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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서울 동작을…전략공천된 두 거물의 대결

... 거물의 맞대결로 들썩이고 있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각각 정몽준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이 지역에 전략 공천하면서 4ㆍ9 총선의 최대 격전지가 된 것이다. 24일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이 지지율에서 20%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25일 실시한 KBS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약 5%포인트로 줄었다. 사당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김성대씨(52)는 "아무래도 여당 후보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지 않겠느냐.집권당의 ...

한국경제 | 2008.03.24 00:00 | 강동균

한나라당 공천 갈등 혼미 계속…이상득 "불출마요구 의도 불순"

... 인명진 당 윤리위원장도 "강 대표와 이 전 최고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언급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가 지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의 불출마는 국민에게 지역사정이 좋지 않아 도망가는 기회주의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 있으며,당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전 최고위원의 경우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 여론조사 결과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3.24 00:00 | 김홍열

군소정당 '이유있는 반란'

... 의원을 멀찌감치 앞서고 있는 데 이어 진보신당의 노회찬 전 의원(노원병)과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의원(창원을)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노 전 의원은 지난 22일 실시된 한국갤럽-조선일보 조사에서 38.7%로 한나라당의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사장(31.7%)에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선을 노리는 권 의원(38.1%)도 같은 조사에서 강기윤 한나라당 후보를 6.4%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문 대표 역시 22일 한국리서치-YTN 조사에서 50%의 지지율로 ...

한국경제 | 2008.03.24 00:00 | 노경목

술렁이는 부산…16년만에 무소속 당선될까

... 의원(남구을)과 고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인 김세연 동일고무벨트 대표이사(금정)가 선두에 서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정태윤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앞서가고 있다. 김 의원은 "유권자들이 공천이 잘못됐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금정구 지역도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과 무소속 김세연 대표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2곳의 여론 조사에서 한곳은 박 의원,다른 한곳은 김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복(동래) 유재중(수영) 박대해 후보(연제) ...

한국경제 | 2008.03.24 00:00 | 김태현

[선택 4.9총선] (21)서울 중랑을

... `검증된 후보론'과 진 후보의 `힘있는 여당 후보론'이 총선민심의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 이 지역은 민주당이 최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진지' 중 하나로 꼽고 있지만 진 후보가 맹추격을 벼르고 있다. 6선 고지 ... 제시중이다. 김 의원측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지역을 잘 다져온데다 지역구 현안사업 추진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감안하면 우위가 점쳐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성호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은 조선일보 미디어 전문기자 ...

연합뉴스 | 2008.03.23 00:00

구로을 박영선ㆍ송파을 장복심…민주, 광주서갑엔 조영택 공천

통합민주당은 23일 4ㆍ9 총선 광주 서구갑 후보에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을 공천했다. 또 서울 구로을에는 박영선 의원이,송파을엔 대한여약사회장 출신의 비례대표인 장복심 의원이 각각 전략 공천됐다.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경기 안산 상록을에 김재목 전 문화일보 정치부장,전남 무안ㆍ신안에 황호순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서울 노원병에 김성환 전 청와대 정책조정 비서관이 각각 공천자로 결정됐다. 서대문을에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인 김영호 한국외대 한중연구소 ...

한국경제 | 2008.03.23 00:00 | 강동균

민주 `공천배제.탈락자 구제' 고심

... 확보를 위해 1석이 아쉬운 상황에서 수도권 4곳을 빈 자리로 놔둘 수 없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소간 여론의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지역구 경쟁력을 가진 4명을 총선에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 (비례대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초경합 지역 탈락자 일부에 대한 추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내에서는 서울 성동을 여론조사 경선에서 임종석 의원에 석패한 고재득 최고위원, 광주 서구갑에서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에게 패한 유종필 대변인, ...

연합뉴스 | 2008.03.23 00:00

격전지 서울 은평을 … 여권 실세 · 대선후보 '대운하' 대리전

...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상대는 지난 대선에서 5.8%를 득표한 창조한국당 문 대표.문 대표는 "대운하 재앙을 막기 위해선 정권실세인 이재오를 꺾어야 한다"며 배수진을 쳤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문 대표가 이 의원을 다소 앞서 있다. 그래서인지 이 의원의 요즘 스케줄은 빡빡하다. 이날도 새벽 4시에 일어나 인근 등산로 입구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구산동 '나눔의 둥지(무료급식소)'에 들러 노인들에게 식사배식 ...

한국경제 | 2008.03.21 00:00 | 이재창

격전지 종로 … 경기고 9년 선후배 결투

... 승부를 벌이고 있다. 박 의원은 손 대표를 이겨 3선을 달성,전국적인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손 대표는 명실상부한 야당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날 MBC·코리아리서치센터(KRC)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의원(42.9%)이 손 전 대표(31.2%)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직 승부를 장담하기는 이르다.삼청공원에서 만난 한 시민은 "지역을 잘 아는 박 의원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이 많지만 공천 갈등을 보면서 ...

한국경제 | 2008.03.20 00:00 | 유창재

유재건, 선진당 탈당…불출마

... 하는데 공천 기준이 불공정하게 적용됐다"며 "공천 심사를 해도 이회창 총재의 의중이 많이 반영되는 느낌을 받았다. 총재에게 권한이 집중돼 있는 선진당의 의사결정 구조와도 무관치 않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당락의 결정적인 자료가 아니라는 심사 기준을 근거로 3위 후보가 공천을 받는 일도 발생하는가 하면,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행위로 검찰에 고발한 후보가 공천되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연합뉴스 | 2008.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