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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서 지난 18일 배럴당 14달러선으로 지난해 걸프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보다도 밑도는 시세를 보였던 국제원유 현물시세가 전쟁의 장기화 조짐과 쿠웨이트 유전파괴설등으로 최근 하루에 1-2달러의 오름세를 보여 22일에는 두바이및 오만유가 배럴당 17달러 40센트와 17달러95센트의 시세를 보였으며 앞으로 전황의 추이에 따라 계속 등락현상을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전은 지상 생산시설과 지하 저유층으로 되어있으며 대부분의 유전은 저유층과 파이프로 연결되는 지하에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당분간 페르시아만내를 운항하는 국적선은 없을 예정이다. 한편 해항청은 이란 및 아랍에미리트에서의 원유선적을 위해 현재 아라비아해와 벵골만, 남지나해를 운항중인 유공해운소속 유공 코멘더호 (14만2천t급), 유공 프론티어호(14만2천t급), 호남탱카소속 골든팜호 (6만3천t급), 오션런너호(11만7천t급. 용선)등 4척의 유조선을 오만만의 무수카트항에 도착하는데로 일단 대기시킨 후 전황에 따라 예정된 항만의 입항허용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물량 확보를 위해 위험 지역의 도입비중을 줄이고 안전지역의 의존도를 높이는 등 도입선을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같은 원유도입계획과 관련, 중동지역 가운데 전쟁지역인 이라크와 쿠웨이트로부터의 도입을 중단하고 사우디와 오만으로부터의 도입물량을 늘려 중동지역 전체로부터 도입하는 물량을 작년의 2억2천7백20만배럴에서 금년에 2억6천4백10만배럴로 확대키로 했으나 전체 원유도입량에서 차지하는 중동산 물량의 비중을 지난해의 74.5%에서 68.3%로 크게 낮추기로 ...

한국경제 | 1991.01.21 00:00

걸프전쟁의 장기화조짐에도 원유 나프타등 중동에서 들여오는 주요원자재값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무역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오만산 원유의 도입오퍼 가격은 배럴당 15.8달러를 기록, 지난 18일 시세(18.45달러)보다 2.65달러 떨어졌고 나프타값도 톤당 2백45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 홍콩 금의 경우도 19일 현재 리터당 12.22달러로 지난 연말의 12.61달러, 18일의 12.31달러에 이어 계속 ...

한국경제 | 1991.01.21 00:00

... 인 것같다"는게 국내 이슬람교의 총본산인 재단법인 한국이슬람중앙회 (이사장 배삼진.60)주상수사무 차장(30)의 설명이었다. *** 사우디, 이라크인 "주마"서도 서로 피해 *** 참석자의 절반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오만,아랍에미리트 연합, 말레이시아등 중동과 동남아의 11개 이슬람국가 공관원중 전쟁당사국 인 사우디아라비와 이라크인은 모두 합해 10명 안쪽이었으나 의식적으로 서로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 주차장에 따르면 평소 사우디대사와 이라크대사는 ...

한국경제 | 1991.01.19 00:00

... 후자이라외항에 대기토록 하는 한편 현재 페르시아만을 향해 운항중인 유공해운소속 유공코멘더호 등 유조선 3척과 범양상선소속 자동차운반선 오토배너호 등 4척에 대해 페만내로 들어가지 말고 인근 안전해역인 아라비아해 또는 오만만에 대기토록 했다. *** 사우디 담맘항 근로자 제다로 대피토록 *** 해항청은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항에서 컨테이너하역 및 터미널 운영에 종사하고 있는 (주)한진소속 항만근로자 45명을 이날 중으로 제다항으로 철수토록 ...

한국경제 | 1991.01.18 00:00

... 자정께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해 일단 위험지역을 빠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항에 화물을 내리고 현재 수에즈 운하를 향해 항해중인 현대상선소속 자동차운반선 어트랜틱뷰티호 (4만1천톤급)도 19일 상오 7 시면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해항청은 19일 상오 아랍에미레이트의 제벨다나항에 입항예정인 호남탱카 소속 유조선 호남토파즈호(10만8천톤급)를 오만의 무스카트항에 대기토록 조치했다.

한국경제 | 1991.01.18 00:00

... 지역으로 수출하는 물품의 수출환어음매입을 전면 중단했다. 선적서류발송이 불가능한 지역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등 이라크인접국 뿐만아니라 이집트, 터키,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 (UAE), 카타르, 바레인, 오만, 예멘 등 12개국이다. 중동지역에 상품을 수출한 기업들은 이에 따라 은행에서 네고를 하지 못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은은 페르시아만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해 8월 이 사태와 관련,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

한국경제 | 1991.01.18 00:00

... 특별전세기의 파견을 일단 연기키로 하고 전황을 지켜보면서 추가 전세기의 파견시기를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무부가 이날하오 5시 현재 파악하고 있는 페만 인접국별 잔류교민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우디아라비아 = 4천6백79명 쿠웨이트 = 9명 이라크 = 24명 요르단 = 23명 카타르 = 68명 바레인 = 2백59명 아랍에미레이트연합 = 5백20명 오만 = 35명 이란 = 9백80명 예멘 = 2백여명 이스라엘 = 65명

한국경제 | 1991.01.18 00:00

... 따라 정부는 사우디 교민을 아랍에미레이트로 이동시켜 조만간 제3호 특별전세기를 추가로 파견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무부가 이날하오5시 현재 파악하고 있는 페만 인접국별 잔류 교민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우디= 4천6백79명 쿠웨이트= 9명 이라크= 24명 요르단= 23명 카타르= 68명 바레인= 2백59명 아랍에미레이트연합= 5백20명 오만= 35명 이란= 9백80명 예멘= 2백여명 이스라엘= 65명.

한국경제 | 1991.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