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당국자 "G4 상임이사국 가능성 제로"

일본과 독일, 브라질, 인도 등 이른 바 G4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이들이 유엔 사무국에 제출한 결의안 통과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1일 "G4가 오는 20일을 전후해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이 상임이사국이 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밝혔다. 하지만 G4가 자금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로비에 열을 올리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상임이사국 6개국을 늘리는 ...

연합뉴스 | 2005.07.11 00:00

北 6자회담 복귀 결단까지

... `말바꾸기' 회담 태도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양국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인 적대정책의 변경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통한 제재 등 강경한 입장으로 맞섰다. 결국 북한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식으로 올해 2월10일 ... 북한을 '폭정의 전초기지'로 지칭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5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안보리로 회부해야 한다는 주장과 북한의 핵개발 능력을 막지 못하는 부시 행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 상반된 목소리가 커져갔다. ...

연합뉴스 | 2005.07.10 00:00

고이즈미 G8 빈손 귀국으로 내우외환

... 런던 동시다발 테러도 고이즈미 총리에게는 불운이었다. 테러가 주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총리는 아프리카 지원방안을 논의한 8일 정상회의 도중 갑자기 손을 들어 발언을 신청했다. 그리곤 느닷없이 "안보리 개혁뿐 아니라 폭넓은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유엔개혁이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문제를 끄집어 냈지만 다른 국가 정상들은 가만히 듣기만 했다. 회의가 끝난 후 부시 미국대통령이 스쳐지나면서 ...

연합뉴스 | 2005.07.09 00:00

[7ㆍ7 런던테러 쇼크] 세계 금융시장 큰 충격 없었다

...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톤&매카시 리서치의 레이 스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테러와 상관없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신중한 금리인상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테러와의 전쟁' 강화될 ... 테러에 관한 한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국제사회의 대테러 공조를 강화할 뜻임을 시사했다. 유엔 안보리도 이날 결의문을 통해 "테러범을 붙잡아 단죄할 수 있도록 모든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

한국경제 | 2005.07.08 00:00 | 김남국

카리브 15국 '유엔 안보리 확대' 지지 합의

카리브해 연안 15개국은 6일 일본과 독일, 브라질, 인도 이른바 G4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확대안을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카리브해 15개국으로 구성된 카리브공동체(CARICOM)는 서인도제도 세인트루시아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린 ... 위한 단서 조항을 달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카리브해 지도자들은 자신들처럼 카리브해에 있는 소국들도 유엔 안보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안보리 이사국들이 순환교대식으로 구성돼야 한다는 조건으로 G4의 안보리 ...

연합뉴스 | 2005.07.07 00:00

유엔, 석유식량 비리 안보리 문서 제출키로

유엔은 5일(현지시간)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의혹과 관련, 민감한 내용이 담겨 있을 수도 있는 안전보장이사회 문서들을 조사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유엔이 비리의혹을 조사해온 폴 볼커 위원회에 제출키로 한 문서는 석유-식량 프로그램을 감독했던 안보리 실무 직원의 비공식 기록으로, 프로그램 계약과 관련한 사적인 대화내용 및 토론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유엔 고위관리들의 발언과 불법행위에 대한 관련 국가들의 이의제기 내용 등도 포함돼 있으며, ...

연합뉴스 | 2005.07.06 00:00

룰라, G8 참가위해 6일 출국..아이티 지원 촉구

...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G8에 의해 받아들여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이번 G8 회담에는 브라질 외에 중국, 남아공, 인도, 멕시코 등 5개 개도국이 초청됐다. 룰라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 기간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이이며 6일 아침(현지 시간) 출국할 예정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7.06 00:00

살만 루시디 "중국ㆍ인도ㆍ브라질이 미래 주도"

... 주인공은 3개국의 현재의 상황과 맞아떨어진다"면서 "누구나 이 세계의 미래를 보기 원한다면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루시디는 강조했다. 루시디는 브라질, 인도, 독일, 일본 등 G4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세계는 언제까지나 미국에 의존해 살아갈 수는 없다"면서 "미국이 유일 초강대국인 상황이 앞으로 50년은 더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아무도 확신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5.07.06 00:00

후진타오 "중국은 인도야망에 장애물 아니다"

... 전제하고 "중국은 인도가 국제 문제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려는 열망을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그러나 이 자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려는 인도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IANS 통신은 후 주석이 인도를 호의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안보리와 관련해 특유의 애매한 태도를 유지한 것은 다음 주에 유엔 총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 G4의 결의안에 대한 중국측의 우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연합뉴스 | 2005.07.06 00:00

"이란 핵협상 대표 사임설"

... 있다. 핵협상에 관여해 온 한 고위관계자는 로우하니 대표가 지난 2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수리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로우하니 대표가 퇴진하면 팀원 전원이 동반퇴진해야 하고 핵문제는 유엔 안보리에 회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 외무성의 하미드 레자 아세피 대변인은 3일 로우하니 대표의 사임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핵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호세인 무사비언의 대변인도 4일 "사임은 ...

연합뉴스 | 2005.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