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성혼자사는 집 털고 휴대전화 흘리고 나와 들통

부산 사하경찰서는 27일 여성이 혼자 사는 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 주거침입절도 등)로 김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박모(48.여)씨 집에 몰래 들어가 거실에 있던 목걸이와 반지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올해 초부터 모두 15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여성이 혼자 사는 집만 골라 범행을 ...

연합뉴스 | 2006.11.27 00:00

북한산 화재로 임야 450여평 소실

... 150명과 경찰 251명, 군, 구청, 국립공원 직원 등 총 507명을 동원하고 소방차량 3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초속 2.9m의 바람이 부는 데다 불이 난 곳이 비봉 정상 부근이어서 소방차량의 진입이 안되고 야간이라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다. 소방관 등은 소방차량을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세워 놓고 물펌프를 매고 올라가 불을 껐으며 낙엽과 잔가지 등을 치워 방화선을 구축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

연합뉴스 | 2006.11.26 00:00

"'스노보드' 우습게 보다 큰 코 다친다"

...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루 중 사고 시간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살펴보면 오전(32%)보다 오후(68%)가 압도적으로 사고빈도가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3~5시대가 36%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였다. 그러나 토요일 야간스키는 전체적으로 5.5%의 비교적 낮은 부상률을 보였다. 또 스키어들은 하루 중 평균 3시간 정도를 탄 후에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상시 응급조치 스키를 타다가 다쳤을 때는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

연합뉴스 | 2006.11.24 00:00

`단속카메라에 안잡히는 번호판' 日수출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무인 단속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야간 반사 자동차 번호판'을 제작해 일본에까지 수출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박모(4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R업체 대표 박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에 공장을 차려놓고 테두리에 반사 물질을 발라 야간에 빛을 받으면 번호가 번져 식별할 수 없도록 하는 번호판 거치대 2만5천개를 만들어 1개에 1만5천원씩 도매상들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

연합뉴스 | 2006.11.23 00:00

[스폰서 섹션] 파스텔디벨로퍼스그룹‥방배동의 품격 'SK리더스뷰'

... 생활을 잊게 만드는 탁 트인 전망도 방배SK리더스뷰를 명품아파트로 손꼽는 이유 중에 하나다. 실내 어디서나 입체적인 전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 탑상설계로 우면산과 관악산의 4계절 풍광을 집안에서 만끽할 수 있다. 방배SK리더스뷰는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한다. 계절별,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기 때문. 방배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존재와 가치를 깊게 수놓을 만하다. 방배SK리더스뷰는 입주자들을 명품인생으로 인도하는 동반자로 모자람이 ...

한국경제 | 2006.11.23 00:00 | 이재웅

잘생긴 車·車·車 가을 질주…디자인이 힘

... 조부와 화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예술적인 감각이 탁월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이탈리아 북부를 중심으로 공업화 바람이 불자 그는 디자인이 중요시되는 세상이 도래할 것을 예견했다. 그래서 낮에는 순수미술을 배우고 야간에는 제품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화의 대표작인 자동차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1955년 국립예술아카데미 졸업작품전에 내놓은 자동차 그림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결정지었다.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 디자인 책임자였던 ...

한국경제 | 2006.11.22 13:00

럭셔리한 도시형 SUV…디자인파워 '가속페달'

... 저중심 설계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자동차 뒷문에 장착했던 스페어 타이어를 화물칸으로 옮겨 놓았고 뒷문도 좌우 열림식에서 상하 열림식으로 바꿔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CR-V에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Instrument Cluster)'를 설치했고, 은은한 블루 톤의 불빛이 나오는 내부 조명을 장착했다. 운전석 주위에 문 잠금 스위치, 창문 스위치, 반사경 스위치, ...

한국경제 | 2006.11.22 12:58

"총파업 하라지만 우린 정상근무"

... 단행함으로써 향후 단위사업장 노조의 상급단체 이탈현상은 물론 국민적 비난여론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민노총 투쟁의 최대 동력원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당초 전면파업 계획을 바꿔 주간조 근로자들만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야간조는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노조는 23일 금속산별 완성 대의원대회 개최 등 당초 예정된 산별전환 일정 때문에 부득이 민노총 총파업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민노총 정치적 파업에 대한 노조원들의 ...

한국경제 | 2006.11.22 00:00 | 하인식

FTA 반대시위ㆍ민노총 총파업 '전국 몸살'

... '정치파업'이었다. ㅇ…민노총은 이날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총파업 열기를 고조시키려 했으나 정작 울산발 파업 열기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당초 전면파업 계획을 바꿔 주간조 근로자들만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야간조는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민노총의 정치적 파업에 대한 노조원들의 강한 반감이 노조집행부의 투쟁의지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울산 효문공단 내 현대차 협력업체의 한 간부는 "노동계의 정치,사회적 요구에 왜 기업들이 ...

한국경제 | 2006.11.22 00:00 | 정태웅

첨단 안전 장치로 겨울철에도 씽씽~

... 배분,관성에 의해 차가 오른쪽으로 쏠리는 것을 최대한 막는다. 해가 일찍 지는 겨울철에 밤길 운전을 도와주는 장치도 있다. 올뉴 볼보 S80에는 커브길에서 최대 30도 각도로 회전하면서 전방을 비춰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램프가 장착됐다. 사브 9-3 세단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속도계를 제외한 계기판 전체가 어두워져 야간 운전시 운전자의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나이트 패널(Night Panel) 기능이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1.21 00:00 |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