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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거짓·편향 보도"…방송 인가 취소

... 뉴스와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BBC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시리아 내 마약 '캡타곤' 밀매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IS 마약' 또는 '지하드(이슬람 성전) 마약'으로 불리는 캡타곤은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며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지난 수년간 캡타곤은 중동은 물론 아시아·유럽까지 확산했다. 이는 아랍 국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 2023.07.09 20:53

시리아, 자국 내 BBC 방송 인가 취소…"거짓·편향 보도"

...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BBC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시리아 내 마약 '캡타곤' 밀매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IS 마약' 또는 '지하드(이슬람 성전) 마약'으로 불리는 캡타곤은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며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지난 수년간 캡타곤은 중동은 물론 아시아·유럽까지 확산했다. 이는 아랍 국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올해 발표한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시리아는 180개국 ...

한국경제 | 2023.07.09 20:43 | YONHAP

"이 성분 들었네?" 해외 직구 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마와 양귀비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 직구 식품의 원료·성분 282종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282종에는 암페타민, 마약류 관리법에서 정한 대마와 양귀비 등 마약류 9종, 멜라토닌과 몰약 등 의약 성분과 한약 139종,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성분 134종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반입 차단 원료·성분이 확인된 식품은 관세청에 통관 보류와 방송통신위원회에 ...

키즈맘 | 2023.07.03 14:00 | 김경림

대마·양귀비·멜라토닌…282종 위해성분, 해외 직구 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와 양귀비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 직구 식품의 원료·성분 282종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된 282종에는 암페타민, 마약류 관리법에서 정한 대마와 양귀비 등 마약류 9종, 멜라토닌, 몰약 등 의약 성분과 한약 139종,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성분 134종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지난달 해외 직구 식품의 국내 반입 시 어떤 원료와 성분을 사용했는지도 반입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에 ...

한국경제 | 2023.07.03 10:15 | YONHAP

이라크 학교 부지서 'IS 마약' 25만정 적발

... 성명을 내고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도시 라마디의 한 학교 부지에서 캡타곤 25만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캡타곤과 함께 소량의 대마도 발견됐다면서 경찰이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캡타곤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복용하면 두려움과 피로감을 줄여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전투에 나서는 소속 대원에게 복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마약은 서방 제재를 받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

한국경제 | 2023.06.28 22:07 | YONHAP

점조직 형태 필로폰·신종마약 판매 일당·투약자 49명 구속

울산 남부서, 총 55명 검거…해외 마약 공급 총책 40대 추적 필로폰 3천200회 투약분, 신종 마약 10만회 흡입분 압수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신종 마약(합성대마) 등을 판매한 일당과 투약자 등 5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마약 유통책 3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3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서 ...

한국경제 | 2023.06.28 11:02 | YONHAP

전 세계 마약 투약자 2억9천만명…10년 전보다 23%↑

... 2011년 초 2억4천만명에서 2021년 2억9천600만명으로 23.3% 늘었다. UNODC는 늘어난 마약 투약자 5천600만명 중 절반가량만 순수 인구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눈에 띄는 변화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펜타닐 등 합성 마약이 증가한 점이다. '좀비 마약'으로도 불리는 펜타닐은 원래 고통이 심한 암 환자 등에게 투약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의료용 진통제다. 그러나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80배 이상의 강한 중독성과 ...

한국경제 | 2023.06.26 08:48 | YONHAP

지독한 마약…4차례 실형 선고받고도 또 투약·소지 40대 징역형

...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11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시설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하고 비슷한 시기 대마 약 5.46g과 메스암페타민 약 3.22g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혐의로 4회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동종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

한국경제 | 2023.06.21 17:46 | YONHAP

"머리 좋아지는 약' 각성제, 역효과"

... ADHD는 유달리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며 행동이 지나치게 활발하고 충동 조절과 행동 통제가 안 되는 일종의 정신 장애로, 소아 또는 청소년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요즘엔 성인 환자들도 적지 않다. ADHD 치료에 쓰이는 각성제 암페타민(아데랄), 메틸페니데이트(리탈린, 콘서타) 등은 중추신경 자극제로 주의력과 행동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활성화한다. 그러나 이 ADHD 치료제들은 '머리 좋아지는 약'(smart drug)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

한국경제 | 2023.06.21 09:27 | YONHAP

[이슈앤 무비] ⑧마약이란 덫에 걸린 청춘들…'트레인스포팅'

... 밑을 유영하면서 좌약식 마약을 찾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1980∼90년대의 스코틀랜드처럼 전국이 마약에 물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를 분석한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한 곳도 빠짐없이 검출됐다고 최근 밝혔다. 필로폰은 3년 연속 조사 대상 34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검출됐으며 1천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은 20㎎ 내외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마약사범도 최근 5년 새 ...

한국경제 | 2023.06.18 06: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