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67,4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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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美 2공장 본격 가동 "年 3억개 생산…관세장벽 돌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한국콜마가 16일(현지시간) 콜마USA 제2공장(사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한국콜마는 ‘메이드 인 USA’ 화장품을 연간 3억 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완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장벽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해소할 ‘관세 무풍지대’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美에서 K뷰티 돌풍 윤상현...
한국경제 | 2025.07.17 17:17 | 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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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메가프로젝트 패러독스
... 지방자치단체 예산 낭비 대표 사례로 거론된다. 도심 차량 정체의 주범인 고가도로를 8~10차로 지하터널로 대체하는 사업이었다. 28억달러(약 3조9000억원)를 투입해 7~8년 만에 공사를 끝내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지만 실제 완공까지 16년이 걸렸다. 잦은 설계 변경과 부실 공사 때문에 공기가 하염없이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소요 예산도 150억달러(약 20조8500억원)까지 불었다. 이 사업으로 매사추세츠주 정부와 보스턴시 정부는 빚더미에 앉았다. 대규모 공공 인프라 ...
한국경제 | 2025.07.17 17:11 | 송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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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재시동
... 예정이다. 환승터미널 설치와 저류조 확보 등을 매각 조건으로 내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6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2027년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밟아 2034년께 완공하는 게 목표다. 이 사업은 2009년에 처음 추진된 뒤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사당역 일대 만성 교통 정체가 해소될 뿐 아니라 서초구 방배우성과 방배래미안 등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한국경제 | 2025.07.17 16:55 | 이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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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물바다"…광주 상습 침수 구역 또 물에 잠겨
... 도움이 되는 빗물받이를 맨홀 인근에 설치했는데, 배수로 인근에 낙엽·쓰레기가 쌓여 침수 피해를 막지 못했다. 북구도 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빗물을 저장하는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나 2026년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5년 전과 동일한 피해가 반복됐다. 백운광장 인근 상인 김모(35) 씨는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비만 오면 물바다가 되는데, 수해 대책이 보여주기식은 아닌지 ...
한국경제 | 2025.07.17 15:1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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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라인, 아시아 해저케이블 'AUG 프로젝트' 참여
... 프로젝트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협력 사업으로, 각 국의 대표 통신 사업자들과 Microsoft(MS), Amazon Web Service(AWS)가 컨소시엄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AUG 프로젝트에 국내 통신사 중 단독으로 참여하는 드림라인은 MS, AWS와 JAKO프로젝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통신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드림라인은 AUG ...
한국경제 | 2025.07.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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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亞문화전당 '보물창고' 10년 만에 공개
... 창고’의 문을 열었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생활 소품과 작품, 공연 도구 등을 한데 모아놓은 수장고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ACC는 지난 15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첫 수장고 공개 행사를 열고 소장 공간을 늘리기 위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2237㎡ 크기의 새 수장고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ACC는 2017년 전당 내부에 아시아문화박물관을 개소하면서 아시아 문화예술 자원 수집과 보존에 나서는 한편 관련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나라별 의복, ...
한국경제 | 2025.07.16 17:52 | 임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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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용인경전철로 낭비된 세금, 前 시장이 배상하라"
... 방침”이라고 밝혔다. ◇12년 법정 다툼 비로소 마침표 이 소송은 용인경전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낭비된 수천억원대 예산과 수요예측 실패로 초래된 적자 등의 책임 소재를 가려내기 위해 시작됐다. 용인경전철은 2010년 6월 완공됐지만 개통 시점은 2013년 4월이었다. 용인시와 시행사인 캐나다 봉바르디에 간 최소수입보장비율(MRG)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제중재 재판에서 패소한 용인시는 봉바르디에에 이자를 포함해 8500억여원을 물어줬다. ...
한국경제 | 2025.07.16 17:18 | 장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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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동산 대책은 '대출 규제'…이재명 정부 공급정책의 딜레마[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인프라를 먼저 해결하고 주택 공급은 나중에 하겠다는 약속은 슬그머니 사라진 지 오래다. 현재 공사 중인 GTX-A를 제외하고 GTX-B나 GTX-C는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이다. 치솟는 공사비 부담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완공 예정 시기는 계속 연기되어 2030년 이전에는 두 노선 모두 완공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재명 정부가 아니라 그다음 정부에서나 개통된다는 뜻이다. 하물며 GTX-B나 C도 이런데 3기 신도시를 목표로 계획된 나머지 GTX 노선은 언제 ...
한국경제 | 2025.07.16 16:07 | 한경비즈니스 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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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동점 없어지면 어쩌나" 했는데…분위기 '반전' [돈앤톡]
... 지하 7층~지상 47층, 모두 1853가구 규모 주상복합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올해 2월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올해 안에 사업계획 승인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착공이 목표고 완공은 2029년입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도 복합 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주거 기설, 홈플러스가 다시 입점하는 대형점포가 지어지는 복합 단지가 지어집니다. 지난 5월 지구단위계획 ...
한국경제 | 2025.07.16 13:23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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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혈세 낭비'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12년 만에 확정
... 사례다. 주민소송은 지자체의 불법 재무회계 행위에 따른 손해를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제기하는 소송으로, 판결은 소송 당사자뿐 아니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해당 지자체 전체 주민에게 효력을 미친다. 용인경전철은 2010년 6월 완공됐지만, 개통된 시점은 2013년 4월이었다. 용인시와 시행사인 캐나다 봄바디어사 간에 최소수입보장비율(MRG) 등을 놓고 법적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제중재재판에서 패소한 용인시는 봄바디어사에 8500억여원을 물어줬다. 2016년까지의 ...
한국경제 | 2025.07.16 11:18 | 장서우
