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한적십자사는 19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금년도 제2차 대북구호물자 지원계획을 북측에 통보했다. 이윤구 한적총재는 이날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아동용 동내의 3만벌, 탈지분유 7.9t, 어린이영양제 3종을 오는 27일 동해선 육로를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동내의는 지난 해 한적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반도 도보대행진'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구입된 것이며, 탈지분유는 한적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이번 사교육 대책은 학교수업이 TV에 지나치게 의존해 학교수업이 TV 따라가기에 바쁘고 학교와 학원이 차이가 없는 학교의학원화라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교육 활성화 대책을 추궁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실종된 15세 이하 어린이는 1만304명으로 2002년 9천822명보다 5% 증가했으며, 8세 이하 어린이 실종자 3천206명중 9명을 제외하고 모두 부모품을 찾았다고 경찰은 밝히고 있지만 나머지 7천98명의 행적에 대해서는 가출인지 실종인지 확인조차 못하고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상황에서진술이 오락가락하는 등 일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점때문에 공소유지에 부담을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박군 친구 집에서 박군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한 뒤 박군이 '지난달 14일 밤 9시께 집 앞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 2명에게 '뱀을 보러가자'며 산에 데려갔는데 돈이 없고 무섭다고 울어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자18일 새벽 2시께 긴급체포했다. 그러나 박군의 가족들은 박군이 체포된 이후 여러가지 정황을 내세우며 박군이범인이 아니라고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5백만달러는 하수도 정비사업에, 1천300만달러는 도로정비와 물처리시설에 사용되고 있다고 키르쿠크 주둔미군 부대장 윌리엄 메이빌 대령은 밝혔다. 하위자 주둔 부대장 윌리엄 셰이퍼 중령도 이 자금이 교육시설과 병원, 정부청사, 어린이 놀이시설 건설, 상하수도 정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임을 앞두고 있는 셰이퍼 중령은 종족갈등이 가열되고 있지만 아랍계와 쿠르드계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자신이 관할하고 있는 6개 아랍 마을의 대표로 구성된20인 위원회를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뇌독감에 걸린 일본 어린이 51명중 6명이 숨졌다고 일본후생성이 18일 발표했다. 후생성은 지난 해 12월말부터 17일까지 뇌독감에 감염된 어린이가 모두 51명이며 이들 대부분이 8세 이하의 어린이라고 밝혔다. 뇌독감은 의식 기능의 손상과 같은 신경계통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에게 특히 발병한다고 후생성은 지적했다. 뇌독감은 일본에서 지난 1990년대에 처음 발생해 한때는 환자 수가 200여명에달한 바 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dcpa...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모야모야병을 일으키는 원인 단백질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규명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왕규창(王圭彰) 교수팀은 모야모야병에 걸린 소아 20명의 뇌척수액을 분석한 결과, `CRABP-1'이라는 특이 단백질이 일반 뇌질환 어린이 10명에 비해 평균 1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왕 교수는 "특이 단백질 때문에 목동맥이 막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이번 발견으로 약물치료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제1아동병원측의 의뢰로 이 여아에 대한 조류독감 감염 여부 측정 결과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성반응에도 불구하고 남부 동나이성 출신인 이 여아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병원 관계자들은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의해 H5N1 바이러스 양성반응자로 판명된 중부 람동성 출신의 3살된 남자 어린이가 18일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2.19 00:00

... 아이들 몸에 찍힌 신발 자국이 사건 당일 내가 신고 있던 형의 아식스 운동화와 비슷하다며 경찰이 수사하는 것을 알고 혹시 형이 범인일까봐 형을 보호하기 위해 (내가) 범행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박군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한 뒤 박군이 '지난달 14일 어린이 2명에게 '뱀을 보러가자'며 산에 데려갔는데 돈이 없고 무섭다고 울어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자 18일 오전 2시께 긴급 체포했다.

한국경제 | 2004.02.19 00:00

...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해 사고원인과 손실, 장애요인 제거방안 등을 분석해 안전 프로그램을 마련, 보급할 계획이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통안전 프로그램과 가정내 어린이 및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한 가정 안전 프로그램 등 다각도로 마련된다. 시는 특히 사고 원인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 자살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도 보급키로 했다. `안전도시'의 ...

연합뉴스 | 2004.02.19 00:00

'블록피아'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라고 정형화 사장은 설명했다. '창의력'까지 얘기하지 않아도 '즐거움'만 있으면 교육효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레고는 값이 만만찮아 부모 입장에서는 매번 사주기가 부담스런 제품. 하지만 블록피아에서 시간당 3천원이면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일주일에 2∼3시간 블록피아를 찾으면 6단계 프로그램을 마치는 데 2년 정도 걸린다. 아이들이 한 분야에 몇년째 흥미를 갖게 되는 것 자체가 ...

한국경제 | 2004.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