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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징계대상 행위에 '성희롱' 명시

'성희롱'이 공무원 징계대상 비위(非違) 유형에 구체적으로 명시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공무원 징계대상 비위 항목 중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포함시켜 징계해 오던 성희롱을 비위대상 항목으로 명시하고 성희롱을 한 공무원을 징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공무원 징계 양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협의키로 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권익국장은 "'성희롱'이라는 구체적인 표현을 직접 명시키로 한 것은 공공기관 내 성희롱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문혜정

자녀 93% "아빠랑 최근 한달간 문화생활 한적 없다"

... 돈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버지에게 자신의 고민을 의논하는 청소년 자녀는 100명중 4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의뢰해 2일 발표한 '2005년 전국 가족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족실태조사는 지난해 ... 시간이 하루 평균 30분 미만이었다. 14.1%는 아예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양승주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국장은 "한국의 부모·자녀 관계는 자녀의 학업과 진학에만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다"며 "부모가 자녀와 고유한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김문권

"아버지 육아ㆍ가사노동 참여 저조"

우리나라 아버지의 육아 및 가사노동 참여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의뢰해 실시, 2일 발표한 가족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가운데 아버지와 고민을 나눈다는 비율은 4%에 불과해 아버지와 ... 차이를 드러냈다. 제1차 가족실태조사는 지난해 전국 2천925가구 만 15세 이상 5천973명(남성 2천738명ㆍ여성 3천2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버지의 육아ㆍ가사노동 참여율 저조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의 육아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Briefing] 한국 가족의 현주소는

기혼 남녀 70%가 주택을 구입할 때 배우자와 공동 결정하며 펀드 등에 투자할 때도 60% 이상이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전국 가족실태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은 고민이 있을 때 친구(37.2%) 어머니(31.9%)와 주로 상담하며 아버지와 상담(4%)하는 청소년은 극히 적었다. 자녀의 48.8%는 '아버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반면 어머니와는 25.8%가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김문권

육아ㆍ가사는 여전히 아내들만

...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버지에게 자신의 고민을 의논하는 자녀는 100명 중 4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의뢰해 2일 발표한 '2005년 전국 가족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제1차 가족실태조사는 ... 이런 현상은 가계소득이 올라갈수록,맞벌이보다는 홑벌이 부부의 경우 더 두드러졌다. 육아와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에게 편중돼 있었다.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의 육아 참여율은 매우 낮아 목욕시키기(10.1%)가 가장 높았고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김문권

[공직자 재산변동]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은 본인과 남편의 봉급 저축에 따른 예금 증가 등으로 4천600만3천원이 늘어난 4억8천910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가 28일 공개한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이인식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분양대금 납부 등으로 1억2천41만3천원이 증가한 17억930만3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1월말 단행된 차관급 인사로 취임한 김창순 차관은 이번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6.02.28 00:00

<표> 국무위원 재산현황

... ├─┼─────┼───┼───┼─────┼─────┼─────────┤ │14│노동부 │ " │김대환│ 698,041│ 21,156│급여저축 등 │ ├─┼─────┼───┼───┼─────┼─────┼─────────┤ │15│여성가족부│ " │장하진│ 489,101│ 46,003│본인및 배우자 급여│ │ │ │ │ │ │ │저축 등 │ ├─┼─────┼───┼───┼─────┼─────┼─────────┤ │16│건설교통부│ " │추병직│ 719,340│ ...

연합뉴스 | 2006.02.28 00:00

성희롱 예방교육받는 예비후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열린우리당 대전시 유성구청장과 시의원.구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 종사자들이 28일 이상민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여성가족부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인 문지현 목원대 겸임교수(왼쪽)로부터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 | 2006.02.28 00:00 | pinky

당정, 성폭력범죄자 유전자 정보은행 설치 추진

... 유전자정보은행을 설치하는 내용의 `성범죄 종합 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장하진(張夏眞)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택순(李宅淳) 경찰청장 등 관계부처와 김한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 하고, 성폭행범에 대한 형벌의 정도를 정하는 양형기준을 만들어 공시하기로 했다. 수사 및 재판단계에서 피해아동과 여성들을 위해 전용조사실을 확충하는 한편, 아동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인제도를 도입키로 했으며 진술녹음 및 녹화제, 원격비디오 ...

연합뉴스 | 2006.02.24 00:00

與, 교사에 '준사법 경찰권' 부여 검토

열린우리당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위해 특정 교사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 학교폭력예방.근절을 위한 정책기획단은 최근 교육부, 여성가족부, 대검찰청, 청소년위원회 등 관계부처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지병문(池秉文) 기획단장은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그동안 교사들이 유해업소 등에 다니면서 선도활동을 해왔으나 아무런 권한이 없기때문에 출입조차 못하는 ...

연합뉴스 | 2006.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