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철 분당선, 용인 보정역까지 연장

... 보정역 신설로 분당선의 종점은 이날부터 오리역에서 보정역으로 바뀌게 됐다. 보정역 신설은 만성 교통난을 겪고 있는 죽전, 구성 등 용인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진입 등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정역에서 첫 열차는 평일 오전 5시, 휴일 오전 5시 25분 출발하고 막차는 평일 밤 11시 25분, 휴일 밤 11시 15분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8분, 나머지 시간 16분이다. 분당선 서울쪽 종점인 선릉역에서는 잠실과 사당으로 연결된다. ...

연합뉴스 | 2004.11.23 00:00

北 대안유리공장 수입대체효과 클듯

... 룡연군의 규소가 함유된 모래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인 이 공장은 대동강변에 들어서고 있어 원료를 선박으로 수송하는데 용이하고 인근에는 평양-남포간 도로도 인접해 원료 수송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4.5㎞ 정도의 철도를 놓으면 열차수송도 가능하다. 또 강변에 건설돼 공업용수 걱정도 해결되고 전력은 동평양화력발전소 생산 전력을 끌어다 쓰기로 돼 있어 이 공장은 유리 생산에 중요한 요소인 원료 수송과 용수, 전력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건설 전반을 맡은 ...

연합뉴스 | 2004.11.21 00:00

삼성전자, '원스톱' 사회봉사 도입

...전자[005930]의 분야별 사회봉사팀이 한데 뭉쳐 '봉사 드림팀'을 꾸렸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발, 도배, 안전진단, 스포츠 마사지 등 지금까지 분야별로 활동해오던 이 회사의 전문봉사팀들은 최근 `사랑과 희망실은 행복열차'라는통합 봉사단체를 만들었다. 각 사회복지시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에 따라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 분야에 걸친 `원스톱' 봉사활동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봉사 ...

연합뉴스 | 2004.11.19 00:00

김승연회장 조부 유골 도굴범 3명 검거

... 8시께 조씨는 유골을 검은색 비닐봉지에 넣고 플라스틱 통(25X30X23cm)에 담아 박씨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고 자신의 고향인 충북 옥천 군북면으로 가져간뒤 야산 바위 밑에 묻었다. 또 같은 시각 정씨와 박씨는 대전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오전 10시42분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한 공중전화를 이용해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비서실로 전화를 걸었다. 정씨는 전화통화에서 일부러 경상도사투리를 쓰며 "김승연 회장을 바꿔달라, 선영에서 ...

연합뉴스 | 2004.11.18 00:00

철도청, 겨울철 KTX안전운행계획 수립

철도청은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한 고속열차안전운행 계획을 수립,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철도청은 7㎝이상일 경우 운행속도를 시속 300㎞ 이상에서 시속 130~230㎞정도로 감속하고 또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 눈이 7㎝ 이상 쌓이면 2시간 간격으로 제설열차를 운행키로 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1.17 00:00

로템, 美 철도차량시장 본격 진출

현대차그룹의 철도차량 업체인 로템이 세계 최대 철도차량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 로템은 1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더햄 지역의 대중교통 운영기관인 TTA가 발주한 통근형 디젤열차 32량 사업 입찰에서 일본 스미토모와 독일 지멘스 등의 세계적 업체를 제치고 9천만달러(약 1천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디젤열차는 미국 연방철도협회나 여객차량협회 등의 엄격한 미국 연방철도 규격을 만족하는 최초의 양산형 디젤열차 ...

한국경제 | 2004.11.17 00:00

로템, 미국 철도차량 시장 진출

... 미국내 업체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수주를 위해 각축을 벌여왔으며 따라서 로템의 이번 미국시장 진출은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내 각 지방도시들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통근열차 노선을 확충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각종 기술규격을 충족하는 디젤열차 모델을 찾고 있다. 로템이 수주한 통근형 디젤동차는 최고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연구단지가 밀집한 롤리-더햄 인근 지역에서 오는 2008년 ...

연합뉴스 | 2004.11.17 00:00

철도청, 겨울철 KTX 운행계획 수립

... 수립,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X는 적설량이 7-14㎝일 경우 운행속도를 시속 300㎞ 이상에서 시속230㎞로 감속하고 14-21㎝면 시속 170㎞, 21㎝ 이상이면 시속 130㎞ 이하로 낮춰 운행된다.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 눈이 7㎝ 이상 쌓이면 2시간 간격으로 제설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철도청은 또 내년 2월까지 고속철도 운행선로와 경부.호남선 등 주요 간선에 궤도검측차와 레일탐상차를 운행, 선로 불량 여부를 사전 점검하기로 ...

연합뉴스 | 2004.11.17 00:00

[프로야구] 서용빈, 군 복무 마치고 복귀

... 군면제를 위해 병무청 직원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2년여를 허송세월했다. 병역법 위반에 대한 무죄 선고로 2000년 복귀 후 2년간 3할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으나 2002년 5월 대법원 확정 판결로 군 입대가 확정돼 입영열차를 타야 했다. 야구 선수로는 선수 생명이 끊어질 수도 있는 2년 넘는 공백기에도 서용빈의 야구를 향한 열정만은 결코 식지 않았다. 매일 공익근무를 마치면 경기도 구리시의 LG 챔피언스 구장으로 달려가 러닝과 체력훈련 뿐 아니라 ...

연합뉴스 | 2004.11.17 00:00

호주 열차 탈선...163명 부상 등

0... 호주에서 16일 자정께 고속 열차가 탈선해 163명이 부상했다.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최고 시속 160㎞까지 속력을 낼 수 있는 이 열차는 브리스번을 출발해 케언스로 가던 중 브리스번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분다버그에서 선로를 벗어났으며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열차의 객차 9량 중 7량이 탈선했으며 탈선 열차는 나무를 들이받고 인근벌판까지 간 후에야 멈췄다. 철도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

연합뉴스 | 2004.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