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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의 양대 스트라이커 샤샤(30.성남일화)와 산드로(22.수원 삼성)가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K리그 외국인선수를 양분하는 동구권출신과 브라질파의 `좌장'격인 샤샤와 산드로는 20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아디다스컵 A조 경기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펼칠 양팀의 자존심을 등에 업고 멋진 화력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귀화를 통한 국가대표팀 합류가 검토됐던 공통점이 있는 샤샤와 산드로는 스트라이커로서 스타일은 다르지만 객관적인 기량 만큼은 어느 누구쪽으로도 ...

연합뉴스 | 2002.03.18 00:00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와 박형주가 17일 포항축구전용구장에서 은퇴식을 갖고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들 선수는 프로축구 2002 아디다스컵 개막 경기인 포항-수원전에 앞서 열린은퇴식에서 최순호 포항 감독, 김 호 수원 감독 등으로부터 꽃다발과 선물을 받았다. 박태하는 일단 팀의 스카우트로 일한 뒤 1년간 해외유학을 떠나고 박형주는 모교인 동래고에서 코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

연합뉴스 | 2002.03.17 00:00

'유고특급' 샤샤(성남)가 신들린골퍼레이드를 펼치며 프로축구 시즌을 활짝 열었다. 99년 정규리그 득점왕 샤샤는 17일 성남운동장에서 벌어진 2002아디다스컵 조별리그 A조 부천과의 첫 경기에서 전반 해트트릭을 포함,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성남의6-0 대승을 이끌었다. 샤샤의 5골은 지난 83년 프로축구 출범 후 처음 나온 한경기 개인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4골로 94년 당시 포항제철의 라데가 2번, 98년 울산의 김현석과 99년 수원에서 ...

연합뉴스 | 2002.03.17 00:00

프로축구가 17일 아디다스컵을 시작으로 겨울잠에서 기지개를 켠다. 아디다스컵은 10개 팀이 A,B조로 나뉘어 팀간 2차례씩 맞붙는 더블리그를 벌인뒤 각조 상위 2팀이 4강 크로스토너먼트를 통해 패권을 가리는 대회. 조별리그는 ... FA컵 우승팀대전과 전남, 부산 등은 전력 보강 요인이 없어 고전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프로축구는 아디다스컵 후 월드컵 기간인 6월까지 휴식기를 가진 뒤 7월7일부터 정규리그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이천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은 노쇠화된 울산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울산은 올림픽대표를 지낸 꾀돌이 박진섭까지 스카우트, 단번에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역시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16강진출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조병국과김용대도 프로에 첫 선을 보인다. 조병국은 탄탄한 수비로 단번에 주전을 꿰찰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대표팀에서는 김병지, 이운재에 밀려 후보인 김용대도 팀에서는 주전 글러브를 낄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2002포스데이타 수퍼컵 우승을 기념하기위해 오는 1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 SK와의 2002아디다스컵대회 개막전에 관중들을 무료입장시키로 했다. 초대권은 12일부터 성남 일화 사무실과 성남시축구협회, 성남종합운동장 옆 훼르자스포츠, 그리고 티켓링크 예매처 등에서 1인당 2매씩 배부된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2.03.12 00:00

프로축구 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1회차에서 혼자 1등에 당첨되면 돈방석에 앉는다. 스포츠토토는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디다스컵 7경기와 한국과 핀란드의 A매치 등 8경기에 대해 발매중인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1회차에 한해발매액에 상관없이 1등 총당첨금으로 3억원을 보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라서 8경기의 결과를 모두 적중시킨 1등이 1명만 나오면 최소 3억원을 거머쥐고 다수일 경우 나눠갖게 된다. ...

연합뉴스 | 2002.03.11 00:00

... 조광래(안양 LG), 이회택(전남 드래곤즈), 김호(수원 삼성), 최윤겸(부천 SK), 김호곤(부산 아이콘스) 감독 등은 경기시작 시간에 맞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낸 뒤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관전하며 불과 1주일 뒤 개막하는 아디다스컵대회를 대비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로 성남 일화가 영입한 파울로, 올리베 등의 움직임이 감독들의 주요 관찰 대상이었다. 0...우승 2천만원, 준우승 1천만원인 수퍼컵대회의 상금이 너무 적다는 지적. 연맹은 타이틀스폰서인 포스데이타로부터 ...

연합뉴스 | 2002.03.10 00:00

... 연봉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이며 프로연맹측도 일단28일까지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일단 계약지연으로 내달 수퍼컵과 아디다스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파국은 막기 위해 협상테이블에 앉게 될 전망이지만 이 자리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올시즌 프로리그의 파행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 대전의 한 고참선수는 "구단이 지난해 FA(축구협회)컵 우승을 연봉협상에 감안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책정한 액수를 고집하고 있다"며 "연봉협상 마감시한을 코 앞에 두고 구단이 일방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2.27 00:00

... 열악한 대우를 견딜 수 없다는 공감대가 선수들 사이에 형성돼 훈련 및 연봉협상을 거부하게 됐다"며 "지난해 FA컵에서 우승까지 일궜으니 이제는 프로선수다운 대우를 원한다"고 밝혔다. 96년 시민구단을 지향하며 창단, 97년부터 ... 연봉협상을 마무리하지 않은 선수는 3월중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3월 10일 열리는 수퍼컵과 17일부터 시작되는아디다스컵대회가 열리지 못하거나 파행운영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전은 26일까지 신인선수 7명과 계약했을 뿐 기존 선수들과는 ...

연합뉴스 | 2002.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