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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05930]와 삼성SDI[06400], 삼성전기[09150] 등 삼성의 주요 전자 계열사는 최근 임직원 개별 연봉협상을 통해 평균 임금 5-7% 인상을 마무리했다. 삼성 전자계열사의 이번 임금 인상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에 비춰볼 때 직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나 작년의 3-5% 인상에 비하면 소폭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라크전 발발, 북핵위기, 내수경기 침체 등 올해 경제 불안요인이 너무 많아 보수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잡았다"면서 ...

연합뉴스 | 2003.03.20 07:52

... 있는 이라크 진지를 공습하고 소수의 이라크군이 투항했다는 뉴스가 부분적으로 기여했다. 이날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에 반등을 시작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그러나 전날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나스닥지수의 하락에는 오라클의 실적악화 경고공시가 한 몫을 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25%(3.47포인트) 밀린 1,397.08에 거래가 종료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 500지수는 그러나 각각 0.87%씩 오른 8,265.45와 874.02에 각각 마감됐다. ...

연합뉴스 | 2003.03.20 07:13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전자업체들이 올해 임금인상폭을 지난해보다 상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의 주요 전자 계열사는 최근 임직원 개별 연봉협상을 통해 임금을 평균 5∼7% 인상했다.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임금 인상은 직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나 지난해의 3∼5% 인상에 비하면 소폭 늘어난 것이다. 한 계열사의 경우 직급별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다산네트웍스가 실적 번복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다산네트웍스는 7일 공정공시까지 지난해 실적이 42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전날 저녁 8억 적자로 번복 공시했다.이에따라 이 시각 현재 58만주 팔자 물량이 쌓인 가운데 하한가인 7,410원을 기록중이다. 이와관련 대우증권은 실적을 재공시해 신뢰성에 치명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20 00:00 | parkbw

코스닥등록 기업의 절반 이상이 적자를 보인 지난해에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실적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0일 시가총액 상위 50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0조3백32억원,당기 순이익은 1조8천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9%와 3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조7천6백22억원으로 2.9% 감소했다. 국민카드와 기업은행을 제외한 비금융 48개사의 매출액은 21조1천7백52억원으로 29.4% 늘어났고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팬택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저가메리트가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됐다. 그동안 중국시장의 단말기 단가하락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2분기 이후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고려할때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지적이다. 현대증권은 20일 "중국시장의 주력제품이 컬러단말기로 전환되면서 2분기 이후 팬택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천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도 "팬택의 펀더멘털 약화우려는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 768억원, 경상이익 1천425억원, 당기순이익 1천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수주 3조1천448억원, 매출 2조7천716억원에 영업이익 1천501억원, 경상이익 1천43억원, 당기순이익 77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수주량이 적어 매출은 올해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해외수주에 힘써 올해 수주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으로 경상이익과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예견된 전쟁인 만큼 업계의 큰 동요는 없지만 전쟁이 임박하면서부터 중동지역 국가와의 수출상담이 중단되거나 바이어와의 연락이 두절되고 계약체결이 지연되는 등의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라크와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출입실적이 없는 상태다. 산자부는 전쟁 발발로 해운과 항공운임에 전쟁 및 보안할증료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판단, 수출입물류개선협의를 통해 적정한 선에서 요금인상을 유도키로 했다. 해운운임의 경우 걸프전 때는 전쟁위험할증료가 100-2천달러로 인상됐고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영향을 주지 않게 된다는 얘기다. 김 사장은 "동원증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은행 인수나 업무제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나은행 주식은 이런 전략적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예상치 못한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와 이에 따른 하나은행 주가 급락으로 올해 흑자를 낼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 최근 급락했던 하나은행 주가가 3월말까지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다. 하나은행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한 2백60곳 등 정비대상을 새로 찾아내 오는 10월까지 주거환경개선 5개년(2005∼2009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건교부는 또 사업비의 50%를 국고에서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을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부진한 곳은 45%,우수한 곳은 55% 등으로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자체의 관심부족과 관리소홀로 일부 지구의 사업이 지연되면서 2001년 1천1백15억원,2002년 7백억원이 사용되지 못한 채 이월됐기 때문이...

한국경제 | 2003.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