선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또는 개혁총리 구상에 따라 이들 두사람 가운데 한명이 총리가 될 가능성 등을 거론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문희상(文喜相) 의원은 "대통령이 마음속에서 구상해서 바꾼일이 별로없다"며 입각 무산 가능성을 일축했고, "두 사람중 한명이 총리가 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

연합뉴스 | 2004.06.07 00:00

"이라크 결의안 이틀내 채택될 것".. 獨 총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라크 결의안 채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6일(현지시각) 이라크에 대한 새 유엔 결의안의합의가 이틀내에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노르망디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독일 ZDF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새 결의안을 G-8(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담 기간 또는 회담개시이전에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뢰더 총리는 앞서 지난달 말 조지 부시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뉴욕유가 시간외거래서 38달러대 초반 유지

...OPEC)의 최대 생산 할당량 상향이 미국의 연료유 부족 현상을 덜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7일 38달러대 초반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WTI 7월물 가격은 한때 배럴당 38.27달러까지 내렸다가 오전 10시59분(한국시각) 현재 지난 주말 정규장 종가보다 9센트 낮은 38.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드니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4.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