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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총재 `대국민선언' 검토

      ... 총재 경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사실상 박근혜(朴槿惠) 김덕룡(金德龍) 의원등 비주류측이 요구해온 `대선전 당권.대권 분리'의 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검토중인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측근은 이어 "총재가 빌라와 가족, 아들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아울러 조만간 김덕룡 홍사덕 의원을만나 1인지배체제 청산과 `측근' 폐해 방지 등 당개혁방안을 제시하고 정권교체 대열에 동참해 줄 것을 권유할 방침"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3.18 00:00

    • 경찰대 졸업식 118명 경위 임용

      ... 국무총리상과 행자부장관상은 각각 설은미(22.여).박설희(23.여) 경위 등 여학생이 모두 석권했으며, 경찰청장상은 이성준(23) 경위, 경찰대학장상은 이규탁(23)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졸업생 가운데 경찰청 하태신 감사관 아들 하준영 경위, 충북 제천경찰서 전규석 경사의 아들 전형진 경위, 광주 동부서 문경춘 경사의 아들 문상규 경위, 경기 광명서 박덕우 경사의 딸 박설희 경위 등 부자.부녀 경찰관이 탄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

      연합뉴스 | 2002.03.18 00:00

    • 탈북자 서울서 첫밤..기쁨반 걱정반

      ... 약도 없고..." 무산에 두고온 70대 노부모도 갑자기 생각나는 듯 했다. "나이가 너무 많이 드셔서 같이 오지 못했습네다. 하지만 뭐 괜찮습네다" 최병섭(52.공장근로자. 함북 온성 출신)씨가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도 "두 아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었다. 어눌한 말투로 힘들게 말을 이어가는 최씨나 부인 김용봉(49.점원)씨의 표정은 의외로 어두워 보이기조차 했다. 아이들 걱정에 한숨 짓기는 이 성(43.공장근로자.함북 회령 출신)씨도 마찬가지였다. ...

      연합뉴스 | 2002.03.18 00:00

    • 정의선씨 등기이사에..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계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전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올해 배당금을 액면가 기준 보통주와 2우선주 6백원(12%),1우선주 6백50원(13%)으로 의결했다.

      한국경제 | 2002.03.17 17:50

    • JP "영남후보론 글쎄..." 회의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7일 발매된 월간중앙과의 대담에서 "누구라고 지칭하지는 않겠지만 자기 아들의 병역을 기피시키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겨냥했다. 김 총재는 그러나 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에 대해선 "자신의 대망을 성취하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남자다운 기백이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영남후보론과 관련,"과연 가능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

      한국경제 | 2002.03.17 17:39

    • [추상미술 대표작가 개인전] '박서보展' .. 비워버린 情

      ... 바르거나 보라빛이 나도는 바탕에 붉은 색을 덧바른 작품도 선보였다. 캔버스 위에 덧붙인 한지의 입체감이 종전보다 강해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묘법'이란 무엇인가. 작가는 이를 '자기 비우기'라고 설명한다. "초등학생인 아들이 국어노트 네모칸에 이름을 쓰다가 글씨가 자꾸 칸 밖으로 튀어나오자 고무로 지우고 결국엔 연필로 마구 지워버리는 모습을 우연히 봤지요. 그것이 묘법의 출발이었죠" 묘법의 동기는 요컨대 체념적인 지우기였다. 작가로서 감정을 ...

      한국경제 | 2002.03.17 17:25

    • [프리즘] 아들 낳은 산모 태몽 '감.복숭아.고추 많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17일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여성 4백26명을 대상으로 '태몽과 자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9%가 태몽을 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들 태몽으로 가장 많이 꾼 꿈은 감·복숭아·고추 등 씨가 있는 열매(21.7%)가 가장 많았다. 또 △호랑이 사자 돼지 말 등 포유 동물(15.0%) △구렁이 뱀 용 등 비늘 동물(8.6%) △자라 거북(4.1%) △사내아이(3.2%) 등이 뒤를 이었다. 딸은 ...

      한국경제 | 2002.03.17 15:16

    • [TV 하이라이트] (18일) '한민족리포트' ; '겨울연가' 등

      ... 결국 유진은 준상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남몰래 심정을 만난 난정은 경빈과의 통정소문을 꼬투리 잡아 윤비와 경빈중 한 사람을 택하라고 한다. 하지만 심정은 경빈 곁에 남겠다고 밝힌다. 경빈의 아들 복성군은 어머니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순대비를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만 당한다. 한편 심경의 변화가 생긴 심정은 윤비를 찾아가 충성맹세를 한다. 그리고 중종에게 작서의 변괴는 경빈의 소행이라고 말하는데... 최고의 요리비결(EBS ...

      한국경제 | 2002.03.17 13:13

    • "아들 태몽은 감.복숭아.고추"

      출산경험이 있는 기혼여성들의 80% 이상이 태몽을 꿨으며, 아들낳는 태몽으로는 감과 복숭아, 고추 등이었고 딸의 경우는 구렁이,뱀, 용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17일 출산경험이 있는 기혼여성 426명을 대상으로 `태몽과자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9%가 `태몽을 꾼 후 자녀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중 아들 태몽으로 가장 많이 꾼 꿈은 감.복숭아.고추 등 씨가 있는 열매(21.7%)가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 정주영 전 현대 회장 별세...그 후 1년

      ... MK도 현대가(家)의 상징인 계동사옥 본관을 대부분 사들이는 등 부친 작고 직후 그가 선언한대로 `현대'와 선친의 법통.정통성을 이어받고 전문경영인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재계의 평. 거듭된 인사를 통해 친정체제를 굳히는 한편 아들이자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장손인 의선(義宣)씨를 올해초 현대차 전무로 한단계 승진시킴으로써 경영승계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특히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을 맡아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한 선친과 동생 ...

      연합뉴스 | 2002.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