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시시피 경선 오바마 승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미시시피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압승했다. 오바마는 11일 59%의 지지를 얻어 39% 득표에 그친 힐러리를 크게 앞섰다. 지난 4일 '미니 슈퍼화요일' 대결에서 힐러리에게 패배했던 오바마는 지난 8일 와이오밍주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미시시피주에서 연승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미시시피주 프라이머리에 걸린 대의원 수는 33명에 불과하다. ...

한국경제 | 2008.03.12 00:00 | 김유미

코스닥도 '바람막이' 필요?..관료출신 잇단 영입

... 회사의 사업 모델이나 재무재표 등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지 의문"이라며 "명패 빌려주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남동생이 이사로 있다는 싸이더스나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버락 오바마의 정책 고문이 회사의 수석고문으로 있다는 유아이에너지 등도 경영진의 친분에 의해 이름만 빌려온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주주의 이익을 위해 경영진에 싫은 소리를 할 리 없다"면서 ...

한국경제 | 2008.03.11 00:00 | ramus

오바마, 의사당내 길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권 도전

인기에 비해 상원에서 역할은 미미 "오바마는 의사당에서 길을 잃기 조차 하는 상황에서 대권에 도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미국 민주당의 대선 유력 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스타 같은 인기는 있었지만 실제 의원으로서의 ... 미미했다면서 오바마가 상원에서 제대로 적응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대권에 도전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상원의원 오바마에게는 그의 엄청난 인기와 상원의원으로서 해야할 업무라는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었다. 그는 2005년 상원에 진출할 ...

연합뉴스 | 2008.03.10 00:00

힐러리 선거광고 출연소녀는 열렬한 오바마 지지자

오바마측 '백악관 비상전화' 逆광고 "빌, 당신 전화예요"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지난 4일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승리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른바 '백악관 비상전화' 선거광고에 나온 한 소녀가 사실은 열렬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지지자라고 인터넷 매체인 드러지 리포트가 9일 보도했다. 힐러리 진영이 제작해 상당한 화제와 인기를 모은 '비상 전화' 광고는 ...

연합뉴스 | 2008.03.10 00:00

부시 "북한 걱정 안해도되니 좋아…" 작별 노래

...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부시 행정부 각료, 대법관, 상하원 주요 의원, 주지사 등이 초청받아 참석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참석하지 않고 대리인을 보냈으나 이날 모임의 최대 주제는 단연 대통령 선거였다. '오바마는 친구 주지사의 연설을 외우느라 바빠서 만찬에 빠졌다' '새벽 3시에 백악관 비상전화가 울렸는데 아무도 받지 않았다. 다들 그리디론 만찬에 빠져서...' '공화당이 ...

연합뉴스 | 2008.03.10 00:00

[월드투데이] 美민주당 경선과 FTA

... WALL STREET JOURNAL 본사 독점전재 ] 미국 민주당의 대선주자가 되기 위해 경합 중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의 최근 선거유세를 보면 마치 좌파 반(反)무역주의자들의 시위대회처럼 느껴진다. 두 후보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 외면하고,새로운 무역협정을 맺는 데 대해 '타임 아웃'을 외치고 있다. 클린턴과 달리 과거 정권에 대한 부담이 없는 오바마의 경우 "NAFTA는 미국인의 일자리를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며 NAFTA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무역은 결코 ...

한국경제 | 2008.03.10 00:00 | 이미아

오바마, 와이오밍 코커스 압승

버락 오바마 미 상원의원이 8일 실시된 미국 민주당 와이오밍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압승하며 '미니 슈퍼화요일'의 패배를 설욕했다. 오바마는 18명의 대의원이 걸린 와이오밍 코커스에서 61%를 득표,38%를 얻는 데 그친 힐러리를 꺾고 다시 바람몰이에 나서 '오바마 대세론'을 굳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오바마는 16개 주에서 실시된 코커스 중 13개 주에서 승리해 조직적인 선거 운동과 공고한 지지자 층이 판세를 ...

한국경제 | 2008.03.09 00:00 | 하영춘

[美2008대선] 오바마 와이오밍 승리와 민주 대권경쟁

한때 주춤하는 듯했던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바람몰이'가 다시 시작됐다. 지난 4일 '미니 슈퍼 화요일' 대결에서 패배, 12차례 거침없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오바마는 8일 와이오밍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에 압승, 대세론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로써 오바마는 힐러리와의 대의원수 격차를 더 벌리며 매직 넘버(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수) 2천25명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오바마, 민주 경선 '끝내기 ...

연합뉴스 | 2008.03.09 00:00

[오태민의 마중물 논술] (44) 민주주의는 얍삽한 국민이 필요하다

... 경험과 미국 정치 중심지 뉴욕 주의 상원의원이라는 막강한 이력이 그녀의 무기다. 선거 판도를 예측하는 데 가장 좋은 지표라고 알려져 있는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양당을 통틀어 1등을 유지해왔었다. 그러던 그녀가 군소(群小) 주에서 오바마 의원에게 11연패를 하고 나자 돈줄이 말라 고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힐러리는 3200만달러(약 320억원)를 모금했지만 오바마는 5000만달러(약 469억원)를 모금했다. 오바마 캠프는 우세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

한국경제 | 2008.03.08 09:58 | 박주병

[美2008대선] "오바마, 1년내 이라크 미군 철수 못할 수도"

오바마 핵심측근 `몬스터 발언'에 이어 또 다른 파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몬스터(괴물)'라고 비판했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외교담당 핵심측근이 오바마가 당선되더라도 공약처럼 1년내에 미군을 이라크에서 철수시키지 ... 일으키고 있다. 하버드대 교수 출신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한 사만다 파워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가 16개월 이내에 이라크 주둔 모든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공약한 것은 `최선의 시나리오'라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

연합뉴스 | 2008.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