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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난 93미시니어투어 챔피언십대회(상금 1백만달러)에서 사이몬 홉데이(남아공. 52)는 우승후보 래리 길버트가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2타차 로 우승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홉데이의 최종일 성적은 무보기에 5언더파 67타였고 3라운드합계는 17언더파 1백99타였다. 남아공과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91년 미시니어 투어에 합류한 홉데이는 이날 승리로 생애 최고상금인 15만달러(약1억2천만원)를 거둬 들였고 시니어통산 2승째를 올렸다. ...

한국경제 | 1993.12.14 00:00

... 스트레인지(38.미국)은 4년반만에 귀중한 1승을 올리며 기나긴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스트레인지는 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레이크스코스(파73)에서 벌어진 그레그노먼홀덴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47만5천달러) 마지막날 경기에서 3언더파70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백74타로 호주의 신여 존 웨이드(25)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프로입문후 18승째. 89년 US오픈우승이후 무승이었던 스트레인지는 경기후 "이기분이 어떤 것인지 여러분은 잘 모를것"이라며 ...

한국경제 | 1993.12.07 00:00

... 프라이스 (36.짐바브웨)가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게리 플레이어CC(파72.전장 7천7백29야드)에서 벌어진 밀리언달러 챌린지 골프토너먼트에서 프라이스는 이틀연속 6언더파를 치며 3라운드합계 17언더파 1백99타로 2위를 10타차로 제쳐 이변이 없는한 1위를 차지할수 있게 됐다. 세계 골프강호 12명을 초청해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경기를 펼치는 이대회는 우승상금이 무려 1백만달러(약8억원)로 ...

한국경제 | 1993.12.06 00:00

... 기막힌 골프스코어오기사건은 1968년 미매스터즈대회때가 손꼽힌다. 당시 최종일 최종라운드에서 선두권의 로베르토 드 비센조 (아르헨티나)는 17번홀(파4)버디로 단독선두에 나섰으나 18번홀에서 아깝 게 보기를 기록, 최종라운드 7언더파65타에 4R합계 10언더파 2백77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그 스코어는 "진실의 스코어"였을뿐 공식스코어는 아니었다. 비센조의 마커였던 토미아론(미국)은 비센조의 17번홀 스코어를 파로 착각,4로 적었다. 비센조는 경기후 ...

한국경제 | 1993.12.02 00:00

... 엘킹턴(호)조가 미PGA투어 샤크 슛아웃대회 (총상금 1백10만달러)에서 마지막홀 버디로 1타차 우승했다.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우드CC(파72.전장7천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플로이드.엘킹턴조는 10언더파 62타를 기록,3라운드합계 28언더파 1백88타로 2위그룹을 간신히 제쳤다. 플로이드.엘킹턴조가 기록한 3라운드 28언더파는 대회 신기록으로 이들은 우승상금 30만달러를 받아 각각 15만달러(약1억2천만원)씩 손에 쥐었다. ...

한국경제 | 1993.11.23 00:00

[속초=김흥구기자]18일 설악프라자CC(파72)에서 끝난 제5회 일동슈퍼시리즈 남자프로부에서 김종덕(33.브리지스톤)이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우승했다. 이번대회는 총7천1백85만원의 상금을 걸고 올시즌 각급대회 우승자들만이 모여 경기를 펼쳤다. 최종전적 시니어프로부 (1)김덕주 1백44(72.72) (2)조암길 1백45(71.74) (3)한장상 1백47(70.77) 남자프로부 (1)김종덕 1백39(67.72) 여자프로부 ...

한국경제 | 1993.11.19 00:00

...속초=김흥구기자]김종덕이 올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제5회일동슈퍼시리즈 첫날 남자부 단독선두에 나섰다. 17일 설악프라자CC(파72)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남자프로부경기에서 김종덕은 1,2번홀 줄버디포함,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김의 성적은 2위 권오철(73타) 3위 최상호(80타)와 큰차이를 보이고 있어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김의 이번대회 우승이 유력시 된다. 여자프로부에서는 이오순이 74타로 김순미(75타)를 제치고 ...

한국경제 | 1993.11.18 00:00

.일본에서 활약하고있는 구옥희가 이토키여자골프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말 이츠키 골프클래식에서 우승,올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던 구옥희 는 14일 일본 카토리의 글렌옥스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4언더파 2백12 타를 기록,일본의 마에다 스즈코,후쿠시마 아키코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구옥희는 이 대회 첫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올랐으나 2라운드에서 72타,3라운드에서 73타로 부진,우승을 놓쳤다. 첫날 ...

한국경제 | 1993.11.16 00:00

... 노먼이 일본에서 벌어진 다이헤이요 매스터즈골프대회 에서 우승,25만2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노먼은 14일 일본 고텐바의 다이헤이요클럽 코스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홀에서 7.2 의 극적인 이글퍼팅을 성공시켜 4언더파 68타를 기록,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점보 오자키와 요시노리 미즈마키를 제치고 16언더파 2백72타로 우승했다. 오자키는 마지막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합계 2백74타로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밀려났고 요시노리는 70타로 합계 ...

한국경제 | 1993.11.16 00:00

... 데이비스 러브3세를 대표로 내세운 미국팀이 국가대항 프로골프단체전인 93월드컵골프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GC(파72.전장7천11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미국팀은 4라운드합계 20언더파 5백56타를 기록,짐바브웨를 5타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26만달러(약2억1천만원). 미국은 올해 라이더컵 던힐컵 워커컵(아마추어)에 이어 월드컵마저 제패,이른바 단체전 4대메이저를 석권함으로써 골프강국의 ...

한국경제 | 1993.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