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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여신한도(바스켓)관리대상을 현행대로 30대 계열기업군 (재벌)으로 계속 존속시키되 계열별로 2-3개의 주력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업체의 대출금은 여신한도 관리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계열별 전문업종에 충분한 자금지원을 ... 자구노력의무를 완화 또는 면제키로 했었던 당초 개편안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재무부는 또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책으로 올해 3조8천억 규모의 자금을 국산기계 수요자금융으로 우선 공급하고 5개 지방리스회사의 설립을 ...

한국경제 | 1991.03.14 00:00

정춘택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12일 카시오 루이셀리 주한 멕시코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금융관계현안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 신한은행 사당동지점은 오는 15일부터 을류외국환업무를 취급 개시.

한국경제 | 1991.03.13 00:00

재무부는30대 계열기업군(재벌)에 대해 여신한도(바스켓)관리를 계속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이들 계열기업군의 2-3개 주력업종(업체)은 여신한도관리 대상에서 제외시키되 자구노력의무는 현행대로 계속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재무부는 그러나 여신한도 관리대상 선정기준을 현행 총자산에서 은행 총대출로 바꾸기로 한 방침은 계속 유지키로 했으며 금융발전심의회에 제출한 여신관리 제도 개편안을 수정,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여신한도를 관리해온 현행 골격을 유지하는 ...

한국경제 | 1991.03.11 00:00

정부는 여신한도 관리대상 계열기업군(재벌)을 현재의 30대 그룹에서 5대 또는 10대그룹으로 축소하려던 방침을 전면 재검토, 30대 그룹을 모두 여신 한도관리대상에 포함시키되 각 그룹별로 2-3개 주력업체에 대해서만 여신한도 ... 이다. 정부는 8일 하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열린 여신관리제도 관계장관회의에서 재무부가 최근 금융산업발전심의회에 제시한 여신관리제도 개선안 이 재벌에 대한 지나친 규제완화라는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음을 감안,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신한투자금융= 증권사로의 업종전환과 관련, 유상증자를 계획했으나 제반여건의 미비로 전업이 무기연기됨에 따라 유상증자계획도 무기 연기됨. 한일투자금융= 오는 4월26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2백억원(66.66%)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5백억원으로 증액. 서울투자금융= 오는 5월7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1백25억원(27.77%)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5백75억원으로 증액. 동부투자금융= 오는 4월24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2백억원(66.66%)의 ...

한국경제 | 1991.02.27 00:00

소형 칼러TV를 제작, 수출하는 중견전자업체인 코스모스전자(사장 김명욱)가 22일 예금부족으로 부도를 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코스모스전자는 22일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 명동지점에서 4억8천만원, 조흥은행 명동지점에서 2억7백50만원, 신한은행 명동지점에서 1천4백50만원 등 모두 7억2백만원의 부도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코스모스전자는 코스모스빌딩 소유주인 정규성회장이 지난 83년 설립, 그동안 소형 칼러TV를 제작, 대부분 수출해왔으나 ...

한국경제 | 1991.02.23 00:00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회장제도입을 불허하는 대신 은행별 임원수를 현행 14명에서 15명으로 증원키로 했다. 재무부의 고위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은행임원 인사는 단임을 원칙으로 하며 은행장은 수석전무를 발탁하는 방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흥.제일.신한은행의 경우 모두 수석전무가 은행장으로 승진.내정됐다. 또 시중은행 임원의 경우도 종전에는 초임은 대부분 중임됐으나 이번 주총에서는 상당수가 ...

한국경제 | 1991.02.21 00:00

오는 21일부터 올해 정기주총이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일부 은행장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행장인선이 최종 마무리됐다. 20일 금융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김영석조흥은행장 후임에 이종연전무, 송보열제일은행장 후임에 박기진전무, 김재윤 신한은행장 후임에 나응찬전무가 각각 내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은행은 이재진경남은행장 후임에 김형영전무, 이기웅 충청은행장 후임에 성욱기수출입은행전무가 각각 내정됐다고 ...

한국경제 | 1991.02.20 00:00

... 시작되는 상장 은행중 주주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상업은행이며 가장 적은 은행은 제주은행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18개 상장은행의 지난해 12월말 현재 주주수는 모두 1백28만3백42명이며 이중 상업은행은 20만5천4백84명으로 ... 서울신탁은행이 13만9천5백17명, 한일 15만7천9백10명, 조흥 13만3천3백67명, 제일 11만9천26명, 신한 10만8천7백35명, 한미은행 8만1백5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에서는 충북은행이 5만6천4명으로 ...

한국경제 | 1991.02.17 00:00

다음주로 다가온 은행의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금융가에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금융시장 개방을 앞두고 단임원칙이 최대한 적용되고 수서특혜분양사건 파문에 따른 문책인사가 병행될 것으로 ... 정기주총은 19일 대동은행을 시작으로 21일 서울신탁. 한미. 외환. 동화. 상업. 조흥. 경기은행이 22일 한일. 신한. 동남. 제일. 대구. 광주. 강원. 제주. 전북은행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25일 충청은행, 26일 부산은행, ...

한국경제 | 1991.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