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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은 협상 타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흥은행을 서자(庶子) 취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라 회장, 협상 책임자였던 최영휘 신한지주 사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등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진과의 일문일답. -이번 협상을 평가한다면. "(최 사장) 우리나라 금융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조흥은행 노조원들이 민감한 상태이므로 오늘은 괜한 발언을 하지 않겠다. 구체적인 것은 본계약 이후에 밝히겠다." -노조 ...

한국경제 | 2003.06.22 00:00

조흥은행 노동조합의 파업을 풀기 위한 노조와 신한지주, 정부간 심야협상이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하고 '중단'됐다. 김진표 재경부총리, 이용득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회장 및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19일 오후 11시30분부터 20일 새벽까지 은행회관에서 회동,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협상 도중인 새벽 3시께 조흥은행 노조가 이용득 금융산업 노조위원장에게 협상을 중단해줄 요구해 쟁점 사항들에 ...

연합뉴스 | 2003.06.20 00:00

... 대화를 통해 고용 보장 등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합병 방식 등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했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19일 밤 11시30분 은행회관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이용득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심야 회동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예금인출 사태가 심화되고 고객 불편이 가중되는 등 ...

연합뉴스 | 2003.06.20 00:00

... 데에는 의견을 같이 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콜금리 인하 검토 발언과 관련,한국경제신문이 30일 주요 은행장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명의 은행장중 3명이 찬성,3명이 반대 의견을 밝혔다.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신상훈 신한은행장,홍석주 조흥은행장 등은 콜금리 인하가 기업투자를 촉진해 경기를 회복시킬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반대 입장에 섰다. 반면 이덕훈 우리은행장,김승유 하나은행장,이강원 외환은행장 등은 물가상승 부담이 어느 정도 덜어진 만큼 더 ...

한국경제 | 2003.04.30 00:00

SK글로벌의 주요 채권은행장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석방을 탄원하고 나섰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승유 하나은행장과 김정태 국민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홍석주 조흥은행장, 하영구 한미은행장, 이영회 수출입은행장 등 SK글로벌의 채권은행장들은 이날 최 회장의 석방을 요청하는 탄원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은행장들은 탄원서에서 "최 회장이 구속된 이후 SK글로벌 정상화에 혼선이 빚어져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

한국경제 | 2003.04.18 00:00

배영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신상훈 신한은행 은행장은 16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보증 및 대출업무 전자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경제 | 2003.04.16 00:00

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은 9일 국내 은행중 최단 기간인 창립 20년 만에 수신 5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1년 8월 40조원을 달성한지 1년8개월 만의 일이다. 신한은행은 "이라크 전쟁과 북한 핵문제,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 등 금융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들의 은행선택 기준이 금리가 아니라 신뢰성과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

한국경제 | 2003.04.09 00:00

신한은행은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상훈 행장을 공식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조우섭 대기업지원부장과 김희수 런던지점장, 한도희 개인고객부장을 신임 임원으로 선임했다. 장명기 부행장과 임기가 만료된 오용국.남기도 부행장은 물러났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시중은행이 28일 오전 10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작년 실적부진, 주가하락, SK글로벌 사태 등을 놓고 은행 경영진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항의와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상훈 신임 행장을 정식 선임하고 곧이은 이사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오용국.이재우.남기도 부행장의 거취를 결정한다. 또 작년 순이익 5천959억원 등 실적을 승인받고 현금 15% 배당을 결정한다. 하나은행은 사외이사 2명을 교체하고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부회장으로 교체했다. 하나은행은 SK글로벌의 주채권은행이고 주가도 한달새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걱정했지만 큰 파행없이 순조롭게 끝나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신한은행은 임기만료된 이인호 행장 후임에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를 선임했다. 곧이어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찬 오용국 남기도 장명기 부행장을 퇴임시키고 조우섭 대기업지원부장, 김희수 런던지점장, 한도희 개인고객부장을 새 부행장으로 뽑았다. 조흥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에 ...

한국경제 | 2003.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