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朴 "어머니 마음으로 보육정책 추진" ... 평균소득이하에 유치원비

...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3일 도시근로자 평균소득(2007년 기준 369만원) 이하의 모든 가정에 대해 어린이집,유치원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대선공약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보육시설연합회 ... 내용을 골자로 한 '보육정책 3대 목표와 10대 추진과제'를 내놨다. 3대 목표는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구축하며,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동 건강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것 등이다. 10대 ...

한국경제 | 2007.05.03 00:00 | 홍영식

朴, 패키지 보육정책 공약 제시

... 보육정책간담회에서 `보육정책 3대 목표와 10대 추진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육정책 3대 목표는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구축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동 건강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것. 그는 10대 추진과제로 ▲만 3~5세 아동 어린이집, 유치원 비용 전액 국가 부담 ▲만 0~2세 아동 보육비 연간 50만원까지 세액 공제 ▲ 만 0~5세 아동 1인당 소득공제액 현행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

연합뉴스 | 2007.05.03 00:00

맞벌이 부부 외면하는 보육정책

... 정책특성상 맞벌이 가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급한대로 여성부는 올 4월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시간당 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지역 어른들이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이'사업을 ... 없어 속상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직장 내 보육시설을 갖춘 곳이 전체 직장의 1.3%에 불과하고 직장 내 유치원이 있는 곳은 전무한 만큼 직장 보육시설을 지원하고 영·유아 통장으로 직접 입금되는 국가생활지원금 등이 강화될 필요가 ...

한국경제 | 2007.04.27 00:00 | 김동욱

[別別직업] 베이비시터ㆍ실버시터 ‥ "바쁜 엄마 대신 아이 돌봐드려요"

"엄마,약속이 있어서 그런데,미안하지만 애들 좀 봐주세요…." 요즘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맞벌이 부부가 아니더라도 서너 시간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이 바로 베이비시터다. 이들은 아이의 집에 방문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일을 한다. 우유 먹이기,병원 함께 가기,약 먹이기,목욕시키기,유치원에서 데려오기 등 아이의 연령에 따라 하는 일은 다르며,엄마를 ...

한국경제 | 2007.04.20 00:00

시골 고교 선생님 된 슈로더 힐튼남해 총지배인 "어촌 민심에 감동, 영어 강의로 보답"

... 지난해엔 서면 일대에서는 거의 유일한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언어 소통도 안 돼 주민들과 접촉할 기회가 드물었다. 그러다 리조트 경영이 어느 정도 궤도에 이르자 슈로더 총지배인은 마을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네 살난 딸 아이가 인근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아이라 낯설 법도 한데 인근 마을 아이들이 잘 해줘 적응을 쉽게 했습니다. 나도 뭔가 주민들을 위해 해 줄 일을 찾았죠." 때마침 지난 2월 말,남해 리조트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이학영

"성범죄자 격리법안 조기 통과돼야"

...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27개 단체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을 계속 미루는 것은 아동ㆍ청소년 보호를 외면하는 직무유기 행위"라며 "더 큰 사건이 터져 후회하기 전에 성범죄자들을 아이들로부터 격리,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네트워크는 청소년대상 성범죄자의 학원ㆍ유치원 등 취업제한 기간을 10년에서 종신으로 늘리고 청소년 대상 성범죄사건의 공소시효 정지, 강간죄의 객체에 남자 청소년을 포함시키는 ...

연합뉴스 | 2007.04.18 00:00

[천자칼럼] 課長 스트레스

... 초기에 떠나는 사람을 빼고 계산하면 근속연수가 다소 늘어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첫 위기가 40세를 크게 넘어설 것 같지 않다. 서른여덟에서 마흔이면 보통은 과장,빨리 승진했으면 차장 정도다. 서른살 안팎에 결혼했어도 잘해야 첫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고,늦게 했으면 유치원생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전같으면 애쓴 끝에 과장 직함도 달고 내집도 마련했으니 삶의 여유도 찾고 사원과 대리를 거느리는 즐거움도 누리면서 부장 승진을 향해 일로매진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 과장에게 ...

한국경제 | 2007.04.17 00:00 | 박성희

[천자칼럼] 남자 선생님

'LA경찰 킴블(아널드 슈워제네거)은 졸지에 유치원 교사를 맡는다. 소문난 강력계 형사지만 천방지축인 아이들을 다룰 방법은 없다. 가장 큰 일은 낮잠 재우기. 어쩔 줄 모르던 킴블은 결국 경찰학교 수업방식을 도입,교실에서 벗어나 전원에게 구보를 시킨다. 피곤한 아이들은 간식을 먹자마자 쓰러져 잔다.' 할리우드 영화 '유치원에 간 사나이'는 원장을 비롯 여자교사 일색이던 유치원에 남자교사가 부임하면서 생기는 변화를 보여준다. 킴블이 생각해낸 단체행동과 ...

한국경제 | 2007.04.09 00:00 | 박성희

유시민 장관 "이렇게 해서라도 연금개혁 잘됐으면"

... 늘리자는 것인데, 100을 줄이는 것은 없어지고 10을 늘리는 것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게 유 장관의 설명이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2000년 생 아이들이 47살이 되면 연금 기금이 고갈돼 버린다. 그 학부모들이 혜택을 받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다.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기금이 고갈될 때 쯤이면 90세가 된다. 하지만 연금은 손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사태에 ...

연합뉴스 | 2007.04.07 00:00

'할머니 도우미' 전국 유치원에 배치

교육인적자원부가 50~60대 고령 여성 634명을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도우미로 선발한다. 이들은 한달 20일 가량을 근무하고 교통비 명목으로 3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게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에서 시범 실시한 '중고령 여성 유치원 자원봉사 지원사업'을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할머니 도우미'들은 유치원 교사를 도와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손 씻겨주기,생활 지도,급식 ...

한국경제 | 2007.04.0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