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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응원' 곧바로 제지…서경덕 "日, 국제적 망신"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팬이 욱일기로 응원을 펼치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곧바로 제지한 것에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너무나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밤 코스타리카와 일본과의 E조 2차 경기가 열리는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관중석에 일본 축구 팬들이 또 욱일기 응원을 펼쳤다"며 "하지만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

한국경제 | 2022.11.28 10:48 | 신현보

월드컵 관중석에 등장한 욱일기…안전요원 제지에 철거 [카타르 월드컵]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 욱일기가 등장했다. 27일(한국시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 일부 일본 축구 팬들이 욱일기를 가져와 흔들었다. 경기장에 욱일기를 걸어두려다 경기장 안전요원들의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욱일기 문제는 국제 대회 때마다 거론된다. 욱일기는 일본이 19세기 말부터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해 온 ...

한국경제 | 2022.11.27 20:15 | 신용현

'유리천장' 깼다…92년 금녀의 구역 들어선 월드컵 여성심판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인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가 월드컵 본선 경기에 대기심으로 나서며 여성 심판의 새 역사를 썼다. 프라파르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 2014년 프랑스 리그2로 올라서더니 2019년에는 여성 최초로 프랑스 리그1 심판으로 활약했다.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나선 그는 2020년 12월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주심으로 배정된 바 있다. ...

한국경제 | 2022.11.23 19:00 | 장지민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책 속 축구장'

‘4년마다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 월드컵이 지난 21일 카타르에서 개막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밤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다같이 중계를 시청하다 보면 으레 ... 책이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관람만 하고 직접 축구장을 누빌 엄두를 못 냈다면 김혼비 작가의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권한다. 김 작가가 여자 축구단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책이다.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근육을 ...

한국경제 | 2022.11.22 18:21 | 구은서

"카타르서 욱일기 응원 제보받습니다"…욱일기 막기 캠페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하는 장면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 교수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이미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욱일기 논란은 있었다"면서 "도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 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된 바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 ...

한국경제 | 2022.11.21 13:42 | 김현덕

"짧은 치마·가슴 파인 옷 안돼"…선수들 여친·아내 '노출 자제령'

아랍 국가에서 처음으로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과 동행한 그들의 여자친구 및 아내들의 노출 의상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월드컵 기간에 ...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하기를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아내들과 여자친구들은 카타르에 방문할 때 단정한 옷을 입으라는 조언을 들었다. 짧은 치마나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는 바지, 가슴 ...

한국경제 | 2022.11.21 12:03 | 김수영

카타르 도착한 김치에 中 공분…서경덕 "그냥 딱해 보인다"

... 억지 주장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그냥 딱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지난 1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와 관찰자망,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월드컵 시작 전 한국 선수들보다 김치가 먼저 카타르에 도착했다' 등 기사를 쏟아냈다. 보도 내용은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약 200kg의 김치를 받아 카타르 현지에 보냈다는 소식이었다. 매체들은 김치의 ...

한국경제 | 2022.11.14 10:29 | 신현보

"한국 해군, 일본 관함식서 욱일기에 경례…치욕적인 일"

... 해상자위대기가 달린 이즈모 쪽으로 경례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우려했던 일이 발생해 실망스럽다"며 "이번 일을 빌미로 일본은 이제 더 떳떳하게 국제행사에서 욱일기를 들고나올 게 뻔하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이 벌써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젠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되기 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SNS에 게재됐던 ...

한국경제 | 2022.11.07 09:06 | 김수영

축제·행사 줄줄이 취소…시민·기업들 애도 물결

... 금정산성축제도 대폭 축소했다. 다음달 5일 열릴 예정인 부산불꽃축제는 연기하거나 전면 취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에서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KB 경기를 앞두고 식전 행사가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묵념하고 검은 리본을 착용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프로축구 전북현대와 FC서울의 FA컵 결승 2차전에 앞서 묵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8일부터 제주 중문에서 핼러윈축제를 ...

한국경제 | 2022.10.30 18:18 | 최만수/최지희/배정철

가요계 컴백·영화 개봉 왜 몰리나…"월드컵·'아바타2' 피하자" [연계소문]

... 솔로·그룹 할 것 없이 컴백 팀이 쏟아지고, 영화 쪽에서도 국내 주요작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대작 '아바타2'를 피해 화제성을 빼앗기지 않을 시기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달 가요계에는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마마무 등 대형 그룹을 비롯해 르세라핌, 클라씨, 앨리스, 엔플라잉, 드림캐쳐, 이펙스, 위아이, 트레저, TFN 등이 대거 컴백했다. ...

한국경제 | 2022.10.29 06:15 | 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