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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한식 연휴, 고속도 몸살

식목일과 한식 연휴를 맞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울 시내를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게이트가 마치 주차장처럼 변해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산불예방 계도 민간경비행기 추락, 1명 사망

식목일인 5일 오후 2시 20분께 산불예방 계도방송을 하던 민간 경비행기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야산에 추락, 경비행기를조정하던 김진소(55.삼척시 당저동)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인 김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호주산 자비루 2200 경비행기를 몰고 이날 오후 1시30분께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를 출발,삼척 및 도계지역을 선회하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하던중 추락, 숨졌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휴일마다 자신이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날씨] 휴일 맑은 후 밤부터 구름

... 밤에 북서쪽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5m가 예상된다. 식목일이자 청명인 5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17∼20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연휴동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신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6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대전 유성 야산에 불, 임야 2㏊ 소실

제58회 식목일인 5일 오후 1시 25분께 대전시 유성구 세동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2㏊를 태우고 오후 4시 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1대와 군부대 헬기 1대, 119 펌프차 5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진화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로 낙엽 등이 불에 타기쉽게 말라 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이날 불이 성묘객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조사 중이다. 한편 산림청은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식목행사 풍성..교통정체도 극심

식목일이자 연휴 첫날인 5일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식목행사가 열렸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주변 평화공원에서 시민.환경.농민단체 인사 등과 함께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반도 모양의 평화동산을만들고 그 중앙에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는 행사에 참가했다.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서울 봉원동 `안산 도시자연공원'에서 진행된 식목행사에 참가했고, 이명박(李明博)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노대통령 도라산역 기념식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5일 오전 제58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 파주시 장단면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지점인 도라산역 주변의 평화공원에서 식수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북통일과 화해.협력 및 풍요로운 녹색나라 건설을 상징하는 의미로 도라산역에서 실시된 행사에서 노 대통령 등 참석자들은 1천평 규모에 2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반도 모양의 평화동산을 만들고 그 중앙에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 이정우(李廷雨) 정책실장,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식목일,한식 연휴..'쾌청,포근'

겨울 날씨가 완전히 풀리고 화창해지기 시작한다는 청명(淸明)이자 식목일이며 짧은 연휴가 시작되는 5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돼 나무심기에 적당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맑고 따뜻한 날씨는 한식(寒食)이자 휴일인 6일에도 이어져 성묘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한반도를 지나는 약한 기압골이 사라지면 연휴인 5~6일은 쾌청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초까지는 전형적인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될 ...

연합뉴스 | 2003.04.04 08:43

[5일 식목일…치산녹화 30년 결산] 산림가치 50兆 이젠 가꿔야 할때

치산녹화 사업이 올해로 서른돌을 맞았다. 일제의 강제수탈과 6.25를 거치며 황폐해진 산림은 지난 73년 사업 시작 이후 빠른 속도로 변화해 30년이 지난 지금 벌거숭이 산들은 모두 파란 옷으로 갈아 입었다. 이에 따라 국토 녹화사업은 "한강의 기적"에 버금갈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산녹화 사업과 산지자원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임목축적량도 한일합방 이전의 수준을 웃돌게 됐다. 산림의 경제.환경적 기능도 대폭 ...

한국경제 | 2003.04.04 00:00

[5일 식목일…치산녹화 30년 결산] 한솔포렘 .. 호주서 목재칩 생산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용 가구 소재 업체인 한솔포렘(대표 유명근·www.hansolforem.co.kr)이 4일 서호주 지역에서 목재 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호주 타나그룹 PI사와 합작으로 내년에 완공하는 이 공장은 현지에서 키운 고품질 원목을 가공해 연간 1백만t 규모의 목재칩을 생산하게 된다. 일본에 수출하는 일부 물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칩을 국내로 들여와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3년 국내 처음으로 해외 ...

한국경제 | 2003.04.04 00:00

[5일 식목일…치산녹화 30년 결산] (기고) 숲가꾸기, 모두가 나서야

지난 7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범 국민적 치산녹화사업의 덕택으로 상습적인 홍수와 가뭄이 줄어 농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이런 이유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한국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단기간에 녹화에 성공한 나라로 평가하고 있다. IMF사태를 맞아 실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98년부터 5년간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1만3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올해는 치산녹화 30주년이 되는 의미...

한국경제 | 2003.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