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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기 환자 반 혼수상태에 가족 반발

      ... 가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26일 오전 4시께 소뇌 출혈을 일으켜 대전시내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9월 6일 기도에 삽입된 호흡기 교체작업 중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 의식이 불분명한 반 혼수상태가 됐다. 이씨의 아들 손 모(36)씨는 "한 달이면 퇴원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환자가 10분만에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느냐"며 "주치의가 호흡기를 갈아 끼우려고 뽑았으나 기도가 부어 있어 재삽입이 늦어지는 바람에 저산소증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모노드라마 '슬픔의 일곱무대' 공동연출 나자명씨

      ... 등 상업성 짙은 매체가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작품에 대한 갈증도 큰가 봅니다." 영국인들의 후예인 백인 호주인들의 인종 차별에 따라 아보리진족은 수십년 전만 해도 아기를 빼앗겨 백인의 하인으로 키워졌고 오염지역에 추방돼 기형아들을 낳아야 했던 끔찍한 과거를 갖고 있다. 그들의 수난사를 기록한 '슬픔의 일곱무대'는 호주에서 중등 교재로 채택됐으며 '토끼울타리'란 제목의 영화로도 상영됐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나씨는 일본에 체류하던 중 이 대본을 ...

      한국경제 | 2003.11.16 00:00

    • [한국의 수출영웅] (1) 남상수 <남영L&F(옛 비비안) 회장>

      ...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스타킹의 위에서 아래로 발바닥까지 다리 뒷면에 재봉선 자국이 그대로 남았다. 1963년 어느 날 이탈리아에서 두 명의 손님이 나를 찾아왔다. 그들은 로나티(LONATI)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아버지와 아들이었다. 로나티는 스타킹 편직기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기업이었다. "스타킹에는 재봉선이 없어야 여성의 다리가 예쁘게 보입니다. 당신이 만드는 스타킹은 재봉선 때문에 여성의 매끈한 다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재봉선 ...

      한국경제 | 2003.11.16 00:00

    • '인사비리' 의혹받던 교육청 간부 자살

      ...비리' 의혹을 받아온 제주도교육청 고위간부가 16일 오전 자살한 변사체로 발견됐다. 16일 오전 5시 20분께 제주시 오라2동 과수원 비닐하우스 안에서 제주도교육청기획관리국장 강병준(59)씨가 목매 숨져있는 것을 강씨의 처, 아들, 형(60) 등이 발견,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형 강씨에 따르면 `억울하다'고 호소하던 동생이 걱정돼 동생 휴대전화를 호출했으나 받지 않았고 과수원 관리사에서 잠자리에 든 동생이 아침에 보이지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한국의 수출영웅..나는 이렇게 해냈다] 남상수 남영L&F 회장

      1963년 어느 날 이탈리아에서 두 명의 손님이 나를 찾아왔다. 그들은 로나티(LONATI)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아버지와 아들이었다. 로나티는 스타킹 편직기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기업이었다. "스타킹에는 재봉선이 없어야 여성의 다리가 예쁘게 보입니다. 당신이 만드는 스타킹은 재봉선 때문에 여성의 매끈한 다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재봉선 없는 스타킹을 어떻게 만들어요?" "심리스 스타킹이라고,재봉선 없는 스타킹을 짜는 기계가 ...

      한국경제 | 2003.11.16 00:00

    • 협성재단 신진욱 이사장 퇴임

      대구지역의 대표적 사학인 협성교육재단 신진욱 이사장(79)이 48년여 만에 현직에서 물러난다. 신 이사장은 오는 20일 대구 남구 프린스호텔에서 지인 등을 초청해 퇴임식을 갖고 부이사장으로서 '경영수업'을 해 온 아들 철원씨(36)에게 자리를 넘겨 줄 예정이다. 대구 협성고·경일여고·경북예고 등 12개 중·고교와 유치원 고아원 등을 운영중인 신 이사장은 지난 54년 재단설립 이후 지금까지 35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경제 | 2003.11.16 00:00

    • 플로리다주 대법원, 한인아내 살해범 2차 항소기각

      ... 플로리다주 대법원 판사들은 지난 13일 자기 변호사들이 무능했다는 에드워드 자크르제프스키의 주장을 기각하고 그간 3차례 사형을 선고한 하급심을 지지했다. 자크르제프스키(34)는 지난 1994년 6월 한국인 아내 실비아(34)와 아들 에드워드 주니어(7),딸 애너(5)를 살해한 죄로 형을 확정받았었다. 자크르제프스키의 변호인인 베이여 해리슨은 순회판사 로버트 배런의 첫 판결을지지한 이번 판결을 재심해줄 것을 요청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법원은 1999년 ...

      연합뉴스 | 2003.11.15 00:00

    • 무바라크 아들, 빈곤.인플레 퇴치 촉구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아들이며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말 무바라크(39)는 13일 빈곤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서민 생계 보호를 위한 경제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집권 국민민주당(NDP)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있는 그는 이례적인 기자회견에서빈곤과 인플레 퇴치가 시급한 당면 과제라고 지적했다. 무바라크는 또 "NDP는 가난과 인플레를 퇴치하고 서민층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저소득층의 소득을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호나우두, 도밍게스와 곧 이혼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27.레알 마드리드)가 아내 밀레네 도밍게스와 곧 이혼한다. 호나우두의 대변인 로드리고 파비아는 14일(한국시간) "이혼 절차가 거의 끝났다. 호나우두 부부는 계속 스페인에서 살 것이고 아들의 양육권은 아내가 가진다"고밝혔다. 이 발언은 도밍게스가 "4년 간의 결혼은 힘겨웠지만 이혼을 생각해보지는 않았다"고 밝힌 뒤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에 차출돼 월드컵 지역예선에 대비, 훈련중인 호나우두는 이날 현지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새로 나왔어요] 독일 슈바르츠코프&헨켈 '보디로션ㆍ크림' 등

      ... 4만8천원. CNP스킨의 '안티 다크서클 아이퍼밍 포뮬라 세트'. 비타민C 레티놀 등이 눈가 피부를 맑고 탄력있게 가꿔 준다고. 에센스(포뮬라)를 바른 뒤 아이 패치를 부착한다. 포뮬라(20㎖)와 패치(8개) 세트 7만8천원. 디자이너 진태옥과 아들 노승욱씨가 함께 만든 인테리어숍 태홈(TEHOME). 강남구 압구정동의 지하 1층∼지상 4층 공간에 나무 물 바람 등 자연의 요소를 주제로 한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인테리어 컨설팅도 해준다.

      한국경제 | 2003.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