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농협중앙회는 15일 논에 흙이나 석회질등을 넣어 땅의 비옥도를 높일 수 있도록 268억원의 객토자금을 연리8%, 3년 균등상환조건으로 지원키로 했다. 농협은 이와함께 객토사업의 효과를 최대한 거두도록 하기위해 객토할 논에 생볏짚과 유기질 거름을 충분히 쓰고 석회, 규산질비료등 토양개량 제도 동시에 사용토록 지도하기로 했다. 객토자금의 지원기준은 일반식 객토의 경우 정보(3,000평)당 50만원이 며 작업여건이 불리한 고지대의 합배미논은 ...

한국경제 | 1988.11.15 00:00

... 연불조건, 또는 원유수령조건의 공사수주도 긍정적으 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건설부문에 할당된 대외경제협력기금은 350억원으로 이 가운데 104억6,600만원을 인도네시아의 파당우회도로 건설자금으로 제공키로 한바있 다. 이번 원화차관의 조건은 연리 3.5%에 7년거치 25년상환으로 정부의 기금운 용계획상의 조건(연리 4-5% 5년거치 20년상환)보다 유리하게 결정됐는데 우 리 건설업체가 입찰, 수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88.11.15 00:00

... 도산방지대책을 서둘러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올연말 환율이 달러당 680원선까지 내릴 전망이어서 봉제/ 섬유등 원가절감노력이 한계에 부닥친 중소기업의 도산사태가 내년 1/4분 기중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연리 5%, 3-10년 상환의 장기저리조건의 특별자금 2천 억원을 조성, 이들 한계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키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국 민은행의 내년도 대출금을 각각 2조2,000억원과...

한국경제 | 1988.11.11 00:00

... 2시간동안 계속된 단독및 확대회담에서 양 국 정상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인도네시아의 제5차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적극 참여시킨다는데 합의하고 우선 1,300만달러상 당의 파낭시 우회도로 건설에 한국이 차관(연리 3.5%, 7년거치 25년상환) 을 공여하는 것을 비롯, 화력발전소건설, 통신케이블가설, 제철설비및 수 마트라 발전설비건설에 참여키로 했다. 양국은 또 현재 1억8,000만달러수준에 머물고있는 양국기업의 합작투자 규모를 더욱 ...

한국경제 | 1988.11.10 00:00

... 앞으로 대상지원업체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설비이전에 따른 지원은 해외사업장확보 및 건축자금등을 포함, 연 리 7% 3년거치 5년상환으로 5억원까지 융자하고 운전자금의 경우 현지지 출에 따른 각종정보수집지등을 포함하여 연리 7% 1년거치 2년상환으로 2 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를위해 올해 지원자금 1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1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설비이전을 위해 상담한 업체는 지난 10월말가지 삼선(주)등 36개업체로 ...

한국경제 | 1988.11.10 00:00

일본의 조선소들이 선박건조금융의 금리를 연 5.3%수준으로 공식화할 움 직임이어서 연리 9-9.5%의 한국수은자금을 주로 쓰고있는 국내조선소들이 수 출선 수주경쟁에서 크게 불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OECD조선분과위(WP 6)를 개최하면서 지난 2년전부터 주장해오던 상업표준금리제도의 도입을 관 철시킬 움직임이다. 상업표준금리(CIRR)제도는 수출선박에 대한 연체금리를 연8%로 ...

한국경제 | 1988.11.08 00:00

... 77.5%늘린 300억원규모로 운영키로 했다. 5일 환경청이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환경오염방지기금조성액 총534억원중 300억원을 환경오염방지시설융자기금으로 배정키로 했다. 환경청이 이같은 융자기금을 대폭 늘리기로 한것은 정융자원대상을 대 기업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변경한데따라 내년에 중소기업들의 자금융자 신청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이 기금은 최고 2억원까지 연리 7%. 3년거치 7년분할상환 조건으로 융 자된다.

한국경제 | 1988.11.05 00:00

... 국내로 들여 오게 된다. 대부전지는 이 사업에 정부융자금 80%를 포함, 6년간 880만달러를 투자하 게 되며 캐나다 RCS사는 광업권등 현물투자를 하게된다. 이같은 4개 해외탄광개발사업을 포함한 우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현재 개발중 9건, 탐사중 12건, 검토중 8건등 모두 29건에 이른다. 정부는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업비의 80% 까지 5년거치 10년상환 조건으로 연리 6%로 자금을 융자해 주고있다.

한국경제 | 1988.11.05 00:00

... 사공일 재무부장관이 지난 9일 베를린에서 열린 IBRD/ IMF총회에서 IBRD총재와 합의, 벌과금부과를 면제 받고 조기상환케 됐다. 특히 앞으로 갚게될 구조조정차관은 제2차 석유파동이후의 국제고금리시기 였던 지난81년에 도입된 연리11.6%의 고금리차관이어서 정부는 추경에 1,075 억원을 게상, 이 차관을 조기상환키로 했다. 정부가 직접 사용한 공공차관의 조기상환을 위해 정부예산을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외채축소와 해외부문에서의 통화증발 ...

한국경제 | 1988.11.03 00:00

... 농산물가격 안정기 금을 오는 92년까지 1조원으로 늘려 생산량의 20%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말하고 "농민들이 부재지주의 땅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92년 까지 1조원의 농지구입자금을 2년거치 18년상환에 연리5%의 조건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지난 25일 현재 큰 수소가 두당 155만5,000원으로 상승하고 소 사육두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어 수입비축육을 중소도시로 확대 공급하고있 다"면서 수입비축육의 확대공급등을 통해 ...

한국경제 | 1988.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