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메이저리그 철인 립켄, 홈에서 은퇴경기

...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철인' 칼 립켄 주니어(40.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테러 참사로 메이저리그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무국에 따르면 립켄은 당초 10월1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테러 이후 중단됐던 리그가 오는 12일재개됨에 따라 10월7일이나 8일 홈인 캠던야즈에서 고별 무대를 갖게 됐다. 립켄의 마지막 상대도 뉴욕 양키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

연합뉴스 | 2001.09.16 11:28

미국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테러공격으로 12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양키스는 이날부터 화이트삭스와 홈 3연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양키스는 그러나 13일 및 14일 경기 취소 여부와 취소된 경기의 추후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뉴욕 AP=연합뉴스) khoon@yna.co.kr

연합뉴스 | 2001.09.12 09:21

캘리포니아 공항과 LA 공공건물 폐쇄

... 시설물에 접근을 자제토록 하고 불요불급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많은 충돌 항공기가 LA와 샌프란시스코 행이었다는 보도에 친지 탑승여부를 알아보려는 많은 한인들의 전화가 방송사와 항공사에 쇄도했으며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일손을 잡지 못했다. 방송들은 화이트 삭스와 뉴욕 양키스 등 프로야구(메이저리그) 팀의 일부 경기가 이날 테러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

연합뉴스 | 2001.09.12 06:36

미국 프로스포츠도 경기 취소

...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비행기 자살 공격으로 붕괴된 뉴욕 무역센터에서 불과 10마일 떨어진 브롱크스에 위치한 '미국프로스포츠의 상징' 양키 스타디움은 사고 직후 즉각 파견된 경찰에의해 소개됐으며 10시간 후에 열릴 예정이던 뉴욕 양키스-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는 취소됐다. 셀리그 커미셔너는 "오늘 일어난 비극의 희생자에 대해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선수 및 관중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늘 치르려던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면서 "사태의추이를 살펴 경기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1.09.12 02:19

김병현 '부활投' 시즌 5승 .. 샌디에이고전 1이닝 무실점

... 윌리엄스가 끝내기 2점홈런을 터뜨려 8 대 6으로 승리했다. 김병현의 역투를 발판 삼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한편 김선우(24·보스턴 레드삭스)도 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 대 9로 뒤진 7회말 등판,2이닝 동안 2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09 15:05

김선우, 2이닝 2안타 2삼진 무실점

김선우(24.보스턴 레드삭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김선우는 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보스턴이 2-9로 뒤진 7회말 패전처리로 등판해 2이닝동안 2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올시즌 16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만 기록중인 김은 5.40까지 치솟았던 방어율을 4.97로 떨어뜨렸다. 김은 7회말 첫 타자 티노 마르티네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불안했지만 ...

연합뉴스 | 2001.09.09 10:20

칼 립켄.토니 그윈, 24일 마지막 홈경기

... 메이저리그의 `철인' 칼립켄 주니어(40.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현역 최고의 교타자' 토니 그윈(41.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는 24일(한국시간)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칼 립켄은 볼티모어의 캄덴야즈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나서고 그윈은 샌디에이고의 퀄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출장해 홈구장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칼 립켄은 지난 82년 5월30일부터 98년 9월19일까지 17년간 단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장, 메이저리그 사상 ...

연합뉴스 | 2001.09.08 10:51

일본인 투수 이라부, 몬트리올서 방출

...서 뛰고 있는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몬트리올은 7일(한국시간)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고 최근에는 경기 전날 술을 마셔 물의를 일으킨 이라부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97년 뉴욕 양키스에서 미국 무대에 발을 디딘 이라부는 98년과 99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해 몬트리올로 이적한 뒤 오른 무릎과 팔꿈치 부상 등에 시달리며 지난 2시즌동안 2승7패로 부진했다. 이라부는 미국 진출 4시즌동안 통산 31승27패, ...

연합뉴스 | 2001.09.07 12:57

클레멘스, 파죽의 15연승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39.뉴욕 양키스)가 파죽의 15연승을 거뒀다. 통산 5차례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노장 클레멘스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7⅓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4-3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19승1패를 기록한 클레멘스는 지난 1912년 루브 마쿼드에 이후 메이저리그 사상 2번째로 승패를 기록한 20경기에서 19승을 거둔 주인공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를 질주중인 ...

연합뉴스 | 2001.09.06 13:17

김선우, 올시즌 4번째 빅리그 승격

... 등판을 기다릴 예정이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에 방어율 4.91을 기록했던 김선우는 주로 미들맨으로 기용되겠지만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인 보스턴은 뉴욕 양키스에게 9게임차로 뒤져 사실상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상태. 때문에 최근 지역 언론들은 김선우 등 젊은 유망주들을 선발로 투입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올해 4번씩이나 메이저리그를 들락거린 김선우가 ...

연합뉴스 | 2001.09.0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