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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 프랑스 최고권위 문학상 '99 공쿠르상'에 장 에슈노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 상이 올해 장 에슈노의 "나는 떠난다"에 돌아갔다. 이 소설은 아방가르드 미술품 화상인 펠릭스 페레가 가정과 부인을 버리고 애인 로랑스를 위해 북극 빙하 어딘가에 묻혀 있을 작품을 찾으러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일 파리시내 드루앙 레스토랑에서 99년 콩쿠르 수상작을 발표한 디디에 드쿠앵 아카데미 콩쿠르 위원장은 "주제의 독창성과 유희적 재미가 곁들여진 유머감각, 읽기쉬운 문장"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

      한국경제 | 1999.11.03 00:00

    • [사이버] C&C : (이런 서비스 아세요) '멤버십 카드'

      신세대 직장인 이병무(28)씨는 애인과 일주일에 한두번씩 꼭 패밀리레스토랑 을 찾는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다 분위기도 산뜻해 데이트하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가끔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에도 간다. 하지만 애인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주머니사정은 빠듯해지게 마련. 한달 용돈으로는 데이트 비용조차 버겁다. 할인 만능시대라 하지만 패밀리레스토랑같은 데서는 왜 할인 혜택이 없는 것일까. 이씨는 최근 모 이동전화 회사가 내놓은 ...

      한국경제 | 1999.11.01 00:00

    • [취업 가이드] 신풍속도 : '내게 맞는 취업 안내기관은'

      ... 있다. 전국 주요지역에 대부분 고용안정센터가 설치돼 있는 만큼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인력은행 =취업알선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노동부 산하 기관이다. 특히 전문분야와 영역별로 세분화해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고령자 장애인 장기실직자 고학력자 여성 등으로 특화해서 깊이 있는 상담을 해준다.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인천 대전 등 전국에 20개소가 설치돼 있다. 일일취업센터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기관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

      한국경제 | 1999.10.29 00:00

    • [장태호의 승마교실] 말 세울땐 고삐 당기지 말고 늦춰야

      ... 자연스러운 상태에 있는가 확인한다. 말이 고개짓을 심하게 하거나 거부반응을 할 수 있다. 이때는 정상보다 고삐를 늦춰주고 풀어주면서 말을 진정시키고 안정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말의 이러한 비정상적인(불규칙적인) 행동은 고삐때문이 아니라 불안에서 오는 정신적 거부이기 때문이다. 말을 사랑하는 애인처럼 생각하고 애정을 쏟는다면 말도 당신을 위해 기쁨을 선물할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한국경제 | 1999.10.29 00:00

    • [일자리] 수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 내달 3일

      ... 직업적성및 선호도 검사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일자리가 당장 필요하지 않는 사람도 찾아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주관 기관은 수원인력은행,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사무소,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수원사무소. 구인.구직 규모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수 있다. 미취업자나 실업자, 재취업희망자, 고령자, 주부, 장애인, 아르바이트 학생 등을 가리지 않는다. 모집 직종도 생산, 기술, 서비스, 사무 등 광범위하다. ...

      한국경제 | 1999.10.29 00:00

    • 작가와의 대화가 있는 '미술장터' .. 마니프국제아트페어

      ... 한 "아담과 이브전"에는 외국작가 24명, 국내작가 10명이 참여한다. 한국작가는 황주리 황창배 장혜용 김흥수 구자승 도윤희등 대부분 유명화가들이다. 주제는 태초의 여자(이브). 모두 68점이 출품된다. 누이 동반자 애인 혹은 어머니로서의 여인, 벗은 몸에 살짝 옷을 걸친 여인, 수줍어하는 여인, 대담한 여인 등 다양한 모습의 여인이 등장한다. 커미셔너 슈리게라는 "파노라마처럼 다양한 여인의 육체속에 에로티시즘이 개입하고 있음은 부인할수 없지만 ...

      한국경제 | 1999.10.28 00:00

    • [새비디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메이드맨' ; '그리스'

      ... 버무렸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거래와 관련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우형사와 김형사 등 서부서 강력반 형사들은 잠복근무에 들어가지만 범인의 행적은 오리무중. 천신만고 끝에 주범이 장성민이란 사실을 알아 낸 이들은 장성민의 애인을 앞세워 서서히 포위망을 좁혀간다. 박중훈 안성기 장동건 최지우 출연. 감독 이명세. 메이드맨(스타맥스) =탐욕과 배신으로 � 탐욕과 배신으로 얼룩진 암흑가의 비정한 실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액션영화. 갱단의 일원이었던 ...

      한국경제 | 1999.10.26 00:00

    • 아이빌소프트, 장애인 무료강좌 제공

      사이버교육 전문업체인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는 한국장애인연맹이 추천한 장애인들에게 모든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교육 포털사이트인 온스터디에 개설된 강좌는 자격증 비즈니스 외국어 취업 재테크 등 2백50여개로 11월엔 1백여개가 추가된다. 강좌들은 4단계 과정으로 구성되며 초.중급은 무료, 고급과 응용 과정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들은 유료 과정도 모두 공짜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11월 ...

      한국경제 | 1999.10.25 00:00

    • [레저] 분당/청평 등 짜릿한 번지점프 '각광'

      ... 번지점프를 놓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이다. 번지점프는 처음에는 어렵지만 한 두번 하고 나면 자꾸 빠져드는 마력을 갖고 있다. 남자들은 군대시절이나 병영훈련을 받을때 타본 막타워를 떠올리면 된다. 11m 높이의 점프대에서 애인이름을 부르며 뛰어내리던 그 추억 말이다. 번지점프도 마찬가지다. 막상 뛰고 나면 말로는 표현 못할 짜릿함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최근 경기도 분당 율동공원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45m)가 등장해 귀를 솔깃하게 한다. ...

      한국경제 | 1999.10.21 00:00

    • [주말을 즐겁게] (금주의 Point) 극단 학전 '지하철 1호선'

      ... 학전극장 초연 이후 해마다 앙코르 무대에 올랐으며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지에서도 순회공연됐다. 2000년 2월6일의 1천회 공연으로 "지하철 1호선"은 이제 우리 연극사에 기념비적 기록을 갖게 된다. 남한에 있는 애인 제비를 찾아 서울에 온 옌볜처녀 선녀가 하룻동안 청량리행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군상들의 삶을 웃음과 해학으로 그렸다. 일상에 쫓겨 무표정하고 냉담하기만한 서울사람들 사이로 비치는 사이비 교주 자해공갈범 ...

      한국경제 | 1999.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