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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피어"(KBS2 20일 오후 10시10분) =정신병자를 내세워 중산층의 안온� 정신병자를 내세워 중산층의 안온한 삶을 위협하는 전형적인 사이코 스릴러. 거장 마틴 스콜시지 감독이 62년도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로버트 드니로의 사악하고도 섬뜩한 연기가 압권. 강간폭행죄로 14년간의 감옥생활끝에 출소한 케이디(로버트 드니로)는 그를 감옥에 가게 만든 변호사 보든(닉 놀티)에게 복수의 칼날을 든다. 그의 아내와 딸에게까지 보복의 ...

한국경제 | 1999.11.19 00:00

...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78년)탄생 20주년 기념영화. "할로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와 "13일의 금요일" 의 스티브 마이너 감독, "스크림"의 작가 케빈 윌리엄슨이 호흡을 맞추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사이코"에서 샤워신을 연기했던 커티스의 모친 자넷 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20년전 할로윈데이를 피로 물들였던 동생 마이클의 칼을 피해 살아남은 케리(제이미 리 커티스).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 채 이름까지 ...

한국경제 | 1999.10.07 00:00

... 러시아와의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미국땅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사무라이검 과 기타를 둘러메고 벌이는 주인공의 액션이 독특하다. "딥 라이징"(월트디즈니)은 좌초한 유람선의 좁은 공간에서 식인괴물과 벌이는 사투를 담았다. "싸이코"(CIC)는 히치콕의 명작 싸이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과 비교해 보는 맛이 좋다. 이밖에 스너프필름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의 "8미리"(콜롬비아), 테러리스트의 배후를 밝히려는 FBI와 CIA, 군부대간의 대결을 그린 ...

한국경제 | 1999.09.21 00:00

... 제작비 6만달러로 2백배가 넘는 수익을 올려 가장 성공적인 저예산 독립영화로 평가됐다. 젊은층을 겨냥한 인터넷 홍보로 성공을 거둔 점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편 5주 연속 흥행 1위의 대기록을 세웠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사이코 스릴러 영화 "식스 센스"는 지난주말 흥행 순위에서 새로 개봉된 공포물 "스티그마타"(Stigmata)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엑소시스트의 얘기를 그린 "스티그마타"는 개봉 첫주말에 1천9백3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벌써부터 ...

한국경제 | 1999.09.14 00:00

... 남의 것보다 짧다고 야단인 사람이 있다. 다른 이가 그 말뚝을 슬그머니 잡아 뽑아주자 일단 눈으로 보기에 길어 보이니 언제 불평했냐는 듯 희희낙락이다. 남성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성기확대 수술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른바 "사이코서저리(Psychosurgery)" 즉 정신적 수술에 다름 아니다. 한국 성인남성의 "여의봉" 크기는 평상시 길이 7.4cm, 직경 2.8cm, 둘레 8.3cm, 용적 40.6ml이다. 발기되면 길이 11.2cm, 직경 4.1cm, ...

한국경제 | 1999.09.13 00:00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사이코 스릴러영화 "육감"(The Sixth Sense)이 북미지역에서 4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영화가 4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하기는 지난해 7-8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1년여만에 처음이다. 30일 북미지역 영화관의 주말 매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사에 따르면 "육감"은 지난 27-29일 2천6백88개 영화관에서 2천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지난 6일 개봉 이래 1억3천8백90만달러의 ...

한국경제 | 1999.08.31 00:00

... 맥락이다. 이 행사는 전혀 얘기치 않은 엉뚱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안겨줌으로써 관객들이 극도로 불쾌한 감정을 갖도록 만들자는 의도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갈등을 겪고 있는 자아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자는 것. 또 비디오작업에서는 사이코드라마를 즉흥적으로 연출, 영상으로 보여줌 으로써 평범한 전시공간에서 느낄수 없는 정서적 긴장을 유발하고 충격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3번째 개인전이다. (02)723-777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

한국경제 | 1999.08.26 00:00

... 달걀할아버지에게도 관심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소시민이라는 이유로 실형을 받고 누구는 권력자의 아들이라서 사면이 논의되고 있다. (천리안:SHARONDI) . YS를 욕하지 말지어다. 재미없는 세상에 발거벗고 쑈하는 싸이코 쑈를 보여주니 재미있고. 김빵삼, 김똥길 같은 논네들 모아 경로당을 만들겠다는데 시비할 이유가 없고, 아이엠애프 주범이라고 뒤통수로만 욕먹다가 용감한 척 몰매맞으러 나타났으니 싸나이다워 좋고. (유니텔 너른들) . 여의도에서 ...

한국경제 | 1999.08.09 00:00

... 귀도는 조슈아가 참혹한 현실에 절망하지 않도록 모든 게 흥미진진한 게임일뿐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찰리 채플린의 후계자로 꼽히는 로베르토 베니니가 감독.주연했다. 올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싸이코(CIC) =죽은 어머 죽은 어머니의 인격을 공유하는 다중인격자의 살인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지난 60년 선보였던 "싸이코"를 컬러판으로 리메이크했다. 마리온은 공금 40만달러를 은행에 입금하지 않고 ...

한국경제 | 1999.08.03 00:00

... 영화. 자동체 세일즈맨인 길 레너드의 유일한 낙은 메이저리그의 강타자 바비 레이번의 경기를 지켜보는 일이다. 어느날 바비가 길의 고향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길은 흥분한다. 로버트 드 니로가 사이코 팬 역할을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씬 레드 라인"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등에서 음악을 맡은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이 돋보인다. 감독 토니 스콧, 주연 로버트 드 니로, 웨슬리 스나입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KBS1 ...

한국경제 | 1999.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