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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7백20억원으로 전년대비 6백15억원 감소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조흥은행의 강점은 소매영업이 강하다는 점이다. 국내 일반은행중 점포수 와 자동화기기를 가장 많이 보유,실명제이후 중요성이 높아진 이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2월말을 기준으로 한 상장주식투자 실적 도 5대 시중은행중 가장 높은 34. 5%를 기록,향후 증시호조로 비중이 커질 이 분야에서 수지개선을 이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은행주가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중의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증시의 수급구조가 악화되고 통화관리강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단기간 에 장세반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물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 함에 따라 저점을 찾는 작업은 꾸준히 진행될 전망이다. 그동안 낙폭이 크고 올해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포철 삼성전자등에 대한 저가분할매수와 증자관련재료로 기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은행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권영건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색상 기능 등에 새로운 불만을 느끼게 되는 고객들의 불만해소와 고객만족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패밀리카드제도는 BC등 일반신용카드나 동아백화점카드 소지자가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등에는 구매실적에 따른 가산이 되지 않아 매출실적 에 따른 각종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고객들의 불만해소를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합해 카드고객의 실적으로 가산해 주기로 했다. 패밀리카드고객의 경우는 각종기념일의 축하카드 할인쿠폰 구매정보제공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흐름은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장마감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 오른 8백68.28을 기 록하고 있다. 증시에 영향이 큰 블루칩주는 이날도 약세를 보여 주가 오름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전기.전자등 중소형 실적주는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 서 `주가 끌어올리기''에 기여했으나 강한 상승을 의식한 경계매물도 만만 치 않은 양상이다. 이시간현재 1천8백64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오른종목은 5백26개, 내린종 목은 1백63개로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나가기로 했다. 법원에서 징역형과 함께 추징금이 선고되면 3년 이내에 이를 집행하도록 돼 있으나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징역형으로 대체할 수 있는 벌금형과 달리 추징형은 달리 강제징수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추징금의 징수실적이 벌금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실정이다 검찰은 추징금을 내지 않을 경우 종전에는 동산에 대해서만 강 제 차압형식으로 징수해 왔으나 앞으로 부동산에 대해서는 강제경 매를 통해,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인도소송''등을 통해서도 추징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소폭 내림세 출발을 보이고 있다. 9시5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0포인트 빠진 8백64.32를 기록 하고 있다.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자산재평가가 예상되는 새한미디어와 태평양제약( 우), 국도화학, 나우정밀등 실적관련주들은 이날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주의 경우 고가매물에 저가매수세가 일진일퇴를 벌이면서 보합혼조 양상을 벌이고 있으나 거래는 미미한 편이다. 이시간현재 1백69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오른종목은 2백45개, 내린종목은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늘어났던 지프형 승용차는 올 1-2월 중에도 1천5백64대가 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5대에 비해 무려 1백58.5%나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쌍용자동차가 코란도훼밀리를 지난 1-2월중에 1천 1백98대 수출했고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는 2백48대, 아시아 자동차의 록스타는 1백18대로 집계됐다. 3월중에는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를 8백대 이상 수출해 쌍용, 아시아의 실적을 합하면 3월 한달동안 1천5백대 이상 수출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경제 | 1994.04.01 00:00

기업은 최소한 일년에 한번씩 영업실적을 결산해야한다. 이때 적자를 본 회사는 흑자낸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흑자를 기록한 회사도 더많은 흑자를 얻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분식결산을 하곤한다. 합법과 불법의 미묘한 틈새에서 이뤄지는 분식결산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그기업은 도산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일반적인 징조다. 따라서 분식을 읽어내는 것은 한기업을 정확히 평가하는데 중요한 작업이다. 일본 주간 다이아몬드 최근호는 분식을 읽어내기 위해 다음 6개부분에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31일 무역업체의 해외지사및 사무소설립을 위한 추천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무협은 추천대상기업을 자본금1억원이상인 무역업체로 제한해왔던 종전규정을 폐지하고 해외지사설립을 위한 추천기준을 완화,종전 70 만달러이상으로 돼있던 외화획득실적기준은 30만달러이상으로,수출신 용장실적기준은 25만달러이상에서 10만달러이상으로 낮췄다. 무협은 또 해외사무소설립과 관련한 추천기준도 대폭 완화해 외화획 득실적은 20만달러이상에서 10만달러이상으로,수출신용장실적은 10만 달러이상에서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중견그룹. 창업이후 15년간 연평균 40%의 가파른 성장을 거듭,작년중 그룹전체 매출이 3천억원 종업원은 1천3백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90년 안병균 그룹회장이 23억1천7백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납부,대기업그룹총수들을 제치고 납세실적1위를 차지한데서도 급성장의 면모를 읽을수 있다. 급성장 이면에는 안회장의 탁월한 경영수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48년 전남 함평군 나산면 나산리에서 태어난 안회장은 명문 광주서중 에 입학했으나 가정형편상 ...

한국경제 | 199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