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앙리 골 폭죽..아스날 5골 화력시범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의 프랑스 골잡이티에리 앙리(아스날)가 2골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아스날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하이베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2005프리미어리그 정규 시즌 27차전에서 데니스 베르캄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앙리(2골), 파트리크 비에라가 릴레이 골 퍼레이드를 펼쳐 크리스털 팰리스를 5-1로 대파했다. 전반 32분부터 7분 사이에 3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과시한 아스날은 17승6무4패(승점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앙리, "아스날에서 은퇴하고 싶다"

프랑스 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29)가 소속팀 아스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앙리는 14일(한국시간)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에 계속 남고 싶은 것이나의 심정"이라며 "하지만 젊고 유능한 스트라이커가 나타난다면 아마 내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까지 아스날과 계약한 그는 "니콜라스 아넬카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게 됐을 때, 내가 그의 자리에 오게 됐다. 내가 골을 넣지 못하게 된다면 ...

연합뉴스 | 2005.02.14 00:00

[인터뷰] 전훈 마치고 돌아온 박주영

... 프리미어리그가 내 목표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그 곳에서 배우고 싶다. 그 쪽에서 아직 제의를 받은 적은없다.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오지 않겠나. --닮고 싶은 선수는. ▲선수가 아니라 닮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 티에리 앙리(아스날)의 폭발적인 돌파와 결정력,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드리블, 패싱력이다. 스페인에 가서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직접 보니까 지단이 정말 즐기듯이 축구를 쉽게 쉽게 잘 하더라.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말이 있는데. ▲내가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영국 첼시, FA컵 16강진출.. 4관왕 달성 '순항'

... FA컵 우승 이후 2002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첼시는 5년만에 통산 4번째 FA컵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첼시의 돌풍은 FA컵뿐만이 아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는 첼시(승점 61)는 '라이벌' 아스날(승점51)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난 55년 리그 우승 이후 50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게 밀려 2위로 리그를 마감한 첼시는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10승2무)와 원정경기에서 단 1패(9승2무1패)만을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설기현, 무득점 .. 英 FA컵 32강 탈락

'스나이퍼' 설기현(울버햄프턴)의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이 3경기에서 멈추면서 울버햄프턴의 상승세도 함께 멈추고 말았다. 설기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잉글랜드 FA컵 32강전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설기현의 골침묵에 울버햄프턴은 후반 7분 아스날의 파트리크 비에라에게 결승 페널티킥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프레드릭 륭베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지난 1960년 ...

연합뉴스 | 2005.01.30 00:00

설기현, 아스날 상대로 FA컵 16강 '정조준'

'앙리 나와!' '스나이퍼' 설기현(울버햄프턴)이 29일(이하 한국시간.KBS스카이 생중계) 자정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아스날을 상대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설기현이 상대해야 할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티에리앙리(16골)를 비록해 로베르 피레스(10골),애슬리 콜(9골) 등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득점랭킹 '톱10'에 드는 선수가 3명이나 포진돼 있다. 더구나 아스날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FA컵 연속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박주영 신드롬' 한국축구 강타

이제는 가히 '박주영 신드롬'이라고 할 만하다.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현란한 드리블과 '티에리 앙리(아스날)의 골결정력을 닮고 싶어하는 '준비된' 스트라이커 박주영(20.고려대)이 한국축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축구팬들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제 20살. 박주영은 어느새 이회택-차범근-황선홍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축구의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유력한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미 고교시절부터 초특급 공격수로 이름을 ...

연합뉴스 | 2005.01.27 00:00

KBS SKY스포츠, 설기현 출전경기 생중계

스포츠채널 KBS SKY스포츠는 29일 오후 11시 50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설기현이 활약하고 있는 울버 햄프턴과 아스날의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2004/2005 잉글리시 FA컵' 32강전으로 설기현은 아스날 소속인 앙리와 베르캄프 등 스타급 선수들과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KBS SKY스포츠는 또 30일 오후 8시 20분에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선수들이 펼치는 '2005 한ㆍ중 프로농구 올스타전'도 ...

연합뉴스 | 2005.01.25 00:00

임권택 감독 베를린 영화제서 회고전 개최

... 70년대에서 90년대까지의 작품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회를 위해 81년작 `만다라'는 10분 분량의 네가필름 훼손분을 복원하는 대규모 작업을 거쳤다. 또 회고전 상영작을 비롯해 모두 20편의 작품은 베를린 시내 아스날(Arsena) 극장에서 3월 말까지 특별상영전을 갖는다. 영화제 기간 임 감독은 현지를 방문해 `감독과의 대화'와 기념 리셉션, 시상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임 감독은 또한 한국 영화인으로는 처음으로 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

연합뉴스 | 2005.01.25 00:00

레알 마드리드, 감독 교체 후 리그 4연승

... 누르고 승점 47을 확보해 2위 AC 밀란(승점 42)의추격을 따돌렸다. 반면 지난주 승리로 유벤투스와의 승차를 2로 줄였던 AC 밀란은 이날 리보르노에게 0-1로 무릎을 꿇어 추월 기회를 뒤로 미뤄야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챔피언 아스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경기에서 데니스 베르캄프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 승점 51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승점 50)를 제치고 리그 2위에 복귀했다. (마드리드=연합뉴스) 황수현통신원

연합뉴스 | 2005.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