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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과음료업계 한여름 상품전 열기

      ... 빙과류의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메이커들이 영업인력확보와 고부가가치의 신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등 연중 최고대목인 한여름상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년도매출목표를 작년의 3천8백억원에서 5천억원 으로 30%이상 늘려잡은 롯데칠성은 목표달성여부가 신제품인 캔커피와 스포츠음료에 달려있다고 판단, 전영업력을 이들 두 제품의 광고및 판촉활동에 쏟고있다. 롯데칠성은 지난달과 이달초부터 각각 시판에 들어간 캔커피와 ...

      한국경제 | 1991.04.08 00:00

    • 투자자문사 영업호조...증시침체불구 연20%성장

      ... 투자자문업이 점차 정착돼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자문실적이 이처럼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주로 법인고객의 계약자산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지난 3월말 현재 법인고객의 계약자산(해외 펀드 계약분 3천4백5억원 제외)은 모두 6백60계좌, 3조3백87억원으로 작년 동월말의 7백6건, 2조2천7백79억원에 비해 계약건수가 약간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금액은 33.4%나 증가, 계약당 평균자산규모가 작년 3월말의 32억원에서 46억원으로 ...

      한국경제 | 1991.04.08 00:00

    • 신설생보사들 자산 크게 늘어...작년말대비 4백68%증가

      신설생보사들의 자산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결산기말인 지난 3월말현재 1조7천5백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국사 합작사등 신설 생명보험사들은 지난 1년동안 자산규모 늘리기에 총력을 경주해 지나해말의 3천82억원대비 4백68%나 늘어난 이같은 총자산규모를 나타냈다. 이들 신설생보사들은 총자산의 약 42%선인 7천3백58억원을 대출하고 20%선인 3천5백4억원을 유가증권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1.04.08 00:00

    • 상장사 기부금 지출 갈수록 늘어

      ... 줄기는 커녕 갈수록 늘고 있어 기업의 수익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5백12개 12월결산법인중 결산기를 변경했거나 결산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관리대상기업을 제외한 5백9개기업들은 지난해 모두 2천70억원을 각종 기부금 명목으로 지출했다. 이는 지난 89년중의 1천9백62억원에 비해 5.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이들 기업의 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지출이 증가, 순이익 대비 8.3%까지 올라가 기업들이 ...

      한국경제 | 1991.04.07 00:00

    • 음대 입시부정 심사위원 7명에 실형선고..서울형사지법

      ... 된다. 체신부는 전국단일요금실현을 위한 중간단계로서의 적정성, 통신사업의 경영수지, 거리단계축소시 추가로 소요되는 시설투자비의 최소화등을 고려해 거리단계를 이같이 축소, 조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로 국민부담이 연간 1천3백40억원 정도 경감된다고 말했다. 전국단일통화권 및 단일요금제는 지난 87년 대통령선거공약으로 제시된 사항으로 체신부는 이를 위해 88년에 시외요금거리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했으며 오는 96년까지 시외단계를 하나로 통합한 뒤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제19회 보건의날 기념식

      ... 도장을 도용,배서해 주는 수법으로 모두 27회에 걸쳐 11억4천여 만원 상당의 약속어음을 위조해준 전 조선무약 상무 김동축씨(44.서울 강서구 등촌동 365의 210) 를 유가증권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가짜어름 30억원 유통 PR회사 대표 수배** 검찰은 또 김씨로부터 받은 약속어음을 불법할인, 자금을 유통한 외에 조선무약 인장을 위조해 30여억원 상당의 가짜 약속어음을 시중에 유통시킨 서울 송파구 마천동 광고대행회사 태양PR대표 양태양씨(56)등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고객예탁금 환매체등 증시자금 급감세...4일간 2천8백억 이상

      고객예탁금/환매채등 증시자금이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일시적인 급증세를 나타냈던 고객예탁금과 환매채가 이달들어선 4일동안에만 2천8백억원이상이 빠져 나가는 대폭적인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객예탁금의 경우는 4일 현재 25개 증권사의 총잔고가 1조2천7백33 억원에 머물러 지난달말의 1조4천85억원 대비, 1천3백52억원이 줄었고 지난달말 1조원선을 넘어섰던 환매채도 4일엔 8천5백84억원에 그쳐 4일동안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생명보험사, 대출 사실상 중단...자금난 가중 우려

      ... 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대출을 아예 중단하는 회사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교육보험은 지난 2월부터 개인대출을 잠정적으로 중단, 서민금융대출(최고 한도 3천만원)의 대출실적이 2월말 현재 1조1천1백 71억원으로 1월말보다 67억원 (0.6%)이 줄어드는 등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대출도 2-3개월 전에 신청이 들어온 회사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해주고 있다. 다른 대형 생보사들도 약관대출 이외의 개인대출을 대폭 억제하고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올들어 기계류 재고 급증

      올들어 걸프전쟁의 영향등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설비투자가 위축되면서 기계류 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1월중 기계류 재고액은 5천8백38억원으로 전달 재고액 4천2백65억원에 비해 36.9%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달의 3천5백94억원에 비해서는 62.4%가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체 설비투자의 핵심요소로 자본재분야인 일반산업기계 부문은 금속공작기계, 목공기계, 섬유기계, 고무 및 플라스틱 가공기계,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삼성중공업서 일제기중기 위장수입...공무원 결탁여부 수사

      재벌업체인 삼성중공업이 1년반동안 85억원상당의 일제기중기를 위장수입해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이복태검사는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그룹 계열회사인 삼성중공업 개발영업부 과장 이익동씨(34)와 일본 동경의 타다노중기회사 한국총판본부장 야스오 고바라씨(50)등 관계자 4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이같은 위장수입이 1년반이 넘도록 적발되지 않은 점을 중시, 세관공무원들과의 결탁이 ...

      한국경제 | 1991.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