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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강적 독일을 26대 25로 물리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7일 0시 25분쯤(한국시간) 끝난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은 17 대 13으로 여유있게 이겼으나 후반전에선 독일팀의 끈질긴 추격으로 1포인트차로 아슬아슬 하게 제압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팀은 이미 결승에 진출해 있는 노르웨 이팀과 오늘(7일) 오후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리게 된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강력한 우승후보인 미국여자팀은 준결승전에서 독립국가연합에 73-79로 져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환상의 팀으로 알려진 남자농구팀과 함께 올림픽 3연패가 거의 확실시 됐던 미국여자팀은 EUN에 패하고난뒤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듯. 그랜츠 감독은 "이 경기에 진것이 우리에게는 매우 충격적"이라며 "EUN의 지역방어망을 뚫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고 분석.

한국경제 | 1992.08.06 00:00

김만제전부총리는 에콰도르 대통령취임식에 정부의 경축특사로 참석키위해 7일 출국. 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은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경기에 출전하는 그룹소속 황영조 김완기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6일 출국. 최종환한소경제협회회장(삼환기업회장)은 6일 파노프주한러시아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 성백규외환신용카드사장은 5일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배드민턴 남녀대표팀에 축하전문을 보냈다. 김천수 ...

한국경제 | 1992.08.06 00:00

... 남북선수단 및 응원단은 승부여부를 떠나 남북대결 자체에 무척 안타까워하는 모습들 이는 57kg급과 62kg급에 출전한 북한의 김영식과 김광철이 예선 1차전서 한국의 각각 김춘호 신상규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운명의 대결''을 벌여 야 했기 때문. 이날 응원석에 있던 한 교민은 " 언제까지 남북이 이렇게 따로 출전해 대결을 벌여야 하느냐 " 며 " 적어도 스포트분야 만큼은 빨리 통일을 이 뤄 단일팀을 올림픽에 출전했으면 좋겠다 " 고 한마디.

한국경제 | 1992.08.06 00:00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각국의 응원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교민들의 경우 경기장마다 "한국선수단 축환영"이란 플래카 드를 든 응원단을 구성,북과 꽹과리를 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 고 있다. 홈팀인 스페인의 경우도 열광적으로 응원전을 펼쳐 상대팀들을 주눅 들게 하고 있다.응원종류도 다양해 파도타기응원과 괴성 함성은 물론 카타루냐기를 관중들에게 나눠 주면서 스페인 중앙정부에서 카탈루냐 주정부의 독립운동을 ...

한국경제 | 1992.08.05 00:00

인도네시아팀이 배드민턴에서만 금2, 은2, 동1개로 종합순위 19위로 껑충 뛰어오르자 온통 축제분위기. 한편 배드민턴에서 딴 금메달은 인도네시아 올림픽 사상 처음 쟁취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8.05 00:00

한국펜싱팀은 남자플러레 예선 4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 1승을 기록 독일과의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이 독일에 이길 경우 1위로 8강에 오르게된다.

한국경제 | 1992.08.05 00:00

중국 여자배구팀의 주공격수 우단이 중추신경흥분제인 스티리키니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했다. IOC는 이번대회서 약물반응검사에 응한 1천49명 모두가 음성으로 검사됐다고 공식발표한바 있다.

한국경제 | 1992.08.05 00:00

[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이제 남은것은 금메달 뿐이다" 서울올림픽에서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엮어낸 한국 핸드볼 낭자군이 4년만에 다시 열린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도 준결승에 진출,올림픽 2연패를 눈앞에 두고있다. 세계의 강호 8개국이 출전한 이번대회 예선전에서 오스트리아 스페인 노르웨이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2승1무승부를 기록해 2승1패의 노르웨이와 함께 준결승에 조1위로 진출했다. 특히 한국여자팀은 매게임 평균 27.3점의 ...

한국경제 | 1992.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