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증가할것으로 조사된 반면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오히려 감소세가 확대될 것으로전망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투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0일 기업은행[24110]에 따르면 중소기업 2천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비투자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4조6천125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5.1%가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초 조사 때의 -3.2%보다도 감소 폭이 1.9%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연속 급락했다. 거래소에서 408개 종목이 오른 반면 347개 종목은 약세에 머물렀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 375개 종목이 올랐으나 435개 종목은 하락했다. 신흥증권 이필호 연구위원은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상 양극화속 외국인 선호 업종 대표주의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압도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공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19 00:00 | ch100sa

... 올 추석에는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까. 예년보다 빠른 추석에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지 않다. 이런 경기상황을 감안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선물세트를 10만원 이하 저가세트와 30만원 이상의 명품세트로 양극화하고 있다. 추석 선물세트는 22일부터 백화점에 하나둘 깔리기 시작한다. 주요 선물세트 속으로 들어가 보자. ◆ 발그레한 정육과 갈비 작년 추석 이후 지속적으로 한우 사육 마리 수가 줄어 올해 냉장육 선물세트 값은 지난해보다 ...

한국경제 | 2003.08.15 00:00

... 상품을 지난해 보다 5% 가량 늘렸다. 또 과일의 경우 소량 포장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과일 세트도 2단에서 1단으로 포장을 바꿨다. 하지만 백화점 매장 한 쪽은 여전히 최고급 명품 선물 세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어서 소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개당 250만원하는 `82년산 보르도 프리미에 크루 와인 세트'(1천만원)를 3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 눈속에서 움튼 햇녹차로 만든 `승설차'(250만원)세트, 30cm 이상의 대형 굴비만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하락했다. 반면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감은 전달(95.7)보다 0.9포인트 올랐다. 소득계층별로는 월 2백50만원 이상 버는 고소득 계층의 소비자기대지수가 7월 들어 개선된 반면 2백50만원 미만 소득계층은 계속 나빠져 '경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소비자기대지수가 88.4로 가장 낮았다. 20대는 99.6, 30대는 92.4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연령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호 기자 dol...

한국경제 | 2003.08.12 00:00

... 초.중.고등학교 방학이 끝나는 8월말까지는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이사수요로 인해 강남 집값이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강남지역의 특이현상이므로 다른 지역으로 집값 상승이 확산될 가능성은 별로없다고 본다. ◆ '부의 양극화'가 시장 차별화 부른다(RE멤버스 고종완 사장) = 강남 집값이계속 올라가는 원인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인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서 찾아야 한다. 투자컨설팅을 하다 보니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자산을 가진 부자들을 하루에도 ...

연합뉴스 | 2003.08.11 00:00

... 선물세트 역시 더운 날씨로 인해 배달이 쉽지 않아 인기를 끌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멸치 와인 양주 가공식품 생활용품이나 상품권 등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와 고가로 선물 양극화 유통업계 상품기획 담당자들은 추석 선물이 저가와 고가 세트로 나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불황으로 중산층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데다 여름 휴가철이 끝난 직후라 '실탄'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이에 따라 1만원대와 ...

한국경제 | 2003.08.10 00:00

... 남자보다 15년 정도가 빠른 30∼34세때 임금이 가장 높았다. 1백만원 이하 임금 근로자의 비율은 전체 21.0%로 전년에 비해 3.6%포인트 낮아졌으나 3백만원 이상은 13.6%로 전년 10.4%보다 3.2%포인트 늘어 임금 양극화 현상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임금수준은 고위 임직원 및 관리자가 2백64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단순노무직 근로자가 91만8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07 00:00

... 반대를 뜻한다. 이 수치는 지난 11월 100 밑으로 떨어진 이래 매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발과 가죽ㆍ가방 품목지수는 59.2까지 폭락했다. 이처럼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별로 확연히 드러나는 체감경기의 양극화는 수출과 투자의 괴리에서도 단적으로 드러난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수출은 지난해보다 17.3% 늘어난 1천47억달러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설비투자는 지난 6월 반짝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

한국경제 | 2003.08.05 00:00

... 분석됐다. 한편 8월중 BSI 전망은 70.7로 조사돼 건설업 체감경기가 7월보다 더욱 나빠질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장마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겹쳐 규모및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다만 대형업체 보다는 중소업체, 서울 보다는 지방 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좋지 않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