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동부는 근로기준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4인이하 영세업체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영세사업체 근로자 보호지침"을 마련, 22일 전국 44개 지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노동부는 이 지침에서 임금액수와 지급시기 업무상 재해시 근로기준법 수준의 보상기준 1개월전에 해고통보등 기본적 근로조건을 명시하는 내용의 표준고용 계약서를 마련, 이를 영세업체 노사가 체결토록 적극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또 안전모및 안전대등 보호구는 검정합격품을 ...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위한 작업환경개선이 시급한것으로 나타 났다. 기업들은 작업의 연속성이나 집중도,숙련도 반영등의 이유로 신규채용 (21.3%)보다는 초과근로(57.0%)가 더 이롭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근로자들은 초과근로를 하는 이유로 43.0%가 업무상 불가피해서라고 답했고 26.6%는 회사의 지시.명령에 의해 어쩔수 없어라고 밝혔으며 19.8%는 생계비 보충을 위해라고 응답했다. 주 44시간으로 법정근로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기업들은 임금인상(47.3%)과 인력확보난(...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뒤늦게 치료할 정도 로 학생들을 끔찍히 보살폈다"며 " 학생들과 함께 자신도 병원에 입원 해 있으면서도 교육과정의 결손을 막기위해 병실에서 개별적으로 보충 지도를 해왔다"며 선처를 당부했다. 경찰은 김교사를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인데 김교사가 퇴원하는대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조사결과 김교사는 지난 89년부터 6학년 지도교사를 맡아온 이래 올해까지 세번째 화산폭발 실험을 해왔는데 이번 사고는 중크롬산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증권당국의 회사채 인수수수료 인하조치가 아무런 사전예고 없이 갑자기 시행돼 회사채 발행기업이나 주간사회사(증권사), 지급보증기관 등이 업무상 커다란 혼선을 빚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는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지 1주일 후부터 발 행토록 돼있는데 증권당국의 수수료 인하조치가 12일 접수된 신고서부터 갑자기 적 용됨에 따라 지난주중 회사채 발행실적은 2천3백33억원(48건)에 불과, 그 전주의 4 천7백9억원(70건)에 비해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 수사중인 대구지검 환경수사전담반(반장 임성재 부장검사)은 22일 하오 낙동강수원지 관리과장 이순연씨, 다사수원지 시험 계장 정인준씨, 대구시상수도본부 급수과장 이상길씨등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공무원 20여명을 소환 업무상 직무유기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지난 16일 대구시내 수돗물에서 처음으로 악취가 발생했을 당시 염소투입중지및 적정대체 소독제 사용과 수돗물 공급중단, 시민의 긴급행동요령등 이들이 수돗물관리에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서울시경은 21일 상가건축 분양업체인 서울강남구역삼동 (주)주양산업 명예회장 서용성씨(41)와 전대표이사 김인권씨(38)등 2명을 특정경제가중 처벌 법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89년 3월 다른 주주들과 함께 이 회사를 설립, 명예회장과 사장으로 각 각 취임한 뒤 같은 해 5월 김모이사의 주식 3억6천만원어치를 서씨의 처 명의로 매 입, 이를 회사자금으로 변제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10억5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보호실에 이감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숨진 김형인씨(31. 광주시 북구 신안동 479의 15)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김씨 를 치료했던 광주 남광병원 인턴 선정민(27)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의무기록 일지를 허위로 기재한 이병원 인턴 박호영씨(26)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선씨는 지난 6일밤 10시께 김씨가 내연의처 김모씨(30)집에서 김씨와 다투다 복부를 깨진 유리에 찔리는 ...

한국경제 | 1991.03.15 00:00

서울지검 공판부김근수검사는 9일 남해화학 어음지급보증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이 회사 전사장김용휴씨(65.전총무처장관)의 아들 김혁중씨 (37)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배임)죄등을 적용,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함께 기소된 남해화학 전상무김종열씨(53)와 전자금과장 김주위씨(53 )등 2명에게 징역 5년씩을 구형했다. 김전사장의 아들인 김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이 경영하는 한국유니텍의 재무구조가 악화돼 대출을 받지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강릉지청은 8일 오대산 월정사주지 김도명수님 (46)이 불법으로 건축물을 지어 임대보증금을 받은 것을 비롯, 불교기금등 14억여원을 횡령했다는 문도회측의 고발에 따라 도명스님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조사중이다. 도명스님은 89년 7월~90년 5월까지 강릉시 금학동 21의 1등 2필지에 업무시설용도로 지하1층 / 지상 5층 건물을 건립한뒤 이중 3,4,5층및 창고/물탱크실을 주거용으로 무단용도 변경해 18가구를 입주시키고 임대보증금을 횡령한 ...

한국경제 | 1991.03.08 00:00

... 김선환씨(41.무직)에게 권총3발을 발포한 사건경위를 자체 조사한 결과 이 사건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김씨가 쇠파이프로 오순경을 내리 치려는 급박한 상황에서 총기가 사용됐다는등의 이유를 들어 오순경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불구속입건한채 사건을 종결,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사건직후 김씨에게 폭행을 당했던 김모씨(46)등 2명을 포함 경찰에 유리한 진술을 한 3명의 진술조서만 받아 이 사건을"정당 공무행위"로 결론 하고 사건을 마무리 ...

한국경제 | 1991.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