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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열 전 경기지사 13시간여 조사후 귀가

      분당 파크뷰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곽상도.郭尙道)는 11일 파크뷰아파트 건축허가 사전승인과 관련 임창열(林昌烈) 전 경기지사를 소환, 13시간여동안 조사를 벌인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이날 오후 1시45분께 임 전지사를 불러 ▲건축허가 사전승인이 1차 반려된 뒤 최종 승인된 경위 ▲부하직원에 부당압력 행사 여부 ▲파크뷰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씨와 사전승인 전날(지난해 5월 31일) 만나 나눈 대화 내용 ▲부인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김진관 전검사장 일단 귀가

      ... 검찰 관계자는 "돈거래 성격에 대한 증거관계가 복잡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보강조사를 거쳐 사법처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작년 7월 기양 회장 김병량씨로부터 범박동 학교부지 매입인가 관련 청탁과 함께 아파트 중도금 3천85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경기교육청최모 사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기양 부회장 연훈씨로부터 기양 관련 내사사건 무마 명목으로 3천만원을받은 조덕상 전 서울지검 범죄정보과장을 이날 구속기소했다.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자치단체장 관사 '뜨거운 감자'

      ...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관사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사는 유사시 지방정부의 보안과 외빈 초대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지나치게 대규모 호화관사를 주로 기관장의 개인숙소 용도로 사용하거나 단순 주거목적의 아파트 관사를 운용하는 게 민선시대에 적절한 것인지 논란이 적지 않다.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59-6 부산시장 관사(지하 1층, 지상 2층)는 부지면적이 1만7천968㎡에 이르고 관사건물의 연면적이 1천326㎡에 이르는 등 전국의 관사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광명驛舍 주변 '미니신도시' 건설

      ... 끝날 경우 빠르면 9월 이 일대 30여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주공 관계자는 "택지지구 개발이 시작되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광명역사 부지 10만평을 제외한 역사 서쪽 20만평 규모의 토지에 아파트 오피스빌딩 컨벤션센터 등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건교부 철도청 등 관련기관과 개발 일정 및 규모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아파트 공급물량을 어느 정도로 할지 등의 세부사안을 놓고 협의가 계속되고 ...

      한국경제 | 2002.07.12 00:00

    • [분양정보] 천안서 458가구 공급 .. 대아건설

      대아건설이 12일부터 충남 천안시 두정동 북부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에서 아파트 4백58가구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평형은 24평형 1백73가구, 32평형 4백58가구로 구성된다. 24평형은 북부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소형평형이다. 분양가는 평당 3백20만∼3백60만원.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된다. (041)622-8004

      한국경제 | 2002.07.12 00:00

    • 영동경찰서 전경 잇따라 음독

      충북 영동경찰서 전경들이 잇따라 음독, 경찰이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시 중구 대흥동 현대아파트옥상에서 이 경찰서 최 모(21) 이경이 농약을 마시고 신음 중인 것을 주민 이 모(57.여)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최 의경은 이 날 오전 8시께 청사 주변 청소를 하다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이 경찰서 김 모(22) 일경이 정문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알림] 12일자 32면 '가락시영 투기장 우려' 기사 관련

      ◆ 알림 =12일자 32면 '가락시영 투기장 우려' 기사와 관련, 가락시영단지 내 중개업소들은 대부분이 주변 다른 단지 중개업소 정도의 매매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 대상 아파트라는 특수성 때문에 가락시영단지의 매매건수가 주변 다른 단지보다 조금 많기는 하지만 석달 동안 3분의 1이 거래될 정도로 턱없이 많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2002.07.12 00:00

    • 두산重, 폐열회수 보일러 개발 .. 해수담수 플랜트용

      두산중공업이 12일 세계 최초로 해수담수화 플랜트용 발전설비인 '폐열회수 보일러'(HRSG)를 일체형으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보일러는 무게가 1천3백60t이며 길이 30m, 폭 10m, 높이 34m로 10층짜리 아파트 크기다. 두산중공업은 바퀴 48개짜리 대형 트랜스포터 16대를 동원해 보일러의 선적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로 출하했다. 총연장 50㎞의 튜브와 2천5백㎞에 달하는 핀이 내부에 설치된 일체형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발생한 ...

      한국경제 | 2002.07.12 00:00

    • 파키스탄, 빈 라덴 재정고문 체포

      ... 믿어지는 2명의 게릴라들을체포했다고 파키스탄의 한 경찰 정보 간부가 1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경찰 간부는 "파키스탄에서 빈 라덴의 재정고문 역할을 한 셰이크 아메드 살렘을 포함한 3명의 알 카에다 요원들이 카라치 교외의 아파트에서 지난밤 사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이 경찰간부는 수단 국적의 살렘이 지난해 10월 미국 주도의 대(對)테러 군사작전이 개시된 뒤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파키스탄으로 도망쳐 온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알 카에다요원으로 추정되는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안정남 前청장 조사 검토

      ... 지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미국에 체류중인 안 전 청장에 대한 조사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당시 M사에 대한 세금 추징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시효가 지나 폐기된 기초과세 자료를 복원하는 방안을 국세청과 협의 중이다. 한편 검찰은 홍업씨의 서울 서초동 83평형짜리 고급 아파트 구입 의혹과 관련, 특혜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